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꼭 알아야 할 생태계, 생물 다양성, 기후변화, 멸종 위기, 그리고 지구의 모든 생물과 자원
생태부터 경제까지, 미래를 위한 지구와 인류의 당면 과제를 가장 자연스럽게 익히고 이해한다!
기후변화와 환경 문제로 더불어 살아가는 삶이 화두가 된 지금, 미래를 살아갈 어린이에게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자연’과 ‘생태’다. 그리고 자연을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연을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는 ‘탐사’ 활동이다. 하지만 시간과 장소의 제약과 안전 문제로 인해 어린이들이 직접 자연탐사에 나서기는 쉽지 않다. 〈Go Go 카카오프렌즈 자연탐사〉는 이 문제를 보완해, 지면에서 생생한 자연탐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지구 모든 생물의 유전정보가 담긴 ‘씨드볼’이 악당 안티와 그를 조종(?)하는 인공지능 ‘안티고’의 손에 의해 세계로 퍼져나갔다는 설정을 통해 주인공 카카오프렌즈와 독자를 지구 곳곳을 누비는 탐사와 모험으로 이끈다. 여기에 더해 씨드볼을 지키는 씨드 뱅크의 관리자 씨드고와 탐사 중 현지에서 만나는 여러 전문가의 말을 통해 자연 생태 정보를 스토리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낸다. 더 알고 싶은 지식은 각 장 뒤에 붙은 정보 페이지와 권말의 기후대 지도를 통해 탄탄하게 다질 수 있다. 독자들은 카카오프렌즈의 모험을 따라가며 열대, 온대, 한대 등 서로 다른 기후대의 특성과 그에 따른 생태계, 그리고 선사시대부터 인류의 역사가 펼쳐지는 지금까지의 지리와 자연을 자연스럽게 배운다. 그 지역에서 살았던 인류와 자연의 상호작용뿐만 아니라, 그로 인해 일어난 역사·경제·문화적 변화도 함께 알아볼 수 있다. 1권 특별 부록 ‘탐사요원 비밀 노트’와 매 권마다 함께하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스티커를 통해 독자 스스로 탐사요원으로 활동하며 지구의 생태 정보를 모으고 자신만의 탐사 기록을 남기는 즐거움은 신나는 덤이다.
난폭한 밀렵꾼과 생물의 접근을 허용하지 않은 무서운 호수, 새로이 등장한 수상한 인물까지
갖가지 위험에도 굴하지 않고 자연을 보호하러 나선 카카오프렌즈의 모험에 함께 하자!
〈Go Go 카카오프렌즈 자연탐사〉 4권에서는 ‘세렝게티’하면 떠오르는 바로 그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세렝게티 사파리의 ‘빅 파이브’라 불리는 아프리카코끼리, 아프리카표범, 흰코뿔소, 사자, 아프리카 물소는 물론 대량 사냥에 나서는 악어들과 그 악어까지 물어뜯는 송곳니의 힘이 인상적인 하마가 등장한다. 우산 아카시아와 기린의 ‘눈치 게임’을 통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식물의 생존 전략을 알고 수백만 마리가 장관을 이루는 누 떼의 대이동을 통해 생태계의 신비로움을 배운다. 응고롱고로에 모여 사는 마사이족의 독특한 생활과 올두바이 계곡을 누볐던 350만 년 전 고인류들의 모습도 소개한다. 동아프리카가 인류의 출발지였다는 사실과 이 사실을 밝혀내기 위해 3대에 걸쳐 화석 인류 연구에 힘쓰고 있는 놀라운 가족들도 페이지를 가득 채운다. 어딘가 수상하기 짝이 없는 새 등장인물 ‘안나’의 조력과 이 조력을 질색하며 피해 다니면서도 어쩐지 안나의 도움을 받고 마는 안티의 콤비 플레이는 자연탐사 시리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자연탐사와 어우러진 흥미로운 모험 스토리 덕분에 〈Go Go 카카오프렌즈 역사만화〉의 오랜 팬들은 물론 자연과 생물, 지구 환경에 관심 많은 새로운 독자까지 〈Go Go 카카오프렌즈 자연탐사〉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줄거리
아프리카에서 또다시 씨드볼 신호가 울렸어! 이번 지역은 동아프리카 세렝게티 국립공원의 ‘사바나’야. 건조하고 넓은 초원에 사자, 기린, 얼룩말, 코뿔소 등 커다란 포유동물들이 모여 살지. 화산이 터졌을 때 생긴 응고롱고로 분화구, 온통 새빨간 나트론 호수 등 독특한 지형도 많아. 이 아름다운 ‘동물의 왕국’이 무너지기 전에 얼른 씨드볼을 찾아 저장해야 해. 세렝게티의 놀라운 생물과 멋진 풍경을 만나러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Go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