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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야구처럼공부는프로처럼

인생은야구처럼공부는프로처럼

  • 이종훈
  • |
  • 인물과사상
  • |
  • 2012-12-04 출간
  • |
  • 270페이지
  • |
  • ISBN 978895906226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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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1st. 포기는 습관이다
의지 박약아
포기는 습관이다
내 꿈은 타격왕
한계도 넘어본 사람이 넘는다
■ 1회 말 역전 공부법: 공부 습관을 들여라

2nd. 이 죽일 놈의 야구
고스톱 쳐서 선배 된 게 아니다
오늘 피한 한 대는 내일 두 대가 된다
두려움은 더 큰 두려움을 낳는다
귀신 잡는 야구부?
까스 걸린 날
할리우드 액션
■ 2회 말 역전 공부법: 이해가 중요하다

3rd. 주전을 꿈꿨던‘주전자 선수’
동대문야구장의 추억
좋아한다고 모두 잘하는 것은 아니니까
고교 2학년 공식 출전 기록, 대타 두 타석
전교 755명 중 750등
■ 3회 말 역전 공부법: 시간 관리법

4th.‘운포자’, 공부를 시작하다
꿈을 포기하다
열정은 때로 재능을 이기지 못한다
책상에 앉으면 잠이 오는 이유
꼴찌를 위한 수준별 학습법
닥치고 암기
■ 4회 말 역전 공부법: 시험 전략

5th. 기적은 내 안에 있다
첫 타석 포볼, 느낌이 좋다
수능 시험을 보기 위한 기초 체력을 쌓다
스터디 메이트
자퇴, 그리고 검정고시
고등학교 4학년
빌보드 차트
재수 전반전
수능 시험, 인생의 첫 번째 안타
■ 5회 말 역전 공부법: 공부 기술

6th. 사법시험에 도전하다
가슴 뛰는 두 번째 일
이놈이 고시 공부를?
공부에 미치다
노량진 vs. 신림동
술 취한 고시생
산속에서 보낸 한 달
승리와 자만
■ 6회 말 역전 공부법: 공부의 강약 조절

7th. 일구이무(一球二無)
전진에는 언제나 위험이 따른다
나태함, 그 달콤한 죄
책상 위에서 치열하게 버텨라
미래는 꿈꾸는 자의 것
영원한 삼진 아웃은 없다
가족이라는 울타리
■ 7회 말 역전 공부법: 암기의 비법

8th. 꿈으로 물고기를 낚는 사람들
입소, 새로운 시작
체육대회와 엠티의 추억
사법연수원의 공부벌레들
사법연수원의 시험
■ 8회 말 역전 공부법: 정리법

9th. 공부는 9회 말 투아웃이다
노력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말해야 먹고 산다
체험, 법의 현장
리걸 마인드
길을 가면 길이 보인다
JUSTI42
■ 9회 말 역전 공부법: 합격을 위하여

에필로그

도서소개

타고난 꼴찌는 없다! 야구를 접고 공부를 시작해 법조인의 길을 걷게 된 이종훈의 에세이 『인생은 야구처럼 공부는 프로처럼』. 전교 755명 중 750등으로 ‘I love you’도 모르던 저자가 야구에 대한 꿈을 접고 고교 2학년에 처음 공부를 시작해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법조인의 삶을 살아가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야구를 그만둔 후 전교 꼴찌에서 공부를 시작하면서 겪었던 좌절감 그리고 이를 극복해내게 된 과정을 공부 못하는 학생들에게 보여주고자 한다. 교과서가 어디 있는지조차 알지 못했던 공부 막장 인생을 살아온 저자가 그야말로 맨땅에 헤딩하듯 공부를 시작하며 터득한 자신만의 공부법을 소개하고, 자신이 공부에 흥미를 붙이고 공부에 시간을 투자하고 노력해가는 과정을 오롯이 보여주고 있다. 야구외의 삶은 존재하지 않았던 저자가 강한 승부욕과 의지로 밑바닥에서부터 실력을 다져나가는 과정을 지켜보며 해야 할 이유가 분명한 일을 찾아 열심히 노력한다면 누구에게나 인생 역전의 기회를 찾아온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야구 선수 출신 전교 꼴찌, 사법시험 합격하다!
고교 2학년 말 성적, 전교 755명 중 750등 야구 포기생
제51회 사법시험 합격에 이어 대형 로펌 변호사로 변신하기까지
이종훈 씨의 인생 역전 휴먼 스토리

"영원한 꼴등은 없다! 인생역전 꼴찌 성공신화" ㆍKBS2
"꼴찌! 사법시험에 합격하다" ㆍtvN <리얼스토리 묘>
"역전의 공을 던져라!" ㆍKBS1 <강연 100℃>
"‘I love you’도 몰랐던 야구 선수 출신 이종훈 씨의 사법시험 합격기" ㆍ《국민일보》
"고2 때 755명 중 750등 ‘주전자 선수’…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로 인생 대역전" ㆍ《동아일보》

