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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사회

플라스틱사회

  • 수전 프라인켈
  • |
  • 을유문화
  • |
  • 2012-11-20 출간
  • |
  • 440페이지
  • |
  • ISBN 978893247199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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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플라스틱빌

1. 플라스틱의 놀라운 세계 : 머리빗 - 플라스틱이 가져온 소비의 대중화
2. 평범한 사람을 위한 왕좌 : 의자 - 플라스틱의 미학
3. 플라스틱빌에서 놀기: 프리스비 원반 - 플라스틱의 글로벌 생산 시스템
4. 이제 인간도 플라스틱: 링거백 - 플라스틱과 건강의 관계
5. 플라스틱 바다: 라이터 - 플라스틱이 야기한 '버리는 문화'의 문제
6. 비닐봉지 전쟁: 비닐봉지 - 플라스틱을 둘러싼 정치적 논쟁
7. 요람에서 요람으로: 페트병 - 플라스틱 재활용의 성과와 한계
8. 녹색의 의미: 신용카드 - 차세대 친환경 플라스틱과 관련된 기대와 우려

에필로그: 다리가 되어
등장 플라스틱 소개
감사의 글
지은이 주
참고 문헌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도서소개

플라스틱 신이 내린 물건인가 아니면 재앙인가!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고 단 하루라도 살 수 있을까『플라스틱사회』. 이 책은 주로 과학, 문화, 환경이 어떻게 관련을 맺고 있는지에 대한 글을 쓰는 미국의 주목받는 과학 저널리스트 수전 프라인켈이 플라스틱의 역사와 문화, 경제, 과학, 정치를 여덟 가지 물건을 통해 살펴본 책이다. 모든 분야에 걸쳐 존재하는 플라스틱의 기원부터 미래까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머리빗으로 플라스틱이 가져온 소비의 대중화, 의자를 통해 플라스틱의 미학을, 링거백으로 플라스틱과 건강의 관계를, 비닐봉지를 통해 플라스틱을 둘러싼 정치적 논쟁을 살펴보는 등 플라스틱과 관련한 역사, 과학, 정치, 문화, 경제적 이슈를 두루 아우르면서 내분비 교란 물질이나 해양 쓰레기 문제, 바이오플라스틱 등 최근의 정보까지 꼼꼼하게 취재해서 고스란히 담아냈다. 더불어 플라스틱과 새롭고 창조적인 동반자 관계로 갈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비전을 제시하였다.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고 단 하루라도 살 수 있을까
플라스틱 사회

보스턴글로브 2011년 베스트 북
플라스틱 알람시계 소리에 잠이 깨, 플라스틱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다 잠이 드는 당신에게

플라스틱의 역사와 문화, 경제, 과학, 정치를 여덟 가지 물건을 통해 살펴본 책이 을유문화사에서 출간되었다. 우리는 플라스틱에 둘러싸여 살면서도 그 존재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그것이 무엇인지도 잘 모르고 있다. 플라스틱은 어떻게 만들어지게 됐고, 그것으로 무엇을 만들고, 만들어진 물건들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줬을까? 『플라스틱 사회』는 모든 분야에 걸쳐 존재하는 플라스틱의 시작부터 미래까지 보여 주고 있다. 그리고 수전 프라인켈이 다방면의 전문가는 물론이고 중국 생산 공장이나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노숙자까지 취재하며 그야 말로 ‘발로 뛰며’ 쓴 책이라 그만큼 현장감 있고 사실적이며 생생하다.

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철기시대… 그리고 플라스틱시대
우리는 플라스틱시대에 살고 있다

플라스틱 스마트폰으로 연락을 주고받고, 플라스틱 PC 앞에서 플라스틱 마우스와 플라스틱 자판으로 일을 하며, 플라스틱 펜으로 메모를 하고, 플라스틱 섬유로 만든 옷을 입고, 플라스틱 병에 담긴 음료를 마시고, 플라스틱 차를 타고 집으로 가서, 플라스틱 냉장고에서 음식을 꺼내 먹고, 플라스틱 가전제품과 플라스틱 가구 속에서 잠드는 당신. 당신은 플라스틱으로부터 자유로운가?

