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엄마의 말씀

엄마의 말씀

  • 소재웅
  • |
  • 훈훈
  • |
  • 2023-06-28 출간
  • |
  • 120페이지
  • |
  • 120 X 190mm
  • |
  • ISBN 9791197916656
판매가

12,000원

즉시할인가

10,8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0,8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두 번째 기일이 다가온다.
기일이 다가온다는 건 슬픔이다.

한편 사계절을 두 번이나 순환했다는 점에서
나와 가족을 격려하는 신호이기도 하다.
.
.
엄마는 세상을 떠나며
흔히들 말하는 ‘유서遺書’를 남기진 않았다.

그러나, 엄마는 세상을 떠나기 전
하늘을 향해 고백했다.

순백의 종이에 성경 말씀을
써놓으시곤 세상을 떠났다.

엄마가 남기고 간 말씀은
시편23편 말씀이었다.

그런 엄마에게, 고맙다.
해석의 여지가 분분한 유서가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말씀을 써놓으셨으니 말이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편 23편 1절〉

이 위대한 말씀의 울림에
다시 귀를 기울여 보기로 했다.

그렇게 엄마의 두 번째 기일을 맞아
엄마가 남긴 소중한 유산을
다시 마음에 품기로 했다.

이 책은 아들 소재웅이,
목사 소재웅이,
엄마가 남긴 말씀의 유산을
다시 한 번 간직하려는
분투이자 발버둥이다.

내게 말씀을 통해
사랑과 생명을 남기고 간
엄마의 위대한 사랑에,

깊이 감사하다.


사랑합니다,
나의 아름다운 엄마 김영희.”

그가 ‘프롤로그’에서 고백하는 것처럼, 〈엄마의 말씀〉은 소재웅이라는 한 명의 목사이자 아들이 엄마를 기억하며 엄마가 남기고 간 시편23편을 향해 떠난 여정이다. 그리고 그것은 2021년 6월28일, 엄마를 상실한 그가 엄마를 애도하는 하나의 방식이기도 하다. 소재웅에게 엄마라는 존재는 시편23편에 등장하는 ‘목자’와 같은 존재였고, 그 엄마를 통해 다시금 삶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을 향해 나아가려는 그만의 분투가 〈엄마의 말씀〉에 잘 담겨 있다. 추천사를 남긴 김혜민PD(YTN 라디오)의 글을 통해, 독자들은 〈엄마의 말씀〉이 담고 있는 의미를 더 분명히 감지할 수 있을 것이다.

“올해 봄, 〈크리스천 자살유가족 대담회〉에서 소재웅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말 잘하는 사람은 많이 만나보았지만 이렇게 말의 단단함이 느껴지는 화자는 처음이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글을 쓰고 가르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엄마, 김영희님의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참 많이 울었습니다.

내 앞에서 담담하게 엄마의 이야기를 나누는
목사님이 꼭 내 아들 같았고,

아름다웠지만 힘겹게 인생을 살아낸
영희님이 꼭 저 같았습니다.

아들은 글쓰는 이답게, 영혼을 섬기는 목사답게
그리고 사랑 많았던 엄마 김영희님의 아들답게
엄마를 추모합니다.

이 책이 추모의 열매지요.

시편23편을 마지막으로 남긴 엄마의 마음,
아니 성도 김영희의 마음은 어떠했을지 감히 추측해봅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우리 모두 압니다. 나와 삶이 완벽해서 부족함이 없는 게 아니라는 걸요. 그저 여호와가 나의 목자 되어주시니 그것으로 부족함이 없다고 믿고 이 험한 인생길을 살아가는 거라는 사실을. 먼저 떠나는 엄마는 아들에게 인생의 이 비밀을 당부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이 책 마지막은 ‘목사 소재웅’으로 마쳐집니다. 엄마 김영희의 아들, 목사 소재웅은 사람을 살리고 영혼을 위로하는 사람으로 앞으로 더 깊어질 겁니다. 성도로 독자로 친구로 그리고 한 아들의 엄마로, 그를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하며 전부인 것: 고백

주님이 주시다, 자유로운 놀이터를.

주님 덕에 들어선 길, 지켜내리라.

그렇군요 주님, 나와 함께 계셨군요…

넘치는 잔을 들고 그들에게 달려가리라!

기어코 들어서다, 여호와의 집에.

천국에 보내는 메시지

에필로그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