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기사·산업기사 필기》로 여러분을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초록을 가진 식물은 광합성을 통하여 스스로 에너지를 만들고 이용하는 생물로, 무기물을 탄수화물과 같은 유기물로 만드는 유일한 존재입니다. 정말 놀라운 능력이지요?

이로 인해 생태계가 시작되고, 인간 또한 살아갈 수 있기에 저는 감히 식물이 없고서는 인간 역시 존재할 수 없다고 단언합니다.

식물 중에서도 목질이 발달한 줄기로 다년간 살아가는 것을 수목이라고 하며, 수목이 집단적으로 생육하고 있는 것을 산림이라고 합니다.

저자는 어릴 때부터 수목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그저 보고만 있어도 마음까지 싱그러워지며 생기가 돋는 것을 여러 번 경험한 바 있습니다. 그러한 힘이 이끈 탓인지 대학도 관련 학과에 진학했으며, 지금도 수목과 관련된 업종에 종사하고 있으니 수목과는 참으로 끈끈한 인연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나무가 이루고 있는 초록과 갈색의 외형을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평온해지는 힘 때문일까요? 마음의 평안을 찾아 산속에서 등산, 캠핑, 야영 등을 하기 위해 산을 찾는 사람들은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자연 속에서 얻을 수 있는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아름다운 경관 등 숲이 우리에게 주는 무상의 혜택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처럼 최근에는 수요만큼이나 공급도 많아져 도시림뿐만 아니라 산간 오지에도 각종 산림시설들이 설치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또한 다양해져 자연 속에서 다채로운 활동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산림 자격은 그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산림기사·산업기사는 산에 나무를 심고 효율적이며 합리적인 임업경영을 수행하기 위한 자격제도입니다. 산림과 관련한 기술이론 지식을 가지고 영림계획편성, 경영분석, 산림휴양시설의 설계 및 관리 등의 기술업무 수행과 산림실무의 사방설계 및 시공, 임도설계, 시공 임업기계 비용, 기술 등의 직무를 수행합니다.

우리나라는 산림이 국토의 약 64%를 점유하는 산림국가입니다. 앞으로도 산림자원의 효율적 이용 및 개발에 관심이 더욱 증대될 것이며, 관련 자격 취득자의 필요성 또한 증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열심히 공부하셔서 꼭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