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 트레이닝과 스트레칭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프랑스 발레리나들의 특별한 운동법 바오솔!
평생 아름답고 균형 잡힌 몸매를 유지하는 파리지엔처럼 되려면 어떤 운동을 해야 할까? ‘바오솔’은 발레리나의 몸만들기를 도와주는 기초 트레이닝으로, ‘코어’라는 단어가 존재하지 않았던 시대에 만들어진 역사상 가장 오래된 코어 트레이닝법이라고 할 수 있다. 어린 나이에 파리 국립무용학교로 유학을 떠난 저자는 바오솔을 접한 뒤 늘 달고 살았던 통증이 사라지고 나아가 마음이 평온해지는 효과를 직접 느낀 뒤 일본으로 돌아와 스튜디오를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자신만의 노하우를 추가한 ‘가나미식 바오솔’을 많은 사람에게 전파하기 시작했다. ‘발레’라고 하면 어렵고 강도 높은 동작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바오솔은 7세 꼬마 아이부터 중장년층까지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누구나 바로 시작하여 오래 해나갈 수 있다. 이 책은 개인 상황에 맞춘 퍼스널 트레이닝처럼 필요한 강도로 진행할 수 있도록 세세하게 구성되어 있다.
“누워서 구를 공간만 있으면 바로 시작 가능하다고?”
파리지엔의 몸매 비결! 바오솔 특유의 코어 운동 테크닉!
바오솔은 프랑스어로 ‘바닥에서 하는 발레’라는 뜻이다. 말 그대로 바닥에 눕거나 앉아서 발레 동작을 하는 것이다. 파리 오페라 극장의 수석 무용수들을 키운 전설의 발레 교사 보리스 크니아세프가 발레 연습 봉이 없는 곳에서 수업을 진행하게 된 적이 있는데, 그때의 경험이 계기가 되어 고안해낸 방법이라고 한다. 바오솔은 바닥에 누워 자세를 잡고 호흡을 조절해 코어부를 안쪽부터 자극하는 동시에 주요 관절을 크게 움직여 등 주변과 엉덩관절의 유연성을 높이는 운동법이다. 그렇게 체형 교정력을 업시키는 단계를 진행한다. 그렇게 일주일, 한 달… 꾸준히 하면 틀어진 골격이 바로잡히고, 목과 어깨 결림, 허리 통증, 무릎 통증이 사라지는 기적을 맛볼 수 있다. 또한 몸의 긴장을 풀어 채내 순환을 개선하고, 붓고 피로했던 몸이 확 달라지니 전체적인 몸매와 이미지가 확연히 달라지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다.
“몸이 달라지면 세상이 달라진다. 나 자신을 더욱더 사랑하게 된다.”
_가나미, 이 책의 저자이자 바오솔 전문가
이 책은 서론과 개론편, 준비편, 기본편, 성장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계별로 자세한 설명과 함께 그림 또는 동작 사진을 담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NG 장면 사진도 있어 자칫 잘못된 자세를 체크해볼 수도 있다. 이미지를 통해 운동하는 것이 어렵거나 지루함을 느끼는 독자들은 책 속 QR 동영상을 보면서 운동할 수도 있다. 중간중간 실린 스페셜 인터뷰 글과 칼럼 등의 사례는 동기부여를 하기에 충분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 이제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프랑스 발레 바오솔을 통해 여성스럽고 탄탄한 몸매뿐 아니라 마음의 행복도 가득 얻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