여덟 가지 플라스틱 물건으로 살펴보는 플라스틱의 역사와 문화, 과학, 경제, 정치

수전 프라인켈은 우리에게 익숙한 여덟 가지 물건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머리빗은 플라스틱이 가져온 소비의 대중화를, 의자는 플라스틱의 미학을, 프리스비 원반은 플라스틱의 글로벌 생산 시스템을, 링거백은 플라스틱과 건강의 관계를, 라이터는 플라스틱이 야기한 ‘버리는 문화’의 문제를, 비닐봉지는 플라스틱을 둘러싼 정치적 논쟁을, 페트병은 플라스틱 재활용의 성과와 한계를, 신용카드는 차세대 친환경 플라스틱과 관련한 기대와 우려를 이야기해 준다. 저자는 플라스틱과 관련한 역사, 과학, 정치, 문화, 경제적 이슈를 두루 아우르면서 내분비 교란 물질이나 해양 쓰레기 문제, 바이오플라스틱 등 최근의 정보까지 꼼꼼하게 취재해 들려준다. 덕분에 우리는 이 한 권으로 플라스틱에 대해 상당히 많은 내용을 알 수 있다. 더불어 플라스틱과 새롭고 창조적인 동반자 관계로 나갈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비전도 볼 수 있다.

그럼, 구체적으로 플라스틱시대의 시작부터 살펴보자.
어떤 사람들은 그 시작을 상아와 같은 희소한 자연 물질을 대체하기 위해 식물에서 다루기 쉬운 준합성 물질을 만들어 내기 시작한 19세기 중반이라고 말하고, 어떤 사람들은 벨기에 출신의 미국 이민자 리오 베이클랜드가 자연에서 발견되지 않는 분자들로 구성된 최초의 인조 중합체를 만들어 낸 1907년이라고도 한다. 그리고 진주만 공격이 벌어진 1941년을 플라스틱시대의 기점으로 잡는 사람들도 있다. 진주만이 공격을 받고 얼마 지나지 않아 미군의 물자 조달 책임자는 가능하면 모든 물품을 플라스틱으로 대체하려 했기 때문이다. 확실한 것은 2차 대전이 중합체 화학을 실험실에서 실제 세계로 끌어냈다는 것이다. 그리고 본격적인 플라스틱시대가 열렸다.
시작을 살펴봤으니, 이제 앞서 언급한 여덟 가지 물건으로 풀어가는 이야기를 들어 보자. (여기서는 맛보기로 여덟 가지 중 세 가지만 살펴보기로 하자.)

머리빗: 플라스틱이 가져온 소비의 대중화
1860년대까지 상아로 만든 당구공이나 빗, 피아노 (건반) 등은 부자들의 전유물이었다. 귀한 만큼 고가였고 상아를 얻으려는 사람들 때문에 코끼리는 멸종 위기에 처했다. 코끼리의 멸종 위기가 기사화되며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상아의 공급도 어려워지자 1863년에 뉴욕의 당구공 업자들이 누구든 상아를 대체하기에 적절한 물질을 가져오면 금화 1만 달러의 “후한 보수”를 주겠다는 신문 광고를 냈고, 그것을 계기로 1869년 존 웨슬리 하이엇이 ‘셀룰로이드’를 만들었다. 이 물질로 실론산 최고급 엄니로 만든 물건처럼 보이는 모조품을 만들 수 있었고, 당시 부자 집 처자들만 꽂았던 고가의 장식용 머리빗도 저렴하게 만들어 내, 오 헨리의 「크리스마스 선물」의 주인공처럼 금시계를 팔지 않아도 예쁜 머리빗을 살 수 있게 됐다. 또한 부자들만의 오락이었던 당구도 서민의 오락으로 발을 넓혔다. 이렇게 플라스틱은 평등하고 민주적인 사회의 상징이 되었고, 소비의 대중화?소비의 민주주의가 시작되었다. 물론 코끼리도 구했다(천연자원 - 천연자원을 제공하는 동식물 -의 고갈을 막아 준 것은 플라스틱의 큰 역할이다. 우리에게 자연과 반대되는 이미지였던 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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