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는 경기사이클의 어느 지점에 서 있는가?
40여 년 만에 차자온 인플레이션으로 고금리, 고물가의 시대에 접어들었다. 주식 등 투자 수익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앞으로 투자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알 수 없다. 앞으로 어떤 경기사이클이 다가올지도 예측하기 어렵다. 하지만 어떤 경기사이클이 오더라도 대비하기 위한 공부는 반드시 필요하다. 이 책은 실제 채권 운용 20년 경력인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등장인물과의 대화 형식으로 채권투자에 대해 풀어내고 있다. 실제 강의를 듣고, 트레이딩 현장에 있는 듯 생생한 대리 체험을 통해 채권투자와 해외채권형 ETF에 대해 충분히 이해될 것이다.
금리, 듀레이션, 경제지표부터 경기사이클에 따른 투자 전략까지
잃지 않는 채권투자의 모든 것!
이 책은 미국에 상장된 해외채권형 ETF를 중심으로 설명한다. Part 1에서는 채권의 기초 및 주요 전략에 대해 이론 나열식이 아닌 실무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핵심 내용과 사례 등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Part 2에서는 ETF 투자에 있어서 알아두어야 할 사항과 해외채권형 ETF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Part 3에서는 해외채권시장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고용, 물가, 성장과 관련한 경기지표를 설명하면서 채권 전략에 기반한 해외채권형 ETF 리스트를 소개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Part 4는 경기사이클에 맞는 해외채권형 ETF 투자 사례를 22개의 에피소드 형식으로 풀어나간다.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투자 의사결정 과정을 생생하게 묘사하여 마치 독자가 의사결정을 하는 트레이딩 현장에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앞으로 3년, 채권투자가 답이다!
지난 팬데믹 이후 흔히 ‘서학개미’, ‘로빈후드’ 등의 별칭을 얻으며 전 세계 수많은 개인투자자가 미국 주식, ETF에 투자하여 높은 수익률을 얻었다. 2022년부터 현재까지 세계 각국에서 겪고 있는 고물가 시대, 그리고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및 소위 양적축소라고 일컫는 유동성 회수 등 긴축정책으로 금리가 치솟고 주식을 대표하는 위험자산 가격 하락을 겪었다. 이 과정을 보면서 저자는 두 가지를 확신하게 되었다. 그것은 예전과 달리 개인투자자들의 금융지식이 높아졌다는 것과 이를 바탕으로 해외채권에 대한 투자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다. 저자는 그것의 투자 방법은 주로 해외에 상장된 ETF를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다양한 전략을 대표하는 해외채권형 ETF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투자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