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모두 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chapter에는 주제별로 칼럼 내용을 분류해 놓았다.
chapter I 대통령의 리더십
대통령은 한 국가의 운명을 결정하는 자리에 있는 사람인 만큼, 대통령의 리더십은 매우 중요하다. 미국의 성공한 대통령과 실패한 대통령의 리더십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대통령의 리더십과 관련해 15편의 칼럼을 싣고 있다.
chapter II 박근혜 대통령의 실패
야당 속의 야당이었고, 통합된 대한민국의 훌륭한 지도자가 될 거라 믿었지만 불행하게도 박 대통령은 실패했다. 박 대통령이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개인적 한계와 박 대통령의 정치적 리더십 부재 등 실패 원인을 11편의 칼럼에 담고 있다.
chapter III 헌법·정치·선거
헌법 학자였고 정치인이었던 저자가 바라본 대한민국의 헌법과 정치, 선거 이야기. 선거철마다 각 진영에서 벌어지는 온갖 정책과 제안, 개헌 논의 등 정치판을 뒤흔들었던 내용을 10편의 칼럼에 소개하고 있다.
chapter IV 사학법·로스쿨·대학
교육은 한 나라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매우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개혁이란 이름으로 주먹구구식으로 진행된 사학법 개정에서 로스쿨 대란, 제2 캠퍼스, 특수대학원 확장 등 부작용이 걱정되는 교육 관련 정책을 8편의 칼럼에 담았다.
chapter V 신문·잡지·방송
건강한 사회를 이루는 데에는 언론의 균형 잡힌 시각이 필요하다. 기본적인 사건 보도뿐만 아니라 사회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어야 하며 권력에 대한 비판도 담당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언론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 신문을 비롯한 잡지, 방송의 역할과 대한민국 언론의 현주소를 6편의 칼럼을 통해 들여다본다.
chapter VI 신화와 진실
‘뉴딜’, ‘매카시즘’, ‘마셜 플랜’ 등 우리가 신화처럼 받들고 있는 것들이 모두 진실은 아니다. 세상에는 잘 포장된 진짜 같은 가짜가 적지 않다. 또 선의로 시작한 정책이 악용되고 있는 사례도 적지 않다. 신화 너머의 숨겨진 진실 등을 7편의 칼럼에 담았다.
chapter VII 냉철한 재고
건강한 국가를 위해, 다수 국민의 행복을 위해, 후손들이 살 미래를 위해 책임 있는 사람들의 냉철한 판단과 목소리가 필요하다. 무엇이 미래 대한민국을 위해 필요한 판단이고 결정인지 9편의 칼럼으로 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chapter VIII 책으로 읽는 역사
지난날에 있었던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려면 실패한 역사를 통해 배워야 한다. 한국전쟁, 베트남전쟁, 독일 통일 등 우리의 현대사를 되돌아볼 수 있는 책 서평 14편을 통해 역사의 숨은 이야기뿐만 아니라 역사가 말해주는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