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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를사랑한여인들

독재자를사랑한여인들

  • 디안 뒤크레
  • |
  • 문학세계사
  • |
  • 2012-12-14 출간
  • |
  • 463페이지
  • |
  • ISBN 978897075557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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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피델 카스트로, 쿠바의 반항아
쿠바의 반항아ㆍ10
당신은 파리를 보고 싶어 했지만… 우리는 파리에 가지 않아ㆍ22 / 몬카다의 맹렬 여성ㆍ25
우편배달부는 벨을 한 번만 울렸어야 했다ㆍ29 / 새벽의 약속들ㆍ31
멕시코의 나이팅게일ㆍ40
멕시코 여인숙ㆍ41 / ‘체’의 여인ㆍ45 / 가장 친한 친구의 결혼식ㆍ48 / 교도소의 로큰롤ㆍ53
약자들의 연인ㆍ54
쿠바, 스파이들의 둥지ㆍ60
코드명 ‘노르마’ㆍ61 / 독살스러운 여자ㆍ64 / 나를 사랑한 스파이ㆍ73
바다 한가운데, 첫눈에 반한 사람ㆍ75 / 치명적인 임무ㆍ82
아듀, 게바라ㆍ84
숨겨놓은 아내ㆍ89

2. 김정일, 수많은 ‘기쁨조’를 거느린 위대한 지도자
붉은 성모ㆍ94
별의 탄생ㆍ95 / 이야기보다 총쏘기를 즐기는 여자ㆍ99 / 큰 착각ㆍ104
여배우의 무도회ㆍ110
여배우의 열성팬ㆍ110 / 이념 속에서ㆍ113 / 계모의 성(城)ㆍ121 / 아버지의 복수ㆍ125
킴콩ㆍ129
스타 무용수들의 전쟁ㆍ135
평양을 등진 일본인 요리사ㆍ144 / 평양은 파티 중ㆍ148 / 인생의 마지막 여자ㆍ152
욕망이라는 이름의 방탄 열차ㆍ159

3. 사담 후세인, 이라크의 카사노바
티그리트의 약혼녀ㆍ164
나의 사촌, 나의 하늘이여!ㆍ165 / 탈파 외숙부의 울타리ㆍ168 / 댄디즘과 범 아랍주의ㆍ172
페미니스트 사담ㆍ176
사담과 그의 여인들ㆍ178
사담의 집무실에서 일어난 일ㆍ181 / 사담의 딸들ㆍ184 / 대통령의 부인ㆍ186
티크리티 가문의 사람들ㆍ188
적들 사이의 살인ㆍ192 / 아버지 사담ㆍ194 / 반항적인 아들ㆍ196
금발들의 전쟁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ㆍ199
모래와 함께 사라지다ㆍ203 / ‘사막의 폭풍’ 작전ㆍ209 / 반항하는 여자ㆍ213 / 가족의 환상ㆍ218
그리스계 정부(情婦)ㆍ221
토요일 밤의 열기ㆍ222 / 웃고 있는 콧수염ㆍ225
건널 수 없는 도랑ㆍ227
세 가지 은혜ㆍ229
사담 나라의 앨리스ㆍ233

4. 오사마 빈 라덴, 아내들의 전쟁과 평화
나지와여, 영원히ㆍ242
자신도 모르게 매력을 풍기는 남자ㆍ242 / 시리아에서의 바캉스ㆍ245 / 바다의 약혼녀ㆍ253
1979년 : 판도라의 상자ㆍ257
낯선 여자가 들어오다ㆍ268
유쾌한 가족의 이사ㆍ276 / ……그리고 나일강 위에 띄운 보트ㆍ282
칸다하르의 우물 파는 여인들ㆍ290
“오마르가 나를 살렸소.”ㆍ290 / 아내의 길ㆍ296 / 칸다하르는 축제의 도시가 아니었다ㆍ303
양 우리 안의 암 늑대ㆍ308

