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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시에르의무지한스승읽기-005(세창명저산책)

랑시에르의무지한스승읽기-005(세창명저산책)

  • 마틴 노왁, 로저 하이필드
  • |
  • 세창미디어
  • |
  • 2012-12-10 출간
  • |
  • 495페이지
  • |
  • ISBN 978895586161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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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투쟁 11

0장 죄수의 딜레마 25

딜레마를 해결할 다섯 가지 방법 51
1장 직접 상호성: 팃 포 탯 53
2장 간접 상호성: 평판의 힘 97
3장 공간 게임: 생명의 체스판 123
4장 집단 선택: 부족 전쟁 141
5장 혈연 선택: 혈연주의 163

협력의 기술 189
6장 전(前)생명 191
7장 세포들의 사회 225
8장 개미의 제왕 251

협력자에서 초협력자로 275
9장 수다 떠는 재주 277
10장 공공재 319
11장 처벌하라, 그러면 망할 것이다 351
12장 친구가 몇 명이어야 너무 많은 걸까? 373
13장 게임 셋 매치 397
14장 협력의 크레센도 419

감사의 글 447
참고 문헌과 더 읽을거리 453
옮긴이 글 481
찾아보기 487

도서소개

최후의 승자는 이기적인 유전자가 아니라 바로 협력하는 우리들이다! 『초협력자』는 이기와 이타, 배신과 협력 사이의 갈등으로 가득한 삶에서 어떻게 경쟁 대신 서로 협력하게 만들 수 있는지를 탐구한 책이다. 하버드 대학교의 수학과 및 진화 생물학과 교수인 마틴 노왁이 협력을 주제로 한 자신의 연구와 그 결과물을 담은 이 책은 '직접 상호성', '간접 상호성', '공간 선택', '집단 선택', '혈연 선택' 등 협력을 향상시키고 유지할 수 있는 다섯 가지 법칙을 밝혀내고, 지구상에서 인간이 협력의 힘을 가장 잘 활용할 줄 아는 존재, 즉 '초협력자'라는 주장을 내놓는다. '죄수의 딜레마'를 살아 있는 생명체들이 번식하고 선택되고 번성하는 진화의 맥락에서 연구함으로써 '죄수의 딜레마'와 현실 세계 사이에 놓인 간극을 극복하고 인간 사회에서의 협력을 보다 현실적이고 체계적으로 탐색한다. 그리고 자연에서 찾은 협력의 증거들과 네트워크 과학, 수리 생물학, 경제학 등을 넘나들며 연구한 결과들을 통해 자연 선택의 한계를 넘어서서 협력이야말로 생명체의 진화에서 건설적이고 창발적인 힘으로 작용해 왔음을 밝혀내고, 협력을 창출시키고 진화시키는 메커니즘들을 보여준다.
최후의 승자는 협력하는 자이다!
이기적 유전자를 넘어 이타적 집단을 이끄는
협력의 다섯 가지 법칙

