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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어떻게예술이되는가

사랑은어떻게예술이되는가

  • 대니얼 불런
  • |
  • 책읽는수요일
  • |
  • 2012-11-23 출간
  • |
  • 549페이지
  • |
  • ISBN 978896260507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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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삶이 된 예술, 예술이 된 삶

1장: 문학적인 사랑_루 안드레아스 살로메와 라이너 마리아 릴케
2장: 독립적인 사랑_알프레드 스티글리츠와 조지아 오키프
3장: 지적인 사랑_장 폴 사르트르와 시몬 드 보부아르
4장: 성스러운 사랑_디에고 리베라와 프리다 칼로
5장: 악마적인 사랑_헨리 밀러와 아나이스 닌

맺음말: 창조적 사랑의 비밀
감사의 말

도서소개

예술가들의 사랑은 어떻게 예술이 되었는가! 성애와 창조성의 비밀에 관한 인문학적 탐구『랑은 어떻게 예술이 되는가』. 이 책은 사랑이 예술로 승화하는 과정에 대하여 새로운 관점으로 살펴본다. 저자 대니얼 불런은 각자 뛰어난 예술가였으며 자유로운 연애를 추구했던 연인들의 사랑이 어떻게 예술이 되었는지 되돌아보고, 창조적 삶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살로메와 릴케, 스티글리츠와 오키프, 사르트르와 보부아르, 리베라와 칼로, 밀러와 닌이라는 다섯 쌍의 예술가 연인들의 열린 관계를 통해 성애와 창조성에 관한 비밀을 밝힌다. 이 책은 예술가들이 연인과 나누는 정신적 교류와 육체적 환희가 영감의 원천이었을 뿐 아니라 전통적 인습을 거부하고 자유를 갈구하는 저항의 방식이었음을 보여준다. 예술가들의 사랑을 담담히 보여주어 우리 자신의 사랑 또한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되어주는 책이다.
《사랑은 어떻게 예술이 되는가》는 예술적 성공을 거두려 애쓰는 동시에 개인적 행복을 추구했던 예술가들의 사랑을 탐구한 책이다. 저자는 살로메와 릴케, 스티글리츠와 오키프, 사르트르와 보부아르, 리베라와 칼로, 밀러와 닌이라는 다섯 쌍의 예술가 연인들의 열린 관계를 통해 성애와 창조성에 관한 비밀을 밝힌다. 이 책은 예술가들이 연인과 나누는 정신적 교류와 육체적 환희가 영감의 원천이었을 뿐 아니라 전통적 인습을 거부하고 자유를 갈구하는 저항의 방식이었음을 보여준다. 각자 뛰어난 예술가였으며 자유로운 연애를 추구했던 연인들의 사랑의 역사 속에서 예술이 된 사랑의 원천을 되돌아보고 창조적 삶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성애와 창조성의 비밀에 관한 인문학적 탐구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예술가들의 사랑이야기는 언제나 흥미롭다. 피카소의 수많은 뮤즈들과 로댕과 카미유, 모딜리아니와 잔느의 비극적인 사랑이야기는 모든 이의 관심을 끌어왔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들의 사랑은 창조보다는 파괴에 가까운 불평등한 관계에 머무는 한계를 지녔다. 또한 지금까지 예술가들의 특별한 생애를 다룬 전기들은 많이 출간되었으나 사랑을 예술의 필수품이자 영혼의 등가물로 다룬 책은 거의 없었다.

