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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13가지질문(둥근사각형을믿는사람들에게)

철학의13가지질문(둥근사각형을믿는사람들에게)

  • 잭 보언
  • |
  • 다른
  • |
  • 2012-12-15 출간
  • |
  • 573페이지
  • |
  • ISBN 978899271169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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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감수의 글
: 소설로 쓴 유쾌한 교양 철학 _ 박이문 교수
머리말
이언이 만난 철학자들

여행의 시작
1 지식: 내 눈 앞에 보이는 것이 실제라고 믿을 수 있을까?
2 자아, 이성, 정신: 아기 때의 나와 지금의 나는 똑같은 사람일까?
3 과학: 내일도 태양이 뜰 거라고 확신할 수 있을까?
4 참과 거짓: 내가 그곳에 있는 너에게 갈 수 있을까?
5 신: 나의 목적은 신의 목적과 같아야만 할까?
6 악: 악을 허용하는 신도 신일까?
7 동양 사상: 생각으로 고통을 지울 수 있을까?
8 종교와 이성: 당신은 왜 나를 사랑할까?
9 자유의지: 모든 것이 결정된 세계에서 나는 자유로울까?
10 이기심, 과학: 내가 하는 모든 행동은 나를 위한 것일까?
11 논리: 믿음에도 정도가 있을까?
12 사회, 정치, 돈: 나는 언제 지배받는 것을 허락했을까?
13 윤리와 도덕: 꼭 올바르게 살아야 할까?
마지막 여행

도서소개

13가지 질문으로 세상의 모든 사유를 경험한다! 『철학의 13가지 질문』은 13가지 질문으로 세상의 모든 사유를 경험하는 철학 소설이다. 철학 중심의 개론서에서는 더 이상 ‘모험’과 ‘흥분’을 발견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도전적인 작품으로, 철학과 윤리학을 가르치며 철학의 대중화를 위해 다방면에서 힘쓰고 있는 저자가 열네 살 소년과 신비한 노인의 지적 모험을 독특한 구조의 소설로 풀어냈다. 어느 날 밤 열네 살 소년 이언의 꿈에 낯선 노인이 찾아온다. 노인은 밤마다 이언을 이상한 장소들로 데리고 다니며 이언의 마음을, 어쩌면 이언이 굳게 믿고 있던 현실 세계를 가차 없이 무너뜨릴 철학적 난제를 퍼붓는데……. 지식, 자아, 이성, 정신, 참과 거짓, 신, 악 등 철학의 거의 모든 주제를 차례로 연결하여 사유를 펼치며, 철학자 153명의 철학적 잠언들과 유명 문제들을 책 한 켠에 함께 수록하여 서양 철학 전반을 개관할 수 있다. 책의 마지막에는 ‘더 깊은 질문들’을 수록하여 스스로 자신의 철학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박이문 교수가 ‘성숙하고 철학적인’ 책으로 추천했으며, 이 책을 감수하기도 했다.
“숫자 5를 한번 부숴 보겠니?”
▶▶ 13가지 질문으로 세상의 모든 사유를 경험하는 철학 소설

“지적 모험에 있어서 가장 흥분되었던 순간이었으며 그는 가르쳐야 할 모든 것을 이내 알아 버렸다.” 철학자 버트런드 러셀이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을 처음 만났을 때 했던 말이다. 인문학과 철학의 중요성에 눈을 뜨고 책을 통해 철학을 공부하려는 사람들, 그러나 철학사 중심의 개론서에서는 더 이상 ‘모험’과 ‘흥분’을 발견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도전적인 철학 소설 『철학의 13가지 질문』이 도서출판 다른에서 출간되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디안자 대학교에서 철학과 윤리학을 가르치며 철학의 대중화를 위해 다방면에서 힘쓰고 있는 저자가 열네 살 소년과 신비한 노인의 지적 모험을 독특한 구조의 소설로 풀어낸 작품으로, 스탠퍼드 대학교 등 미국 유수 대학의 철학과 교수들이 그 교육적 탁월함을 인정한 바 있다.
한국어판의 감수를 맡은 철학자 박이문 교수는 이 책이 ‘젊은이, 일반 대중, 철학 교사들을 매료하고 폭발적인 성공을 거둘 만한 책’이라고 추천했다.

