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우리는왜행복해지지않는가(서울대이정전교수의한국경제에대한55가지철학적통찰)

우리는왜행복해지지않는가(서울대이정전교수의한국경제에대한55가지철학적통찰)

  • 이정전
  • |
  • 토네이도
  • |
  • 2012-12-10 출간
  • |
  • 400페이지
  • |
  • ISBN 9788994013589
★★★★★ 평점(10/10) | 리뷰(2)
판매가

16,000원

즉시할인가

14,4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4,4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머리말 새로운 시대,
그리고 인간의 얼굴을 한 경제학

Part 1 시장의 원리와 함정 : 현실은 교과서와 다르다
1 새치기 경제학
2 정당한 가격, 건전한 가격
3 동네 구멍가게에는 있지만 마트에는 없는 것
4 행복의 상품화
5 그들만의 리그
6 보이지 않는 손과 보이지 않는 발
7 교수님, 저에게 A학점을 주시면
8 절망적 교환
9 ‘바가지요금’ 경제학
10 왜 그들은 그렇게 막대한 보수를 받는가
11 국회의원의 연봉 경제학
12 개천에서 용 나기 어려운 시대

Part 2 공공경제학 : 정부는 진정 ‘자비로운 독재자’인가
13 정부에 대한 불만
14 그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15 ‘공정한 방관자’의 역할
16 대통령 결선제에 숨어 있는 함정
17 부자천국
18 그때 그 사람들
19 사교육 문제
20 신뢰의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자본
21 FTA, 국민 모두에게 이익이다?
22 합리적 개인과 비합리적 사회
23 경제민주화

Part 3 행복경제학 : 돈만으로는 행복해질 수 없는 시대
24 낭만시대와 무한경쟁시대
25 일부다처제의 경제학
26 생계의 기술과 생활의 기술
27 날개는 균형이 잡혀야 날 수 있다
28 경제성장 효용체감의 법칙
29 행복방정식
30 “더 놀고 더 쉬자”
31 행복하려면 비교하지 말라

Part 4 부동산경제학 : 대한민국 땅, 시장에만 맡길 것인가
32 부동산 가격의 거품
33 전세대란과 깡통 아파트
34 일본의 ‘잃어버린 20년’
35 세계 경제위기, 어떻게 시작되었나?
36 괴물, 부동산 시장
37 양도소득세에 대한 논쟁
38 뜨거운 감자, 세종시
39 토지, ‘그 최선의 용도’

Part 4 환경경제학 : 엉터리 나침반이 만들어낸 것들
40 거꾸로 된 상과 벌
41 환경을 오염시킬 권리?
42 엉터리 나침반
43 원자력 발전의 경제학
44 기술진보에 대한 환상
45 하나뿐인 지구
46 범지구적 이념, ‘지속가능발전 원칙’
47 자유무역과 환경보전
48 사치의 나라
49 낭비적 소비와 환경파괴
50 맬서스 인구론 다시 읽기

Part 5 행태경제학 : 비합리적인 인간의 욕망을 성찰하다
51 애인과 들러리
52 소비자는 왕?
53 경제학 교과서와 반대로 해야 돈을 벌 수 있다?
54 경제학자들은 왜 그렇게 평판이 나쁜가?
55 새로운 경제학

주(註)

도서소개

한국에 녹색경제학이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하고, 경실련환경개발센터 대표와 환경정의시민연대 공동대표를 역임하면서 이론과 실천력을 동시에 겸비한 경제학자 이정전 교수는 이번 《우리는 왜 행복해지지 않는가》에서 성장만을 지향해왔던 경제학의 참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이 시대 경제학이 가져야할 궁극적 목표를 재고찰한다. 더불어 현재 대한민국의 사회 시스템 속에서 우리들이 왜 행복해질 수 없는지에 대한 통렬한 성찰과 일침을 날린다.
이제 우리에게는 강자의 논리가 아닌
모두의 논리로 풀어낸 경제학이 필요하다!”