저자 대니얼 불런은 바로 이러한 한계에 의문을 품고 사랑이 예술로 승화되는 과정에 대한 글을 쓰게 되었다. 그의 데뷔작이기도 한 《사랑은 어떻게 예술이 되는가》는 기존의 예술사에서 소홀히 다뤄온 사랑과 창조성이란 주제를 깊이 있게 파고드는 책이다.
이 책에서 불런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 예술가와 사상가들의 애정 관계를 새로운 관점에서 조명한다. 유니언 칼리지 심리학 교수인 수잔 버낵은 “일부일처제의 다양한 대안들을 두고 가능성을 토론하는 대화의 장에 추가해야 할 만한 뛰어난 책이다.”라고 극찬했다. 살롱닷컴 칼럼니스트 캐리 테니스는 “불런은 삶에서 창조적 사랑이 창조적 작업에 활기를 불어넣는 힘의 비밀을 파헤친다.”고 평했다. 파리의 유서 깊은 영문학 전문서점 셰익스피어 앤드 컴퍼니에서 독자와의 만남을 가졌던 저자는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각광받는 작가로 자리 잡았다.

예술적 표현 방식에서부터
불후의 작품을 창조해 내기 위한 노력까지
예술가들의 매혹적인 작업실과 침실로의 초대!

저자는 창조적 관계라는 주제를 다루기 위해 ‘두 명 모두 성공한 예술가일 것’, ‘서로 자신 외의 연인을 두는 것을 용인하는 관계일 것’이라는 조건을 만족시키는 연인들로 대상을 한정하고 루 살로메와 라이너 마리아 릴케, 알프레드 스티글리츠와 조지아 오키프, 사르트르와 보부아르, 디에고 리베라와 프리다 칼로, 헨리 밀러와 아나이스 닌이라는 다섯 쌍의 예술가 연인들을 선정했다. 그리고 열린 관계를 추구했던 예술가들이 왜 그러한 시도를 하게 되었는지 질문을 던지고, 그들이 결혼 외의 관계에서 얻어낸 예술적 영감에 주목한다.
이 예술가들은 대부분 “그들의 혁신적 사랑이 예술적 성공에 밑거름이 되리라” 믿었지만, 이 생각이 항상 옳았던 것은 아니었다. 이들의 ‘혁신’에는 대체로 극도의 불안정과 심각한 좌절, 형언할 수 없는 고독이 뒤따랐다. 예술을 위해 가족을 버리고 파리로 떠났지만 곧 그곳마저 “요란하고 거대한 감옥”이라고 느꼈던 릴케의 삶은 이러한 사실을 뚜렷이 보여준다.
저자는 예술가들의 공통점을 대개 가슴 아픈 결말을 맞았던 개방적 관계뿐 아니라 예술적 동기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고 말한다. 릴케와 밀러는 둘 다 연인의 마음을 얻으려는 방편으로 걸작을 창조했으며, 오키프와 칼로, 보부아르는 위협적일 만큼 예술적으로 뛰어났던 동반자의 찬탄을 이끌어내기 위해 필사적으로 작품을 창작하고 외도를 감행했다. 이들은 자신의 뮤즈를 기분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 최대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자 노력했다. 저자는 자칫, 화려한 무용담이나 뻔한 스캔들로 치부될 예술가들의 사랑을 아름답게 포장하거나 충격적인 면을 강조하지 않고 담담한 필치로 사실을 서술함으로써 독자들에게 자신의 사랑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일종의 도덕적 거울을 선사한다.

설렘이 익숙함으로 변해갈 때 읽어야할 책
“삶을 사는 방식 자체가 자신의 창조성을 증명해야 한다!”

그렇다면 결혼에서 충족감을 구하지 않고 끊임없이 서로 자유로운 연애를 장려했던 예술가들은 남들보다 더 용감했던 것일까? 아니면 단지 한 사람에 대한 헌신을 거부한 파렴치한들일까? 저자는 그들의 삶이 특별할 수밖에 없었던 결정적인 이유로 누구보다 사랑의 힘을 믿었다는 사실을 꼽는다. 그들은 사랑이 덧없고 결혼은 사랑의 무덤이란 걸 알았지만 먼저 자기 힘으로 그것을 이해하고 믿기 위해 삶 전체를 걸고 투쟁했다. 자신에게, 그리고 연인에게 진실하려면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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