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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1)

세월(1)

  • 김형경
  • |
  • 사람풍경
  • |
  • 2012-11-20 출간
  • |
  • 512페이지
  • |
  • ISBN 978899828003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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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세월」은 열두 살부터 서른셋까지 한 여성이 한 인간으로 온전히 거듭나기까지 성장을 응시하는 뜨거운 고백이다. 「세월」의 배경은 크게 3부로 나눌 수 있는데, 무엇보다 김형경 작가가 글 속에서 그 아이, 그 여학생, 그 여자라고 칭하며 그 시절들을 고스란히 복원해 자신의 키운 십 할의 세월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세월 (전2권)

모자 속에 웅크린 소녀는 어떻게 소설가가 되었나
“우리가 읽고 싶은 소설의 모든 것이 다 있다!”
큰 작가 김형경이 혼신의 힘으로 기록한 49가지 무늬 천일야화.
1억원 고료 제1회 국민일보 문학상을 수상한 뒤 출간한 두 번째 장편소설이자, 소설가 김형경을 문단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로 자리매김하게 한 베스트셀러 「세월」이 20여 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출간됐다. 출간 당시 실화와 문학의 경계에 대한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지만, 「세월」은 무엇보다 여성작가가 쓴 성장소설이라는 점, 하나의 물방울이 상류에서 하류로 나아가 마침내 드넓은 바다와 만나는 상황 사이에 한 인간의 꿈을 향한 여정을 밀도 있게 배치시킨 보기 드문 자전소설이라는 데 그 의미가 크다.

세월의 강물을 따라가면 내 꿈들이 고인 바다가 보인다
가장 깊이 절망한 자만이 가장 높이 날아오를 수 있다

「세월」은 열두 살부터 서른셋까지 한 여성이 한 인간으로 온전히 거듭나기까지 성장을 응시하는 뜨거운 고백이다. 「세월」의 배경은 크게 3부로 나눌 수 있는데, 무엇보다 김형경 작가가 글 속에서 그 아이, 그 여학생, 그 여자라고 칭하며 그 시절들을 고스란히 복원해 자신의 키운 십 할의 세월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구체적으로 탐정을 꿈꾸지만 부모에게서 떨어져 민달팽이처럼 하숙집을 전전하는 그 아이, 고향인 강릉 바다를 보며 바다가 되리라 책갈피처럼 펼쳐진 바닷가를 서성이는 그 여학생, 잿빛 바다와 전쟁 같은 양극의 사랑에 가로막힌 스무 살의 그 여자, 기억에 반짝이는 꿈의 비늘을 긷기 위해 우물보다 깊은 마음속에 웅크린 서른까지, 작가가 30여 년 동안 안으로만 삭이고 있던 봉인된 시간의 안쪽을 송두리째 뒤집어 보이는 것이다.
이 소설은 외형상, 화자인 그 여자가 산 위로 올라갔다가 지난날을 회상하고, 하산하는 과정을 밟고 있다. 그 산은, 한 계집아이가 어른이 되기 위해 어금니를 물면서 상실감을 참고, 입술을 깨물며, 모든 회한과 굴욕을 참으며, 그렇게 넘어온 고난의 산이다.
이 같은 이야기는 49개로 나눠진 장 속에 마치 산의 굽이처럼 몰입과 재미를 동반하며 이어지는데, 어쩌면 「세월」이 딱 과반을 넘지 않은 시간으로 완성된 까닭은 작가가 지난세월의 고백을 통해, 앞으로 남은 인생의 자기의 의지대로 꽃피우겠다는 의지였을지도 모른다. 그것은 이후 한국문학의 중심에 선 김형경의 소설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 「내 사랑은 그 집에서 죽었다」 「꽃피는 고래」와 수많은 독자의 영혼을 달래준 심리에세이 들이 증명하고 있다. 따라서 「세월」은 그 수많은 시련과 시간을 통해 결국 자신이 원하던 꿈에 다다르는 과정으로서 한 작가의 문학작품일 뿐만 아니라, 우리 시대, 우리 모두의 거울 같은 소설로써 깊은 감동을 줄 것이다.

■ 추천사
자신의 쓰라린 성장기와 고통의 젊은 시절을 회고한 자전소설이 주는 충격 <한겨레>
작가의 문학적 성년식에 해당하는 영혼의 이력서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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