최고의 석학 서울대 이정전 교수가 풀어낸
대한민국 경제와 행복에 관한 철학적 통찰

“과연 우리는 어디로 가야하는가!”
절망과 피로가 떠다니는 한국사회를 향해
이 시대 최고의 경제학자가 던지는 뜨거운 통찰

‘한강의 기적’. 제로라는 기반에서 초스피드로 성장한 나라, 대한민국. 이런 나라는 동서고금을 살펴봐도 없었다. 그만큼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꾸준히 경제성장을 지속해왔고 소득수준도 높아져 선진국의 문턱에 들어섰다. 그런데 왜, 뉴스에서는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OECD국가 중에서 가장 높고 출산율은 세계에서 가장 낮다고 떠드는 걸까?
한국에 녹색경제학이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하고, 경실련환경개발센터 대표와 환경정의시민연대 공동대표를 역임하면서 이론과 실천력을 동시에 겸비한 경제학자 이정전 교수는 이번 《우리는 왜 행복해지지 않는가》에서 성장만을 지향해왔던 경제학의 참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이 시대 경제학이 가져야할 궁극적 목표를 재고찰한다. 더불어 현재 대한민국의 사회 시스템 속에서 우리들이 왜 행복해질 수 없는지에 대한 통렬한 성찰과 일침을 날린다.
저자는 “경제학자들이 즐겨 말하는 경쟁의 원리는 교과서에서나 통함직한 얘기다. 현실은 다르게 움직인다.”라고 말하며 합리적인 개인들이 비합리적인 사회의 시스템 속에서 일어나는 새치기와 비리를 용납하고 유기하는 현실에 대해 메스를 들이댄다. 그 속에서 우리는 ‘왜 이제는 개천에서 용 나기 어려운지’ ‘국회의원들과 대기업 관리들의 연봉이 왜 그리 높은지’ ‘현실에서 절망적인 교환이 어떻게 일어나고 있는지’ 등 사회 권력층이 펼치는 ‘그들만의 리그’와 교묘한 수법들, 정당한 권리를 빼앗기고 경제적으로 새치기를 당하는 서민들의 현실 등을 적나라하게 볼 수 있다.
특히 이 책을 통해 수치화와 이론에 치우쳐 있는 경제학이 아닌, “경제학 교수들이 현실에 대해 강의실에서 말해주지 않는 것들을 담고 싶었다.”고 말하는 저자의 지금까지 집필해오고 강연해온 핵심 메시지들이 크게는 공공경제학에서 작게는 개인의 행복경제학까지 우리 생활에 얽히고설켜 있는 현실적 문제들을 다시금 돌아보게 만드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경제학의 최종 목표는
인간의 행복에 복무하는 것”

“돈으로 사람을 움직이는 일이 반복되면 인간을 단순히 돈벌이의 수단으로만 생각하게 되고, 돈이면 안 되는 일이 없다고 생각하게 된다. 자본주의 시장은 요컨대 돈으로 사람을 움직이는 체제다. 마르크스는 그런 시장이 인간이 숭고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손상시키고, 인간을 타락시키며, 온정적 인간과계를 파괴함으로써 결국 인간을 동물보다 못한 존재로 만든다고 봤다. 바로 이 점이, 그가 자본주의 시장을 혐오한 가장 큰 이유다.”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로 있으면서 세계경제 위기, 부동산정책, 환경정책 등을 망라한 대중적 글쓰기와 강연 활동을 해온 저자의 내공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우리는 왜 행복해지지 않는가》는 경제학의 목표는 결국 인간의 행복에 귀결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어떠한 가치적 전환이 필요한가’에 대한 깊은 통찰을 보여준다.
2008년 미국 발 세계경제위기는 자본주의 시장에 대한 반성을 촉구하는 계기가 되어주었다. 즉 무질서한 개인주의, 그리고 기업의 무절제한 ‘탐욕’이 세계경제 위기의 근원적인 원인이었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나를 위한 경제’로부터 ‘우리를 위한 경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점차 형성되고 있다. 경쟁보다는 협동을 강조하는 쪽으로 변화의 큰 가닥이 잡히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경제학의 목표는 더 이상 성장에 있지 않다. 지난 지속적 경제성장 덕분에 과연 우리는 얼마나 더 행복해졌는가? 지난 반세기 선진국들이 경험한 바에 의하면, 1인당 소득이 대략 2만 달러대를 넘어서면 그 다음부터는 소득수준이 높아져도 국민들의 행복지수는 높아지지 않았다. 행복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학자들은 이런 현상을 ‘행복의 역설’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이 시대, 경제학의 궁극적 목표는 과연 어디에 있는 것일까?
저자는 경제학이 왜 필요한지를 다시금 생각해보고, 세상이 말하는 원론적인 이야기에 휘둘리지 말라고 경고한다. 또한 앞으로 우리 경제가 어떻게 탈바꿈해야 할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라고 권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야만 현실과 이론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잡아야 할지에 대한 감을 키울 수 있다고 일갈한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희망을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경제학적 가치를 찾는다

“동네 구멍가게는 단순히 물건만 파는 장소가 아니라 정보도 교환하고 마을 돌아가는 일도 얘기하고 정치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