때로는 열정만으로 부족하다

초등학생 때부터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동네 야구'에 빠져 지냈던 이종훈 씨. 야구를 하기 위해 새벽 5~6시면 벌떡 일어나 야구공을 들고 운동장에 나갔다. 운동장 개방 시간인 아침 7시까지 기다리는 것을 못 참아 학교 담을 넘어가면서까지 야구를 하곤 했다. 어머니 몰래 학원을 빼먹고 야구를 하다 들켜서 매를 맞은 적도 한두 번이 아니었다. 학교 숙제는 아예 하지 않았다. 숙제 검사할 때마다 담임선생님께 엄청나게 혼이 났지만 방과 후면 어김없이 학교 운동장에서 살았다. 하루는 신문에 난 야구부 기사를 읽고 야구 선수가 되고 싶다는 집념 하나로 혼자 그 초등학교를 찾아갔을 정도로 야구에 대한 열정이 넘쳤다. 그런 그가 어쩌다 야구를 그만두게 되었을까?
이종훈 씨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야구를 시작해 고등학교 2학년 말까지 야구 선수로서 살았다. 야구에 대한 열정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자신이 있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야구 그 자체를 좋아하는 것과 야구 실력은 서로 별개의 문제였다. 오히려 잘하지 못했기 때문에 발생하는 야구 외적인 이유로 야구가 싫어지기도 했다.
중ㆍ고등학교 선수 생활 내내 단체 훈련은 물론 항상 남아서 하는 개인 훈련도 누구보다 열심히 했다. 열심히 한 만큼 실력도 늘긴 했지만 기대했던 만큼은 아니었다.

"확실히 개인 훈련을 하면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다만 항상 억울했던 점은 아무리 남아서 열심히 개인 훈련을 해도 단체 운동만 마치면 곧바로 집으로 귀가하는 친구가 더 잘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이다. 노력과 실력은 정비례하지 않았다. 나는 아무리 노력해도 '주전자 선수'였다. 어린 마음에 불공평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왜 내가 더 열심히 하는데 저 친구가 더 잘하는지 불만도 많았다." (p.77)

고등학교로 진학하면서부터는 시합에 나가도 벤치를 지키는 날이 많아졌다. 한번은 시합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열심히 설거지를 마치고 야구장에 응원온 어머니와 벤치에서 눈이 마주쳤다. 어머니는 애써 손가락으로 브이자를 그려보았지만 이내 울음이 복받쳐 고개를 돌려야 했다. 고교 2학년 대타 두 타석. 결국 그것이 그의 선수 생활 마지막 공식 기록이 되었다.

밑바닥에서부터 공부를 시작하면서 터득한 진짜 공부 기술

고교 2학년 말 성적 전교 755명 중 750등. 야구 선수 출신 전교 꼴찌. 이런 상황에서 야구를 포기하고 공부를 해서 성공할 수 있다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았다. 이종훈 씨 스스로도 공부를 하면 성공할 수 있다거나 뭔가 다른 계획이 있어서 공부를 시작한 것은 아니었다. 딱히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었던 그런 상태. 수업 시간에 제대로 수업을 들은 적이 단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 교과서가 어디 있는지조차 알지 못하던 공부 막장 인생. 그에게 공부는 그야말로 '맨땅에 헤딩' 그 자체였다.

"공부에 대해서 정말 아는 것이 하나도 없었지만 일단은 공부를 시작하기로 하고 무작정 영어 사전과 고등학교 2학년 영어 참고서를 샀다. 아는 단어가 정말 한 개도 없었다. 사전을 찾는 법도 몰랐다. 단어 한 개를 찾는 데 한참 걸렸다. 고생 끝에 드디어 단어를 찾았지만 이번에는 발음 기호를 읽을 줄 몰랐다. …… 수학은 더 심했다. 초등학교 때 배우는 통분을 할 줄 몰라서 분모는 분모끼리, 분자는 분자끼리 더하는 줄 알았으니 더 이상 할 말이 없었다. 어찌되었건 운동을 하다가 안 하니 남는 건 체력이었고, 워낙 아는 것이 없어서인지 흡수력은 빨랐던 것 같다." (p.100~101)

당시 이종훈 씨가 선택한 공부 방법은 '기초로 돌아가기'였다. 한참 고민 끝에 동네 헌책방에서 중학교 1학년 영어, 수학 교과서를 사서 공부하기 시작했다. 고등학교 2학년 말에 중학교 1학년 교과서를 보니 공부가 조금은 할 만했다. 당시에는 'daddy', 'sad'와 같은 기초적인 단어도 몰랐다. '대디'가 아빠라는 건 알았지만 'daddy'라는 스펠링은 몰랐다. 'I love you'도 들으면 알지만 눈으로 봐서는 무슨 말인지 몰랐다. 그래서 그때 만들었던 영어 단어장에는 'daddy(대디) 아빠, sad(새드) 슬픈' 이런 식으로 한글로 발음을 써놓기도 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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