스타워즈, 매트릭스, 트루먼쇼, 캉디드, 캐치-22, 파이 이야기,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수많은 영화와 소설들에서 주인공들을 괴롭힌 철학적 질문들의 대향연

어느 날 밤 열네 살 소년 이언의 꿈에 낯선 노인이 찾아온다. 노인은 밤마다 이언을 이상한 장소들로 데리고 다니며 이언의 마음을, 어쩌면 이언이 굳게 믿고 있던 현실 세계를 가차 없이 무너뜨릴 철학적 난제들을 퍼붓는다. 이를 테면 이런 식이다. 노인은 이언을 어느 커다란 건물 안으로 데려가서 이언이 ‘10년의 학생’에 선정되어 강단에 올라 상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사회자의 멘트에 맞춰 강당에 들어선 이언에게 어떤 남자가 큰 소리로 외친다. “이 아이는 사기꾼이에요! 유치원에 다니던 그 아이가 아니란 말입니다!” 이언은 자신이 지난 14년 동안 이언 핑클이었다고, 똑같은 손을 사용하고, 뇌도 똑같으며, 항상 바닐라보다 초콜릿을 좋아했다고 주장하지만 남자는 갖가지 논리로 무장하여 이언을 공격한다.

“똑같다고? 지금 1개월짜리 아기였을 때의 몸과 지금의 몸이 똑같다고 주장하는 거냐? 내 생각엔 그런 것 같지 않은데. 사진첩을 보고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다. 그리고 너도 세포는 시간이 지나면서 재생된다는 걸 알고 있지 않니? 네 피부 세포는 뱀이 허물을 벗듯이 떨어져 나갔단다. 사실 10년 전 유치원 때와 지금 너의 피부 세포는 하나도 똑같지 않아. 육체적으로 너는 완전히 달라졌어.” _본문 79쪽, <2장 자아, 이성, 정신> 중에서

그뿐이 아니다. 이언은 좋아하는 알렉시스가 자신을 부르는데도 가지 못한다.

“가서 뭘 읽고 있는지만 보고 오면 안 될까요?”
(중략)
“잘 들어라. 저기에 도달하기 위해선 중간을 지나야 하겠지?”
“물론이죠. 모든 여정에는 중간 지점이 있어요.”
이건 이상한 말이 아닐 것이다. 어딘가에 도달하기 전에 중간을 지나야 한다는 것이 무슨 대수라고? 또 인생 교훈을 가르치려는 거겠지.
“그렇다면 네가 알렉시스에게 도달하는 거리의 중간에 도달하자마자 너는 그 지점에서 알렉시스에게 향하는 또 다른 거리를 가야 할 거야. 하지만 그건 또 다른 여정이기 때문에 다시 중간 지점을 지나야 할 거다. (…) 너의 수명은 유한하기 때문에 넌 결코 그 애가 있는 곳에 도달할 수가 없어.” _본문 179~180쪽, <4장 참과 거짓> 중에서

노인은 이언이 멀쩡히 확신하는 현실마저도 지워 버리려 한다.

“(…) 다른 가설은 ‘모든 것은 5분 전에 창조되었다.’야.”
노인은 생각할 시간을 주는 것처럼 한숨 돌리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말도 안 돼요. 어제 아침에도 멀쩡히 아침밥 먹었는걸요. 야구도 했어요. 바로 저기서요.”
“그 가설이 말하는 것은 너와 네 기억 모두가 5분 전에 창조되었다는 거야. 너와 지구와 우주가 창조된 거라면 네 기억도 창조될 수 있을 테지.”
_본문 388~389쪽, <10장 이기심, 과학> 중에서

1. 지식, 2. 자아, 이성, 정신, 3. 과학, 4. 참과 거짓, 5. 신, 6. 악, 7. 동양 사상, 8.종교와 이성, 9. 자유의지, 10. 이기심, 과학, 11. 논리, 12. 사회, 정치, 돈, 13. 윤리와 도덕. 저자는 13개의 장에서 철학에 있어서 거의 모든 문제를 차례로 연결하며 사유를 이끌어 간다. 각각의 장은 다시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이언과 노인이 함께한 밤의 모험, 이언과 부모님의 토론, 이언과 친구 제프의 산책이 그것이다. 철학 교재로서의 깊이와 소설로서의 재미를 놓치지 않는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독자의 기대를 만족시킨다.

‘두 권의 책’ ▶▶ 철학자 153명의 철학적 잠언들, 유명 문제들이 한자리에

열세 번의 꿈을 통해 벌어지는 이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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