5. 호메이니, 이란의 완고한 낭만주의자
아몬드 꽃 같은 여인ㆍ318
가족 이야기ㆍ325
이빨 빠진 늙은 상어ㆍ333 / 사담 후세인, 위험한 이웃ㆍ339

파리에서의 바캉스ㆍ343
비밀의 여인과 시인 왕ㆍ349
남편의 뜻에 따라ㆍ354 / 전쟁 중인 가족ㆍ357 / 참 좋은 할아버지ㆍ359 / “여성 여러분, 그분은 여러분 덕분에 기뻐하십니다.”ㆍ361 / 사려 깊은 여인ㆍ363 / 남편을 잃고, 자식을 잃고ㆍ368
아가(雅歌)ㆍ369

6.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유고슬라비아의 악몽
슬로바가 미라를 만났을 때ㆍ374
가족 없는 미라ㆍ375 / 사랑의 시작ㆍ380 / 음울한 영세민용 아파트ㆍ385 / 원대한 희망ㆍ387
좌파의 세기… 그리고 여인들의 세기!ㆍ392 / 쟁취ㆍ395
발칸의 안티고네ㆍ402
아내의 영향을 받는 남편ㆍ403 / 집안의 점쟁이ㆍ405 / 투르크의 수장ㆍ408 / 여자 대통령ㆍ414
두 사람을 위한 한 자리ㆍ419 / 총과 장미ㆍ424
몰락ㆍ432
우지카 가의 전투ㆍ434

□ 참고문헌ㆍ439
□ 옮긴이의 말ㆍ462

도서소개

독재자들이 사랑했고 그들을 사랑했던 여인들의 숨겨진 이야기! 『독재자를 사랑한 여인들』은 베일에 싸여있던 독재자들의 삶과 그들의 여인들에 대한 책이다. 프랑스의 다큐멘터리 여성작가 디안 뒤크레는 독재자들의 아내, 연인, 아들, 딸, 친구, 의사, 고문, 경호원에게 들은 이야기와 전언, 편지 등의 자료를 통해 독재자들의 숨겨진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증언과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권력자들의 심리와 감정을 낱낱이 파헤친다. 오사마 빈 라덴 전 알카에다 지도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 등의 독재자들을 사랑한 여인들과 독재자들의 여성편력을 담은 책으로 프랑스 아마존 역사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이력이 있다. 픽션이 아닌 사실을 다룬 역사기록으로, 독재자가 아닌 한 인간으로서의 그들의 모습을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
프랑스 여성작가가 쓴 ‘독재자의 여인들’
독재자들이 사랑했고 그들을 사랑했던 여인들의 숨겨진 이야기
프랑스 아마존(역사부문) 베스트셀러!

1. 베일에 싸인 독재자들의 삶과 여인들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독재자들에게 여인과 사랑은 어떤 의미를 가진 것일까.
역사에 기록된 독재자들도 사랑하는 여인 앞에서는 우리가 상상하는, 혹은 그들 스스로가 사람들에게 심어준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 국가기밀로 보호된 이들 독재자들의 은밀한 사생활 이면에는 많은 미스터리와 충격적인 사실이 숨어 있다.
충격적이면서도 의미심장한 증언과 에피소드들로 가득한 이 책은 단순한 역사적 기록을 넘어 권력자들의 심리와 감정을 낱낱이 해부한다. 냉혹한 카리스마로 악명 높은 독재자들이지만, 사랑하는 여인과 가족 앞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을 드러낸다.
아내를 여왕처럼 모신 호메이니는 아내를 위해 설거지와 화장실 청소를 하였고, 곁에 늘 여자들이 있었던 피델 카스트로는 장난감 자동차를 가지고 놀았다. 사담 후세인은 아내 사지다의 질투로부터 두 번째 아내를 보호하려고 애썼고, 북한의 김정일은 은막의 스타였던 성혜림에 대해 식어가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다른 여인들을 가까이했다. 미라 마르코비치는 남편 밀로셰비치가 쓴 연설문 원고를 고쳐주었고, 오사마 빈 라덴은 네 명의 아내를 거느리면 왕처럼 살 수 있다면서도 첫 번째 아내가 아프가니스탄의 기지로 오기를 애타게 기다렸다. 모두 사랑과 죽음과 이별이 혼재하는 파란 많은 인생을 산 이들이다.
프랑스의 다큐멘터리 여성작가 디안 뒤크레는 위험을 무릅쓰며 독재자들의 아내, 연인, 아들, 딸, 친구, 고문, 의사, 경호원을 만나 이야기를 들으며 독재자의 숨겨진 모습들을 생생하게 그려내었다. 우리와 동시대를 살고 있는, 혹은 살았던 여섯 명의 독재자들이 사랑했고 그들을 사랑했던 여인들의 흔적을 따라, 작가는 쿠바에서 출발, 이라크, 이란, 아프가니스탄을 거쳐 루마니아와 북한에 이르는 대장정을 펼친 것이다.

