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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사기꾼들

식품사기꾼들

  • 틸로 보데
  • |
  • 민음사
  • |
  • 2012-11-23 출간
  • |
  • 212페이지
  • |
  • ISBN 978893748619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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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5

속임수와 사기로 성장하는 재벌 식품 기업들 13
첫 번째 속임수 ― 웰빙, 건강, 미용은 말뿐인 기능 없는 기능 식품 37
두 번째 속임수 ― 할리우드 뺨치는 연출로 탄생한 지역 특산 전통 식품 59
세 번째 속임수 ― 어린이의 건강을 담보로 칼로리를 판매하는 설탕 사기 77
네 번째 속임수 ― 세계 구원이라는 동화로 기업의 주머니만 불리는 공익 캠페인 101
다섯 번째 속임수 ― 소비자의 환상 속에만 존재하는 진짜 바이오 식품 123
여섯 번째 속임수 ― 소리 없이 우리 식탁을 덮친 모방 음식 145
빅 푸드 시대, 우리를 위협하는 식품 사기꾼들 161

식품 구매 시 주의 사항 183
참고 자료 191

도서소개

독일에서 사회적으로 큰 논쟁을 이끌었고, 아마존에서도 베스트셀러에 오른 『식품 사기꾼들』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1995년부터 2001년까지 국제 그린피스의 사무총장을 지냈고, 2002년 독일 소비자 보호 단체 푸드 워치를 설립하여 기업을 감시하고 소비자의 권리를 대변해 온 저자 틸로 보데는 이 책을 통해 식품 대기업들이 어떻게 소비자를 속이고 자신의 주머니를 불리는지, 그 사기 전략과 행태를 일목요연하게 밝힌다. 기업들에 경고를 보내고 소비자들의 권리를 되찾고자 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비싸게 사 먹는 장 건강 요구르트에 아무 효능이 없다고?
유기농이 아닌 성분이 들어가도 유기농 식품이라고?

독일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식품 대기업의 속임수에 농락당하지 말라!
건강 식품, 기능 식품, 유기농 식품의 충격적인 실체

독일에서 사회적으로 큰 논쟁을 이끌었고, 아마존에서도 베스트셀러에 오른 『식품 사기꾼들』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1995년부터 2001년까지 국제 그린피스의 사무총장을 지냈고, 2002년 독일 소비자 보호 단체 푸드 워치를 설립하여 기업을 감시하고 소비자의 권리를 대변해 온 저자 틸로 보데는 이 책을 통해 식품 대기업들이 어떻게 소비자를 속이고 자신의 주머니를 불리는지, 그 사기 전략과 행태를 일목요연하게 밝힌다. 기업들에 경고를 보내고 소비자들의 권리를 되찾고자 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건강에 전혀 이롭지도 않고, 특별한 효능이 있는 것도 아니며, 유기농 성분으로만 이루어진 것도 아닌 식품들이 엄청난 마케팅 비용 아래 건강 식품, 기능 식품, 유기농 식품이라는 이름으로 소비자를 속인다. 건강 성분을 일부 함유했으나 나머지는 설탕 범벅인 식품을 건강 식품이라고 속여 오히려 소비자의 건강을 해치기도 하고, 효능이 거의 증명되지 않은 기능 식품을 비싸게 판매하기도 한다. 소비자가 꼭 알아야 할 정보는 감추고, 과대광고로 허위 정보만 흘리는 이런 식품 기업의 행태는 사기나 마찬가지이다. 대부분 소비자의 눈에 잘 보이지 않는 허술한 시스템 아래 이루어진 합법적 사기이기에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식품 기업의 속임수와 사기 행위를 명명백백히 밝히는 이 책은 매일 먹거리를 구매해야 하는 소비자들이 직접 행동에 나설 때임을 말한다.

■ 식품 사기꾼들의 여섯 가지 속임수를 고발한다

첫째 웰빙, 건강, 미용은 말뿐이고 효과가 거의 없는 기능 식품을 비싸게 판매한다.
기능 식품은 의약품이 아니다. 그런데도 마치 기업들은 특정 식품을 매일 복용하면 더 건강해지거나, 병을 예방할 수 있거나, 더 예뻐지거나, 더 머리가 좋아질 수 있는 것처럼 광고하곤 한다. 프랑스 대기업 ‘다논’은 요구르트 ‘악티멜’이 “신체 자생의 면역 세포 활성화를 증가”시킨다고 주장하지만, 그 정도 효과는 소금에 절여 발효시킨 양배추처럼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접하는 젖산 제품에서도 충분히 얻을 수 있다. ‘악티멜’을 매일 마신다고 해서 감기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도 아니다. 감기 예방이 가능할 정도로 면역 체계를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면 이 요구르트는 슈퍼마켓이 아니라 약국에서 판매해야 한다. 하지만 기업은 슈퍼마켓에서 더욱더 많이 판매하기 위해 설탕을 잔뜩 넣고, 여러 가지 맛으로 변형시켜 판매한다. 건강을 증진시킨다는 기능 식품이 건강에 해로운 음식이 되어도 기업에서는 전혀 개의치 않는 것이다.

둘째 ‘전통’, ‘옛 맛’과 상관없이 이미지 연출로 만들어 낸 ‘지역 특산’ 제품을 대량 생산한다.
독일의 유명한 슈바르츠발트 햄은 그 지역 전나무 대팻밥을 태워 훈제를 한다는 것 외에는 슈바르츠발트 산이라고 할 만한 점이 전혀 없다. 다른 지역의 돼지를 도축해 와서 ‘제조’만 슈바르츠발트 공장에서 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 공장은 ‘옛날 방식’, ‘전통 식품’, ‘옛 맛’ 같은 광고 문구를 강조한다. 또 ‘슈바르타우’의 ‘고메 아침 식사용 딸기 잼’은 ‘스위스식 전통 조리법’에 따라 생산되었다고 광고하지만, 일반 잼 제품과 성분이 같고, 사용한 딸기 품종도 업계의 표준이며, 함량만 5그램 더 많다. 그렇지만 가격은 일반 잼보다 서너 배 더 비싸다. 전통 식품 또는 지역 특산의 고급 식품으로 광고를 하지만, 소비자들의 기대와는 다르게 제조 과정의 일부만 조건에 충족되거나 아예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기업들이 ‘전통 조리법’이라는 개념을 자의적으로 사용하거나, ‘고급’이라는 용어를 단지 수사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셋째 어린이용 건강 간식에 설탕을 잔뜩 넣어 판매하고, 미래 잠재 고객인 어린이의 입맛을 길들인다.
‘켈로그’, ‘네슬레’, ‘페레로’ 같은 기업들은 어린이용 간식 또는 어린이용 아침 식사라는 이름으로 사실상 설탕 범벅 과자를 판매한다. 어린이용 시리얼이라고 판매하는, 켈로그의 ‘스맥스’나 네슬레의 ‘시니 미니스’는 곡물에 설탕이 붙은 것이 아니라 설탕에 곡물이 붙어 있는 격이고, ‘페레로’의 ‘킨더 리겔’은 “풍부한 우유”가 들어 있어 건강한 식품이라는 이미지를 주지만 사실 밀크 초콜릿보다 지방이 훨씬 많이 들어 있다. ‘빌트’의 ‘카프리썬’은 아이들에게 인기 많은 음료수이지만 “건강한 과일”이라는 애매한 광고 문구로 건강 식품인 것처럼 슬쩍 넘어간다. 하지만 더 큰 문제 중 하나는, 이들 기업들이 이런 식품들을 어린이들에게 판매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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