- 재테크 마인드는 됐고, 월급세팅‘실행’만이 끝판왕!
- 남이 만든 규칙 말고,‘내가 만든 규칙’으로 실행하라!
- 직장인 월급세팅!‘3년 몰입’하면 30년이 평탄하다!
직장인 3년 차, 이런 생각 든 적 있습니까?
일단 취업하는 것이 목표였다. 나는 열심히 공부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취직했다.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도 하고, 하루빨리 내 집을 갖고 싶다. 나는 남들이 다 산다는 명품 하나 없다. 꼭 한번 가고 싶은 해외여행도 참고 있다. 내게 과소비란 없다. 저축하려고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장 잔고는 기대 이하다. 나와 똑같은 월급을 받고 있는 동기는 벌써 아파트 청약에 성공했다고 기대에 부풀어있다. 나는 여태 뭘 한 걸까? 무엇이 문제일까?
당신의 월급은 안녕하십니까?
직장인이 부자 될 수 있는 첫 번째 기반은 월급이다. 월급을 어떻게 모으고 불리느냐가 관건이다. 갑돌이와 갑순이는 3년 전 같이 입사한 동기다. 첫 월급을 받고 둘 다 매월 20만 원씩 적금하기로 했다. 적금 3년 후 수익을 비교해 보니 갑돌이 수익은 20만 원인데, 갑순이 수익은 87만 원이다. 갑순이 수익이 갑돌이보다 4배 이상 많다. 그뿐만 아니라 갑순이는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어 2년 후에 집이 생긴단다. 헐~ 어떻게 이런 일이? 갑돌이는 일반적금에 가입했고, 갑순이는 청년우대형청약저축에 가입했기 때문이다.
직장이 멀었던 갑돌이는 자동차를 사서 매월 50만원씩 할부금을 낸다. 갑순이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매월 50만원을 연금저축에 넣었다. 갑돌이는 자동차 할부금으로 매년 600만원이 나가는데, 갑순이는 600만원이 저축되는 것은 물론 국세청에서 매년 99만원을 받는다. 갑돌이는 자동차할부금과 차량유지비로 매년 1천만 원이 없어진다. 갑순이는 저축원금 600만원과 99만원을 환급받아 매년 699만원씩 저축된다. 똑같은 50만원이 어떻게 세팅되었느냐에 따라 천양지차가 된다. 3년 후 갑돌이는 3천만 원이 없어졌지만, 갑순이는 2천만원의 목돈이 생겼다. 불과 3년 만에 5천만원의 차이가 생겼다. 월급이 같더라도 이렇게 5년, 10년, 20년, 30년이 지나면 어떻게 될까?
부자 되는 월급관리의 기술은 ‘월급세팅’에 있다!
월급을 갑돌이처럼 세팅할 것인가? 갑순이처럼 세팅할 것인가? 월급세팅은 당연히 갑순이처럼 해야 한다. 월급세팅은 천부적 재능이 아니라 ‘테크닉’이다. 천부적인 재능은 배운다고 될 것이 아니다. 하지만 테크닉은 누구나 배워서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월급관리의 테크닉은 ‘월급세팅’을 잘하는 것이다. 월급세팅은 우선 수입, 투자(저축), 지출의 비중을 결정하고, 각각의 항목에 대한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이 책은 월급세팅을 잘하기 위한 테크닉을 통장관리, 투자관리, 자산관리로 구분하여 설명한다. 더불어 월급관리의 기준을 사례를 통해 제시하고, 그것을 참고로 개인별 상황에 맞는 ‘자신만의 기준’을 만들 수 있도록 알려준다. 왜냐하면 통상적인 월급관리 기준보다 자신만의 특수한 상황이 반영된 자신만의 월급관리 기준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내가 만든 월급세팅, 3년만 지키면 30년 루틴이 된다!
월급관리는 테크닉이라 했다. 테크닉은 처음에는 어리숙해도 오래 하면 할수록 능숙해진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월급세팅을 그저 배우는 데 그치지 마시라. 3년만 월급세팅에 몰입하라! 처음에는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3년만 유지하면 30년이 평탄할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월급관리의 테크닉을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서는 첫 번째 월급관리의 기준을 ‘자신’이 만들어야 한다. 남이 만든 기준은 나에게 맞지 않을 수도 있고, 주도적으로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둘째, 반드시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매월 ‘실행’해야 한다. 그 실행방법은 매월 월계부를 작성하는 것이다. 이 책은 자신의 기준이 실제로 계획-〉실행-〉검증 될 수 있도록 월계부의 양식을 제공하고 그 작성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남과 비교하지 마시라. 월계부를 통하여 어제의 나, 오늘의 나, 내일의 나만 비교하시라. 그리고 당신을 믿으시라. 경제적 자유는 월급세팅을 실행하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