2. ‘괴물’처럼 보이는 독재자들도 우리와 다를 것 없는 인간임을 알 수 있다

작가는 독재자들의 기록들을 조사하다가 그들이 공문서보다는 연애편지를 쓰는 데에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독재체제라는 것이 결국은 사람들의 마음을 유혹하는 원리와 동일선상에 있다는 생각을 한 작가는 이를 출발점으로 작품을 구상하기 시작했다. 세간에 잘 알려지지 않은 독재자들의 여인들, 광팬들과의 관계를 책으로 써 보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던 것이다. 쉽지 않은 일이었다. 일단 사적인 편지들이나 기록되지 않은 다수의 증언들을 수집하는 것도 어려웠지만 어떻게 하면 그 자료들에 역사적인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가도 해결해야 할 문제였다.
이번 책에서 작가는 세계 안보를 위협하고, 지정학적이나 종교적인 이유로 잔혹한 정치를 펼친 인물들을 선택하여, 그들 스스로가 사람들에게 심어놓은 잔인하고 냉혹한 이미지 이면에 숨은 감정적인 면을 재조명하는 데에 역점을 두었다. 그 결과, 이 책에서는 로맨틱하고 관능적인 내용의 시를 쓰며 정치보다 우위에 있는 진정한 주인은 ‘사랑’이라고 말한 이란의 최고 지도자 호메이니와 장난감 자동차를 가지고 놀았던 쿠바의 혁명가 피델 카스트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괴물'처럼 보이는 이런 독재자들도 내밀한 면을 들여다보면 우리와 다를 것 없는 인간임을 알 수 있다. 이 위험한 인물들의 인간적인 면을 부정하고 그들을 적으로 몰아가려는 이들로서는 받아들이기 힘들 수도 있겠으나, 작가의 기록은 지인들의 전언과 편지 등의 자료에 근거한 '사실'이다. 절대 권력을 쥐고 흔드는 독재자이기 이전에 아이들의 아버지이자 한 여자의 남편, 혹은 애인이었던 그들의 이야기는 그 인물들 자체를 이해하는 데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3. 사람의 마음을 지배한다는 점에서 독재는 사랑의 원리와 같다

작가가 조사하고 만난 여인들 중에는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전 유고 대통령의 아내 미라 마르코비치처럼 정치에 직접 참여한 이들도 있었고, 호메이니나 후세인의 아내들처럼 권력과는 전혀 무관한 삶을 살았던 이들도 있었다. 작가가 주목한 그 여인들의 유일한 공통점은 남편, 혹은 애인을 영원히 떠날 수 없었다는 것이다. 독재자들은 한 번 마음에 품은 여인들을 끝까지 놓아주지 않았고 그 여인들 역시 그들의 몰락 이후에도 사랑했던 남자에 대한 신념을 버리지 않았다. 현재 모스크바에 머물고 있는 미라 마르코비치는 여전히 남편이 조국을 위해 헌신한 애국자이며 유고슬라비아에서 마르크스주의를 근절하려는 서방 열강의 침략에 저항했던 영웅이라고 믿고 있다. 피델 카스트로의 애인으로서 그를 암살하면 그 대가로 2백만 달러를 주겠다는 미국 CIA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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