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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탄생

믿음의탄생

  • 이클 셔머
  • |
  • 지식갤러리
  • |
  • 2012-11-21 출간
  • |
  • 501페이지
  • |
  • ISBN 978896260489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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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감수의 글 인간은 먼저 믿고, 논리분석은 후에 한다|4
프롤로그 나는 믿고 싶다|7

1부 믿음의 여정
01 미스터 다르피노의 딜레마|23
02 콜린스 박사의 개종|45
03 회의론자의 여정|60

2부 믿음의 생물학
04 패턴성|89
05 행위자성|125
06 믿음에 개입하는 뉴런|158

3부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믿음
07 내세에 대한 믿음|197
08 신에 대한 믿음|229
09 외계인에 대한 믿음|261
10 음모에 대한 믿음|286

4부 보이는 것에 대한 믿음
11 믿음의 정치|317
12 믿음의 확증|350
13 믿음의 지리학|382
14 믿음의 우주론|411

에필로그 진실은 저 어딘가에|450
주석|464
감사의 말|499

도서소개

《믿음의 탄생》에서 셔머는 믿음의 과정이 어떻게 운영되는지에 대해 정치, 경제, 종교부터 시작해 음모론과 초자연적인과 초과학적인 것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실제 사례들을 제공한다. 궁극적으로는 우리의 믿음이 현실과 어떻게 어우러지는지를 판단하기 위해 고안된 도구들 가운데 과학이 최고인 이유를 증명한다.
사람들은 왜 믿는가
인간은 자연스럽게 믿음이 우선이고
여기에 의미를 부여하도록 진화해왔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떤 식으로 믿음을 형성하고 그걸 진실로 강화시킬까
마이클 셔머는 믿음들이 어떻게 태어나고, 형성되고, 강화되고, 도전받고, 변하고, 사라지는지에 대한 도발적인 종합 이론을 제시한다.
30년간의 연구를 종합하면서, 심리학자이자 과학역사가인 마이클 셔머는 인간이 세상에 대한 믿음을 형성하는 방식에 대한 전통적 사고를 확 뒤집는다. 간단히 말해, 믿음이 먼저 오고 그 믿음에 대한 설명이 나중에 온다. 셔머는 뇌가 믿음 엔진이라고 주장한다. 감각을 통해 들어온 감각 데이터를 사용해 뇌는 자연스레 패턴을 찾아다니고 찾아낸다. 그리고 이런 패턴들에 의미를 부여해 믿음을 형성한다. 일단 믿음이 형성되면, 우리의 뇌는 잠재의식적으로 믿음들을 지원할 확증 증거를 추구하고 그것을 강화하는 과정을 가속한다. 그리고 긍정적인 피드백 루프에서 그러한 과정이 계속 순환된다.
《믿음의 탄생》에서 셔머는 믿음의 과정이 어떻게 운영되는지에 대해 정치, 경제, 종교부터 시작해 음모론과 초자연적인과 초과학적인 것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실제 사례들을 제공한다. 궁극적으로는 우리의 믿음이 현실과 어떻게 어우러지는지를 판단하기 위해 고안된 도구들 가운데 과학이 최고인 이유를 증명한다.

사람들은 왜 믿는가?
2000년대 초반 극도의 음모론을 다룬 텔레비전 시리즈 , 아직 끝나지 않은 천사와 악마 그리고 인간의 전쟁을 다룬 <슈퍼내츄럴>, 그리고 2012년 12월 21일 지구종말론 등 이성적인 시각으로 보면 믿을 수 없는 것들에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빠져들고 그럴지도 모른다고 믿어버린다. 이런 것들뿐만 아니라 종교와 신에 대한 믿음, 특정 정치 이데올로기에 대한 광신 등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가족, 친구, 동료, 문화, 사회에 의해 형성된 환경의 맥락에서 다양한 주관적, 개인적, 정서적, 심리적인 이유로 믿음을 만든다. 믿음이 형성된 후에는 수많은 지적 이유, 날카로운 주장, 이성적 설명으로 믿음을 합리화한다. 요컨대, 믿음이 우선이고 믿음에 대한 설명이 뒤를 따른다.
뇌는 믿음의 엔진이다. 뇌는 감각을 통해 들어온 데이터에서 자연스럽게 패턴을 찾아다닌다. 그러다가 이러한 패턴들에 의미를 부여한다. 첫 번째 과정인 ‘패턴성(patternity)’은 의미가 있거나 의미가 없는 데이터에서 의미 있는 패턴을 찾으려는 성향이다. 두 번째 과정은 ‘행위자성(agenticity)’이다. 이것은 패턴에 의미, 의도, 행위기관을 부여하려는 성향이다. 우리의 뇌는 어쩔 수 없이 벌어지는 사건의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의미 있는 패턴을 도출해내게끔 진화했다. 이런 패턴들은 믿음이 된다.
일단 믿음이 형성되면 뇌는 믿음을 지원할 수 있는 확증을 찾아다니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확증은 믿음에 대한 확신을 정서적으로 후원함으로써 믿음의 강화 과정을 가속하고, 믿음을 공고히 하는 긍정적인 피드백 루프(되먹임 회로)를 계속 순환시킨다.

믿음의 약물, 도파민
뇌 속에 흘러다니는 신경전달물질 가운데, 도파민은 믿음과 가장 직접 관련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사실 도파민은 강화되는 행동은 뭐든 반복하려고 하는 조작적 조건화(행동주의 심리학 이론으로 어떤 반응에 대해 선택적으로 보상함으로써 그 반응이 일어날 확률을 증가시키거나 감소시키는 방법-옮긴이)의 과정을 거치며, 스키너가 발견한 뇌의 연합학습과 보상학습에서 중요하다. 정의상 강화(reinforcement)란 유기체에 주어지는 보상이다. 다시 말해, 뇌는 또 다른 긍정적인 보상을 얻기 위해 그 행동을 반복하도록 신체에 지시한다.
분리된 뇌간(腦幹)은 모든 척추동물에게 공통으로 나타나는 가장 오래된 진화의 부분이다. 뇌간은 양쪽에서 각각 1만 5000~2만 5000개의 도파민을 생산하는 뉴런 덩어리로 뇌의 다른 영역과 연결되는 긴 축색돌기를 늘어뜨린다. 주어진 보상이 기대한 것보다 더 많다고 결정될 때마다 뉴런은 도파민의 분비를 자극해 그 행동을 반복하게 한다. 도파민의 분비는 정보의 한 형태로 유기체에 ‘그것을 다시 하라’는 메시지다. 도파민은 임무를 완수하거나 목표를 달성했을 때 수반되는 쾌락을 생산한다. 바를 누르든, 열쇠를 쪼든, 슬롯머신의 레버를 당기든 간에 유기체가 그 행동을 반복하고 싶어하게 하는 것이다. 유기체가 그 행동을 할 때마다 뇌에서는 도파민이 분비되고 행동-강화-행동의 순서로 반복된다.
믿음과 신경의 관련성을 이해하는 핵심은 도파민이 행동, 믿음, 패턴성을 강화하는 주된 믿음의 약물 가운데 하나라는 것이다. 도파민과 믿음의 연결은 영국 브리스톨대학교의 피터 브루거(Peter Brugger)와 동료 크리스틴 모어(Christine Mohr)의 실험으로 정립되었다. 그들은 미신, 마법적 사고,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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