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명의 청중이 입증한 “언어 멘토”의 인생처방전
오수향 저자는 그간 10만 이상의 청중을 대상으로 2,000회에 달하는 강연을 통해 대화와 소통의 힘을 널리 알려 온 대화 심리 전문가로, 대기업 임원부터 고위 공무원, 전문직 종사자와 취업 준비생까지 다양한 청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오랜 강연을 통해 저자는 “언어 멘토”로서 말의 가진 힘을 전파해 왔으며, 저자의 강연을 들은 수많은 사람들이 강연 내용을 실생활에 접목함으로써 막막하고 답답했던 삶이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삶으로 바뀌는 기적을 경험한 바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직접 겪은 상담 사례와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통해 말에 담긴 마법 같은 힘을 우리에게 소개한다. 한 치 앞이 보이지 않는 막막한 인생일지라도, 말의 힘을 빌린다면 송두리째 변화시킬 수 있다. 나태주 시인과 유영만 교수를 비롯하여 김신일 전 교육부장관과 조서환 아시아태평양마케팅포럼 회장 등이 추천한 명강의를 책을 통해 만나보자.
당신이 내뱉는 말이 당신의 뇌를 바꾼다
최고 시속 150km로 설산을 미끄러져 내려오는 스키 선수들은 절대로 “장애물에 부딪히면 안 돼”라고 말하지 않는다. 아무리 “장애물을 피해야 한다”고 암시를 줘도, “장애물”이라는 단어를 말하는 순간, 선수의 뇌에서는 “장애물”을 계속해서 떠올리기 때문이다. 뇌과학자들에 따르면 우리의 뇌는 상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한다. “레몬”이라는 단어를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침이 흘러나오고, “사랑하는 연인”을 떠올리면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은 뇌가 상상과 현실을 동일시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키 선수들은 “장애물에 부딪히면 안 돼”라고 다짐하기보다는 “코스를 따라가자”라고 자기암시를 한다. 그래야 “장애물”은 떠오르지 않고 “코스”만 떠오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이처럼 과학적 설명을 통해 “말”이 어떻게 “뇌”를 바꿀 수 있는지, 그리고 그렇게 바뀐 “뇌”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논리적이고도 명확하게 밝혀주고 있으며, 그러한 설명들을 통해 장애물로 가득했던 내 인생을 어떻게 하면 반듯한 고속도로로 바꿀 수 있는지 그 노하우를 제시해 주고 있다.
모든 말은 자기 자신에 대한 예언이다
흔히 운명은 정해진 것으로 여겨지지만, 말이야말로 운명을 정하는 수단이다. 다시 말해 말은 삶을 담는 틀과 같다. 쿠키 반죽을 담는 틀보다 더 큰 쿠키는 만들 수 없듯이, 아름답고 커다란 틀을 가져야 그만큼 보기 좋고 달콤한 인생을 구워낼 수 있다. 말한 것이 전부 이루어지지는 않지만, 말하지도 않은 것은 절대 이루어지지 않는 법이다. 만약 불안하고 막막한 삶의 문제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이 책을 읽어 보라. 저자가 소개하는 다양한 솔루션과 함께라면, 당신은 분명 인생을 더욱 다채롭고 풍요롭게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