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한국 고지명 연구

한국 고지명 연구

  • 도수희
  • |
  • 한국문화사
  • |
  • 2023-08-08 출간
  • |
  • 396페이지
  • |
  • 153 X 225mm
  • |
  • ISBN 9791169191357
판매가

29,000원

즉시할인가

28,13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28,13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머리말

내 나이 이제 90이니 어언 50여 년의 세월에 걸쳐 지명 연구에 몰두해 온 셈이다. 지난 반세기 동안에 여러 학술지에 수시로 발표한 논고들을 한데 묶어 저서로 출간한 것들이 「한국지명 연구」(1999), 「한국의 지명」(2003), 「한국지명 新연구」(2010) 등이다. 아마도 이 책이 저자의 지명 연구의 마감 저서가 될 것 같다. 한국지명 연구에 바친 한평생이 너무나 값지게 여겨진다.
저자의 주 전공인 「백제어 연구」와 「삼한어 연구」를 가능케 한 자료가 공교롭게도 옛 지명이었기 때문에 지명어 연구를 본격적으로 선행하지 않고서는 본래의 목적을 달성할 도리가 없었다. 그래서 지명어 연구가 드디어 저자의 부전공이 되고 말았다.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지명어는 우리 국어 어휘의 특수한 분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명은 국어의 어휘가 아닌 것으로 착각하여 왔다. 그러나 한국 지명은 우리 국어 어휘이기 때문에 마땅히 국어학적인 방법론으로 분석 기술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그 결과가 과학적이고도 합리적일 수 있다. 이 점을 저자는 여러 차례 강조하여 왔다. 따라서 저자의 지명 연구들은 철저하게 국어학적 방법론으로 논의되었음을 다시 강조할 수 있다.
이 책은 총 20편의 논문으로 엮었는데 그 중 13편은 이미 발표하였고 나머지 7편은 새로 작성한 것들이다.
제1부는 단군조선의 초도(初都)와 백제의 초도 문제를 비롯한 옛 수도명(首都名)에 관한 문제를 논의한 글들이다. 주로 백제의 수도명을 위요(圍繞)한 논의가 그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제2부는 그 동안의 지명 연구에 대한 방법론의 반성을 비롯하여 「지리지」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이해를 논의한 논문들이다. 그리고 우리 옛 지명에 대하여 해석한 논고들이다. 나머지는 ‘논산(놀뫼)’과 ‘머들령’을 비롯한 몇몇의 현대 지명에 대하여 고찰한 것들이다.
제3부는 고대 인명에 관하여 해석한 글들이다. 특히 ‘성왕·왕인·이ᄎᆞ돈·온달’에 관한 문제를 나름대로 새롭게 해석하려고 심혈을 기울였다.
이 즈음 출판업계가 불황일 터인데도 불구하고 졸저를 간행하여 준 한국문화사에 깊이 감사드린다.

2023년 6월
養性齋에서 도수희

목차

머리말

제1부
‘벌나’(平那·平壤)와 ‘아사달’(阿斯達·九月山)에 대하여
‘위례홀’(慰禮忽)에 관한 여러 문제
‘소부리’(所夫里) 연구
‘위례홀어’(慰禮忽語) 연구
백제의 국호와 온조의 관계에 대하여
‘신도안’(新都內)과 ‘팟거리’(豆磨)에 대하여
백제 지명 「未冬夫里」에 대하여
‘東尸·東京’과 ‘바ᄅᆞ래’의 해석 문제

제2부
지명 연구의 방법론에 대한 반성
세종대왕의 「지리지」 편찬에 대하여
한국 「地理誌」에 대한 새로운 이해
「삼국사기」 「지리지」에 관한 여러 문제
‘하남시’의 백제 이름 ‘한홀’을 찾아서
머들령(馬達嶺)·수침리(水砧里) 등의 해석 문제
論山(놀뫼)의 어원과 의미

제3부
성왕(聖王)과 소부리(所夫里) 이야기
王仁 박사에 관한 여러 문제
이ᄎᆞ돈(異次頓)의 의미
온달(溫達)의 의미
‘고슴도치’의 어원과 의미

찾아보기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