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 안 아픈데도 목 때문에 병이 생긴다고?”
아픈 사람의 99%는 목이 뭉쳤고, 목이 뭉쳤는데 건강한 사람은 없다!
짝눈인가? 콧대가 휘었는가? 치아가 부정교합인가? 웃을 때 입꼬리가 한쪽만 올라가는가?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는가? 8자 주름의 한쪽이 진한가? 골반이 틀어져 있는가? 안면비대칭이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2mm 이상의 안면비대칭을 가지고 있는 성인의 비율은 69%라고 한다. 흔히 안면비대칭을 치료하고 작은 얼굴을 만들겠다고 경락마사지를 받거나 양악수술을 한다. 그러나 얼굴 근육에만 조작을 가하는 것은 한계가 명확하다. 진정한 안면비대칭 치료는 두개골이 변화해야 하고, 그러려면 목과 골반을 바로잡아야 한다. 사실 굽은 등을 펴면 얼굴은 자연스럽게 작아진다.
책은 저자가 15년간 목과 전신 건강의 관계에 대해 연구한 선도적인 결과물과 검증된 해결책을 담고 있다. 거북목, 자율신경실조증, 소화장애, 호흡장애, 안면비대칭 등의 질병을 스스로 진단해볼 수 있는 증상별 자가진단법이 실려 있다. 또한 혈압약을 달고 사는 갱년기 여성, 안구건조로 고생하는 직장인 여성, ADHD를 진단받은 초등학생, 30분 이상 공부에 집중할 수 없는 수험생…. 이들이 목 이상을 진단받고 목풀이로 질병을 이겨내기까지, 그 생생한 극복기를 책에서 만날 수 있다.
저자는 목 뭉침을 방치하면 ‘목근육성 우울증’이 발병할 수 있으며, 목근육성 우울증은 전체 우울증의 90%를 넘는다고 경고한다. 경두의 인지증(치매), 파킨슨씨병도 목 뭉침이 원인으로, 절대 목 뭉침을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저자는 “목과 관련이 전혀 없어 보이는 난치병도 하루 10분 목풀이를 통해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회복하면 고칠 수 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에서 벗어나고 싶거나 난치성 질병을 예방하고 싶다면 목풀이에 답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