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지능형 로봇 등과 같은 핵심 산업 분야가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구현됩니다. 이를 위해서 코딩이 필수 요건이 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부터 초·중생들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을 의무화했습니다. 이스라엘, 영국, 미국, 중국, 인도, 핀란드 등 세계 각국에서는 이미 코딩 교육을 정규 교과목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코딩 교육은 컴퓨팅 사고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과 창의력을 키워줍니다. 이러한 능력은 미래 사회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코딩(coding)은 컴퓨터 작업을 위해 프로그래밍 언어 명령문을 사용하여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일을 말합니다. 프로그램은 코딩으로 만들어진 결과물입니다. 코딩을 하기 위해서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워야 합니다. 대표적인 프로그래밍 언어로는 베이직, C, 파이썬, 자바 등이 있습니다. 명령문은 프로그래밍 언어의 문법에 따라 작성된 코드입니다. 이렇게 작성된 소프트웨어는 컴퓨터 하드웨어를 작동시키는 데 사용됩니다. 즉, 코딩은 컴퓨터와 소통하는 수단이 되는 것입니다.
2022년 12월 22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정보 교육을 기존의 2배로 확정 고시하였습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은 언어·수리·디지털 소양 등을 기초 소양으로 강조하고 교과에 반영하여 특히 초·중등학교 전 과정에서 수리·디지털 소양에 대한 지식·기능을 적용·활용하도록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초·중등학교에 코딩 교육이 의무화되었지만, 세계 여러 나라는 이미 우리나라보다 앞서서 코딩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어 이스라엘은 1994년부터 소프트웨어 교육을 정규 교과로 실시하여 수많은 소프트웨어 인재를 배출했습니다. 중국은 2001년에이미 초등학교 3학년부터 연간 70시간 이상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시행하였습니다. 인도는 2010년부터 소프트웨어 교육을 초·중·고등학교의 필수과목으로 지정했습니다. 영국은 2014년 초등학교 1학년부터 코딩을 가르치고 있고, 미국 워싱턴주는 "K-12 컴퓨터 과학 커리큘럼"을 채택하여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컴퓨터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핀란드, 스웨덴, 프랑스, 일본 등도 코딩 교육을 우리나라보다 먼저 실시하였습니다.
"국·영·수·코"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국어, 영어, 수학, 코딩 각 과목의 첫 글자를 표현한 것입니다. 대학 입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과목을 의미합니다. 이 말은 우리나라 학생들에게 코딩 교육의 중요성을 가장 잘 표현한 말입니다. 2018년 대학에 ‘소프트웨어(SW) 특기자 전형’이 처음 도입됐습니다. SW 특기자 전형은 대학수학능력평가시험 결과와 상관없이 컴퓨팅 사고력만을 평가해 신입생을 선발하는 제도입니다. 대학 입시에서 코딩의 중요성을 인정한 것입니다. 하지만. 코딩을 통해 배워야 할 중요한 능력은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성입니다. 코딩 교육은 학생들에게 컴퓨팅 사고력을 길러줍니다. 컴퓨팅 사고력이란 ‘문제를 추상화하고 해결할 수 있는 논리적 절차인 알고리즘을 만들어 해결하는 능력’입니다. 알고리즘의 구조를 이해하면 다양한 다른 분야와 연결하고 융합할 수 있습니다. 코딩은 정치, 경제, 인문, 사회, 교육,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미래 사회는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기계가 인간의 일을 대신할 것입니다. 인간은 지능을 가진 로봇과 협업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인간이 가진 로봇보다 우수한 능력은 창의성입니다. 코딩은 컴퓨팅 사고력을 키워주고 창의력을 향상시켜 주는 도구입니다. 수학을 기본으로 하여 코딩을 배운 창의·융합형 인재는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멋진 미래를 만들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학생이 코딩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코딩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 책을 먼 저 읽어본 학생과 선생님들의 후기]
코딩의 ‘ㅋ’ 자도 모르지만 이 책을 통해 코딩이라는 걸 처음 접했습니다. 처음에는 거부감이 조금 들었던 것이, 기계치인 데다가 수학도 좋아하지 않는데 수학으로 배우는 코딩이라니…. 그러나 막상 읽기 시작하니 흥미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컴퓨터와 대화하기 위해 사용되는 것이 코딩이라니. 차차 읽어나가며 이미 알고 있는 수학 원리들을 사용해 코딩 원리들을 이해하며 단계를 차례차례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그 원리들도 신기했습니다. 이 책은 코딩 입문서로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만약에 중학교 수학이 기억나지 않는다 하더라도 다시 기억하면서 할 수 있고, 기억할 수 있다면 더욱 쉽게 원리들을 받아들이고 적용해볼 수 있을 테니까 일거 양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수학 복습에 코딩 공부까지! 그래도 우리가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살고 있다는데 코딩의 ‘코’자 정도까지는 알 필요가 있지는 않을까요? 이 책을 읽고 이제 조금 코딩의 세계의 발을 들여놓았으니 우리 모두 다 같이 코딩을 조금이라도 알기 위해 노력해봅시다! - 정세아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시중에 나와 있는 많은 코딩 책 중에서도 수년간 많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쌓아온 노하우와 경력이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책을 쓰신 선생님들에 오래된 제자인 저는 사실 코딩에 관심이 크게 있지 않아 항상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코딩을 처음 배우는 사람과 관심이 없는 사람도 부담 없이 읽기 좋은 책입니다. 파이썬을 기반으로 수학적 접근을 통해 누구든 쉽게 코딩에 입문하기 좋습니다. 다양한 예제와 풀이를 통해 기초를 다지기 충분하며 코딩과 친해질 수 있는 책입니다. 코딩이 대세인 시대, 이 책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김승우
이 책을 통하여 코딩을 처음 접하거나 알고리즘을 구상하는 것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이 책은 프로그래밍을 시작할 때 보편적으로 입문 난이도가 낮은 컴퓨터 언어인 python을 기반으로 알고리즘을 구상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프로그래밍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을 위해 프로그래밍과 이를 응용하는 수학의 관계를 설명하는 내용으로 시작합니다. 순서도와 예시들을 통하여 알고리즘의 구상을 이해하고 응용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후 자기 주도적 학습의 도움이 되는 예제를 풀 수 있는 사이트와 프로그래밍 진로를 계획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합니다. - 문공명
이 책은 수학과 프로그래밍의 연관성을 설명하고 수학을 알고리즘으로 만들 수 있게 되는 것을 목표로 한 책입니다. 책에서는 프로그래밍 언어 중 쉽고 범용성이 높은 언어인 Python과 기본적인 수학을 기초적으로 다루고, 거기에 더해 간결하고 정확한 설명과 예시 자료로 실습하기 좋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개념을 위주로 알려주기 때문에 프로그래밍을 처음 접하시거나 기초를 다지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강하게 추천합니다. 코딩과 수학의 결합에 관심 있으신 분들도 다양한 모듈과 라이브러리를 배울 수 있기에 이 책을 추천합니다. - 이재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