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글 바르게 쓰기 위한 학습서
훈민정필 글씨교정
21세기로 접어 든 요즘은 초등교육과정부터 교육의 선진, 과학화를 주장하며 컴퓨터를 교재로 사용하고 있다. 키보드를 이용하여 과제를 정리하고, 프린트로 학습과제를 제출하는 이러한 시대적 변화로 인해 손으로 직접 필기하는 기회가 줄어들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쓰기 훈련 기회의 상실로 인해 글씨 쓰기에 어려움을 갖고 있는 듯하다. 이런 이유로 필자는 한글 바르게 쓰는 방법을 연구 진행하였다. 그러던 중 한글의 위치적 구조특징을 잡아 낼 수 있었다.
한글 구조적 특징 잡아 내
쉽고,
바르게 쓸 수 있다
한글은 영어와 다르게 반드시 자음과 모음이 함께 위치하여 한 자를 이룬다. 모음의 위치는 자음의 오른쪽 혹은 아랫쪽 혹은 두 곳 모두에 위치한다. 자음의 쓰기 모양이 이렇게 모음의 위치하는 곳에 따라 다르게 쓰여지는 것이 보기에 자연스러웠고 대다수 사람들이 자기도 모르게 무의식중에 그렇게 쓰고 있다는 것을 알아 낼 수 있었다. 이러한 쓰기 방법을 모아 한글 바르게 쓰기 이론을 정리하여 쓰기학습서를 만들어 지도하여 보니 많은 사람들이 쉽고 빠르게 글씨 교정이 되어지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한글은 초성, 중성 혹은 초성, 중성, 종성 간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였을 때 비로소 쓰기에 편리하고 쓰여진 결과, 비교적 많은 사람들이 바르게 쓰여졌다 라고 인식하였다.
한글 자형을
보기에 아름답고,
쓰기에 체계적인 글씨로 만들다
많은 사람들이 궁체를 바른 글씨체로 인식하기에 궁체를 기본으로 정리하되, 옛 필기구 인 붓과 현대 필기구에서 오는 표현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정리하였고, 교정 틀을 만들지 않고 한글의 자음과 모음의 역할을 이해시키며 특징을 체계화하여 피교육자로 하여금 보다 쉽고 빠르게 그리고 바르게 교정할 수 있도록 정리하였다.
바른 글씨 쓰기의
중요성
연구 논문(이태희 1997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논문) 한글쓰기 교수, 학습연구에서도 서술 하였듯이 글씨교정은 피교육자로 하여금 집중력과 침착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학습능력 고취라는 결과물을 얻어 내었다. 필자 피교육 초등생 5학년 학생은 50시간이라는 글씨교정시간을 거친 후 성격도 차분해지고 성적도 향상되어 학력우수상을 받았다라고 하고, 어느 가정주부는 평소 많이 급한 성격인데 글씨교정 후 글씨 쓸 때는 물론 평소에서 많이 정서적 안정을 느낀다고 구술하였다. 이렇듯 바른 글씨 쓰기는 교육과정에서는 물론 사회생활, 개인생활 전반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연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