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저널리스트가 전한 조선과 대한 제국의 모습,
지금껏 우리가 알던 것과는 전혀 다른 우리나라 근대의 특별한 모습을 만나자!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프로그램을 보면 우리가 보는 우리나라와 외국인이 보는 우리나라가 다르다. 그건 바로 관점의 차이, 문화의 차이 때문. ‘조용한 아침의 나라’로 세계에 알려졌던 꼬레아. 조선 후기와 개화기, 일제 강점기의 우리나라를 세계 언론에서는 어떻게 다루었을까?
이 책은 우리가 몰랐던 세계에서 회자된 우리나라의 모습과 역사에 대해 살펴보고 한 번 더 우리의 역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는 책이다. 본문 구성은 옛날 외국 신문과 잡지의 그림, 사진과 함께 다룬 기사 내용 중 중요한 우리 역사를 골라 소개하고, 그 기사와 관련된 우리나라의 실질적인 역사와 이슈, 심화 내용을 다음 장에서 더 알아볼 수 있도록 설명해 준다. 어렵고 복잡하게만 생각해 마냥 고리타분하기만 했던 우리나라의 근대 역사에 아이들이 보다 쉽게 색다른 흥미를 가지고 다가갈 수 있는 초등 고학년용 도서다.
국ㆍ공립 박물관 이미지 자료 제공 저자가
최초로 공개하는 근ㆍ현대사 100년 미공개 이미지
저자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 우리 역사ㆍ문화 아카이브를
책으로 펼쳐 천천히 감상해 보자!
외국 자료에 묘사되어 있는 우리나라와 관련된 그림, 이미지 자료, 사진기가 나온 뒤부터는 사진으로 남아 있는 우리나라 근ㆍ현대의 사진 자료까지 우리나라와 관련되었다고만 하면 무조건 달려가서 구하고 봤던 열혈 수집가 저자. 이제는 우리나라 국ㆍ공립 박물관은 물론, 각종 전시회, 도록 등에 그동안 모아 놓았던 사진 이미지를 제공하고 있다. 〈서양인이 본 한국〉이라는 주제의 국립 중앙 박물관 도록은 거의 대부분이 저자의 이미지 자료를 활용했다.
또 저자는 우리 역사와 문화 이미지를 정리한 국내 유일 아카이브인 ‘코리아니티’를 운영하기도 했으며, 보다 업데이트된 자료를 토대로 희귀하고, 재미있고, 구하기 힘든, 지금까지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미공개 이미지까지 최초로 공개해 이 책에 실었다. 한 장 한 장 천천히 책을 펼쳐보며 감상 가능한, 두고두고 펼쳐보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딱 소장각 나오는 완전 소중한 책이다.
잘라서 숙제와 수업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이미지 자료 부록 수록!
도서 맨 뒤에는 세계에 알려진 근대 우리나라 이미지 기사 네 가지와 세계에 황당하게 알려진 우리나라의 사건 네 가지를 부록으로 실었다. 본문에 나왔거나 나오지 않았더라도, 흥미롭고 희귀한 고해상도 기사 자료나 이미지를 학교 숙제나 수행 평가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잘라 쓸 수 있게 넣었다. 자르면 앞에는 이미지가 뒤에는 간단한 설명이 씌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