죄수의 딜레마에서 배신을 딛고 협력이 승리를 거둘 수 있을까?
이기적 유전자를 넘어 이타적 집단을 이끌어 내는 것이 가능할까?
특히 이전투구로 가득한 뼛속까지 이기적인 인간들의 세계에서
자기희생이나 협력이 발생할 수 있을까?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갑자기 멈춰 선 두 척의 배. 육지와의, 그리고 서로 간에 교신마저 단절된 그때, 두 배의 객실 안에서 스피커가 켜지며 한 남자의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지금 너희가 타고 있는 배에는 폭탄이 설치되어 있다. 그리고 너희가 찾은 그 상자에는 상대 배를 폭발시킬 기폭 장치가 들어 있다. 자정이 되면 두 배는 폭파될 것이다. 단, 기폭 장치를 누르는 쪽은 살려 주겠다. 어느 쪽이 먼저 누를까? 아무 죄 없는 민간인들? 아니면, 죄수들? 잘 선택해라. 상대가 먼저 누르면 후회해도 늦는다.” 각기 죄수들과 민간인들을 가득 실은 두 척의 배는 기폭 장치를 누르느냐 마느냐 하는 선택의 기로에서 아수라장으로 변하고 자정이 점차 다가올수록 이기와 이타 사이의 갈등은 절정으로 치닫는다. 서로가 어떻게 행동할지를 전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것(즉, 배신하는 것)이 나 홀로 이타적으로 행동하는 것(협력하는 것)보다는 나은 상황, 영화 「배트맨 다크나이트」에서 조커가 고담 시민들을 상대로 벌인 이 독특한 인질극은 유명한 게임 이론 중 하나인 ‘죄수의 딜레마’를 응용한 것이다.
죄수의 딜레마에 갇혀 허우적대는 사람들은 비단 고담 시의 시민이나 죄수들만이 아니다. 조커 같은 악당이 주변에 없음에도 우리는 살아가면서 이런저런 형태로 이 죄수의 딜레마와 마주친다. 직장에서 내 경쟁자를 도와야 할까? 이를테면 동료가 휴가를 가 있는 동안 그의 일을 대신 해 준다던가, 과도한 업무로 힘들어 하는 그의 일을 좀 덜어 준다던가. 함께 시험을 준비하는 친구에게 예상 문제와 답안을 알려 줘야 할까, 아니면 혼자서만 알고 있는 게 좋을까? 더 크게는 경쟁하는 기업들, 국가들은? 과거 냉전 시대에 미국과 구소련이 그랬듯이, 그리고 오늘날 지역적으로 대립하고 있는 나라들이 그렇듯이, 새로운 군사 시설과 장비로 중무장의 길을 택하는 것이 최선일까?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다른 이의 필요 따위는 외면하는, 계산적이고 자기중심적이며 뼛속까지 이기적인 동기에만 이끌린다는 인간들의 사회에서, 나아가 생존과 번식을 향한 끝없는 쟁탈과 이전투구로 가득한 이 지구 생태계에서, 자신의 손해를 감수하며 다른 개체를 위해 나서는 협력과 이타성, 자기희생은 애당초 가당치 않은 것일까? 죄수의 딜레마에서 배신을 딛고 협력이 승리를 거두는 것이, 이기적인 유전자를 넘어 이타적인 행동이 출현하는 것이 가능하기는 한 걸까?
(주)사이언스북스에서 출간한 『초협력자(SuperCooperators)』는 이기와 이타, 배신과 협력 사이의 갈등으로 가득한 삶이라는 게임에서 이기심이라는 금과옥조를 거스르고 어떻게 경쟁 대신 서로 협력하게 만들 수 있는지를 탐구하는 책이다.
하버드 대학교의 수학과 및 진화 생물학과 교수이자 진화 동학 프로그램(Program For Evolutionary Dynamics)의 책임자를 맡고 있는 마틴 노왁(Martin Nowak)은 20여 년간 수학과 경제학, 진화 생물학, 네트워크 과학 등을 넘나들며 협력의 세계를 탐험해 왔다. 협력의 출현과 진화에 걸림돌인 듯이 보이는 죄수의 딜레마에서 시작해 최초의 생명이 탄생했던 시점부터 오늘날 복잡다단한 인류 사회에 이르기까지, 컴퓨터 속 가상현실 공간에서 실제 몸속 세포와 자연계의 생명체들에 이르기까지 시공간을 가로질러 끈질기게 협력을 추적한 노왁은 배신과 갈등을 넘어 협력을 향상시키고 유지할 수 있는 다섯 가지 법칙을 밝혀내었다. 아울러 협력이 최초의 박테리아 세포에서부터 다세포 생명체를 거쳐 우리 인류와 인류가 지닌 언어, 도덕, 종교, 민주주의 등 복잡한 사회적 행동을 낳은, 40억 년 지구 생명의 역사에서 가장 창발적이고 건설적인 힘이며, 지구상의 그 어떤 종보다도 우리 인간이 협력의 힘을 가장 잘 활용할 줄 아는 존재, 바로 초협력자라는 새롭고 도발적인 주장을 내놓는다.

협력의 궁극적 딜레마
1920년대 헝가리 태생의 과학자 존 폰 노이만(John von Neuman)에서 출발한 게임이론은 미국과 구소련 간의 냉전 상황을 모형화하는 데 활용되며 경제학과 정치학, 군사학 등에서 표준적인 분석의 틀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1950년대 미 국방성으로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랜드 연구소에서 메릴 플러드(Merrill Flood)와멜빈 드뢰셔(Melvin Dresher)가 함께 고안해 낸 죄수의 딜레마는 삶의 중심적인 투쟁인 갈등과 협력 사이의 투쟁, 개체의 선(善)과 집단의 선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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