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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셀로

오셀로

  • 윌리엄 셰익스피어
  • |
  • 시공사
  • |
  • 2012-10-26 출간
  • |
  • 380페이지
  • |
  • ISBN 978895276670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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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한국어판 서문
작품 소개
텍스트에 관하여
《오셀로》에 관한 주요 사실들

베니스의 무어인, 오셀로의 비극

장면별 분석
공연으로 본 <오셀로>: RSC와 그 너머
셰익스피어의 생애와 연극
셰익스피어 작품 연보
참고 문헌 및 사진 출처

도서소개

사랑과 질투의 심리를 선명하게 그려낸 셰익스피어의 비극! 최고 권위의 정통 셰익스피어 극단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RSC)’에서 직접 편집한 RSC 셰익스피어 판본을 우리말로 옮긴 「시공 RSC 셰익스피어 선집」. RSC는 1623년 셰익스피어 전집으로 처음 출간된 ‘제1이절판’을 기초로, 당시의 실제 극장 공연에 가장 가까운 텍스트의 판본을 펴냈다. 이번 RSC 정식 계약본은 셰익스피어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번역은 물론, 작품 해설과 풍부한 자료를 함께 제공한다. 이 책에서는 사랑과 질투의 심리를 선명하게 그려낸 강렬하고 관능적인 비극 『오셀로』를 만날 수 있다. 지랄디 친티오의 중편소설 《일백 편의 이야기》를 기초로 하여 집필된 이 희곡은 1604년 제임스 1세의 왕궁에서 최초로 공연되었다. 시기심 때문에 오셀로를 파멸의 길로 이끄는 이아고와 이아고의 말만 믿고 질투심에 눈이 먼 오셀로, 둘의 팽팽한 심리전을 통해 인간 존재의 나약함과 어리석음을 보여준다.
셰익스피어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번역
작품 해설, 장면별 분석, 연출가 및 배우들과의 인터뷰 등
셰익스피어의 문학적 이해는 물론
공연으로서의 이해까지 가능하게 한 풍부한 자료 수록

오, 장군님, 질투심을 경계하십시오.
그것은 자신의 먹잇감을 조롱하는 초록 눈을 가진 괴물입니다. (3막 3장 중)
《오셀로》는 사랑과 질투의 심리를 선명하게 그려낸, 셰익스피어 작품 중 가장 강렬하고 관능적인 비극이다. 지랄디 친티오의 중편소설 《일백 편의 이야기》(1565)를 기초로 하여 1604년경 집필된 이 희곡은 1604년 11월 1일, 제임스 1세의 왕궁에서 최초로 공연되었다.
이 극은 <베니스의 무어인, 오셀로의 비극>이라는 원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낯익은 것과 낯선 것, 서양과 동양의 충돌을 암시한다. 셰익스피어 시대에 무어인은 이슬람교도를 나타냈는데, 일반적으로 ‘타자’, 더 나아가서는 악한’으로 인식되었다. 그러나 사람들의 예상과는 달리 이 극에서 오셀로는 기독교인이고, 악당 역시 무어인 오셀로가 아니라 영문학사상 최고의 악역으로 일컬어지는 이아고이다. 이아고는 극작가이자 연출가, 이를 연기하는 악당이 모두 한데 합쳐진 역으로, 무대 위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아고의 말만 믿고 질투심에 눈이 멀어버린 오셀로, 시기심 때문에 오셀로를 파멸의 길로 이끄는 이아고. 《오셀로》는 이 둘의 팽팽한 심리전을 통해 인간 존재의 나약함과 어리석음을 가장 지적이고 아름다운 방식으로 보여준다.

제1이절판을 바탕으로 한, 당시의 실제 극장 공연에 가장 가까운 텍스트
‘시공 RSC 셰익스피어 선집’은 RSC에서 직접 편집한 RSC 셰익스피어 판본을 정식 계약해 우리말로 옮겼다는 점에서 기존 번역본과 차별성이 있다.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이 셰익스피어 사후 서지학자들과 편집자들이 정리해 출간해온 텍스트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읽는 데 판본의 선택은 매우 중요하고 까다로운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셰익스피어 생전에 나온 값싸고 간결한 사절판 텍스트와 사후 출간된 정교한 이절판 텍스트는 작품에 따라 상당한 차이를 보이기도 하는데(특히 《리어 왕》의 경우가 그렇다), 기존 편집본들은 이 두 판본 사이를 오가면서 필요한 부분을 선택적으로 고르고 혼합하여 결과적으로 셰익스피어가 쓰지 않았거나 셰익스피어 시대의 실제 공연과는 다른 판본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이에 RSC는 1623년 셰익스피어 전집으로 처음 출간된 ‘제1이절판’을 기초로 하여 치밀한 연구 끝에 셰익스피어 전집을 만들었다. 제1이절판은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을 가장 잘 알고 있었던 친구이자 동료 존 헤밍스와 헨리 콘델이 편집한 것인데, 당시의 실제 극장 공연에 가장 가까운 텍스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공 RSC 셰익스피어 선집의 또 다른 장점은 깊이 있는 해설과 풍부한 자료다. 기존의 편집본들이 공연사를 수록하긴 했지만 주로 셰익스피어 텍스트에 대한 문학적 이해의 틀을 제공하는 데 치중했다면, RSC 셰익스피어 판본은 문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무대 공연의 시각에서 각 작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셰익스피어의 극작품들이 애초부터 공연을 목적으로 쓰였으며 거듭되는 공연을 통해 수정 과정을 거쳤음을 감안한다면, 무대적 측면에서 바라본 셰익스피어의 극작품 이해 역시 셰익스피어를 온전히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 할 수 있다. RSC 판본에서는 각 작품에 대한 400년 동안의 공연 역사, RSC의 공연 역사, 그리고 RSC 출신으로 연극계에 획을 그은 주요 연출가들과의 대담을 제공함으로써 더욱 깊고 풍요로운 셰익스피어의 작품 세계를 드러내고, 상상의 가능성을 무한대로 열어둔 셰익스피어 극의 유연한 면모를 강조한다.

최고 권위의 정통 셰익스피어 극단 RSC
RSC(Royal Shakespeare Company)는 셰익스피어의 고향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의 ‘로열 셰익스피어 극장’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최고 권위의 정통 셰익스피어 극단이다. 셰익스피어가 문학과 드라마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것처럼, RSC는 연극 공연의 대명사로 자리 잡고 있다. 영국인들은 셰익스피어 하면 자연스럽게 RSC를 떠올린다. 국내 독자들에게 RSC가 아직 생소할 수 있겠으나,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연기파 배우들, 예를 들면 주디 덴치나 제러미 아이언스, 케네스 브래너, 존 길구드, 로렌스 올리비에 등 많은 이들이 RSC 출신이다.
‘셰익스피어 공장’으로 비유되는 셰익스피어 관련 연구와 출판에서, RSC는 하나의 거대한 ‘사업체’이자 ‘학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RSC가 매년 공연하기로 하는 작품들은 새로이 학계의 조명을 받고 분석의 대상이 되며, RSC가 올리는 셰익스피어 공연은 셰익스피어의 개별 작품처럼 비평가들의 연구와 분석 대상으로 주목받는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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