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곡의 음원을 모두 QR코드로 준비했습니다”
이처럼 〈조희창의 하루 클래식 365〉는 매일매일 4~5가지의 주요 음악적 사건 정리해놓았다. 그날의 사건을 바탕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에 편하게 들을 수 있는 곡을 선정했다. 모차르트와 베토벤, 브람스는 물론이고, 라수스, 제수알도와 같은 고음악부터, 볼컴, 카푸스틴, 탄둔 같은 현대음악가, 그리고 존 배리, 리처드 로저스와 같은 크로스오버 작곡가에 이르기까지 클래식 음악사의 가장 핵심이 될 만한 음악가와 음악을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편견없이 소개한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책에 소개한 365곡의 음원을 모두 QR코드로 들을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월별로 모아서 들을 수 있도록 별도의 플레이리스트도 제공하고 있다. 한 곡 한 곡 원하는 곡을 들을 수도 있지만, 월별로 모아서 30곡을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오늘 아침, 클래식의 역사에는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책을 펼쳐 오늘의 날짜를 들여다보고 저자가 선정한 ‘오늘의 클래식’을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