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마지막한걸음은혼자서가야한다

마지막한걸음은혼자서가야한다

  • 정진홍
  • |
  • 문학동네
  • |
  • 2012-11-16 출간
  • |
  • 313페이지
  • |
  • ISBN 9788954619707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프롤로그_ 도전은 산소다!

1장 결행決行_ 인생배낭 다시 꾸려라
세상은 저지르는 자의 몫이다
인생배낭 다시 꾸려라!
나는 무엇으로 기억될 것인가
내 안의 까닭 모를 눈물들
“나는 살아 있다!”
고장 나고 처박힌 삶이라고 포기할 수는 없다
삶과 죽음, 나란히 간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2장 성찰省察_ 내 안의 나침반을 믿고 나아가라
바스크는 스페인이 아니다
내 안의 질주본능을 깨워라
내 안의 나침반을 믿고 나아가라
나는 돈키호테다
스스로를 용서하라
사람에겐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
팔여와 팔부족
내 인생에서 자신을 가장 사랑한 시간
웃음! 인생을 바꾸는 마법
하루의 힘을 기억하라
길 위에서 만난 성자들
풀과 바람이 사랑하더라
나는 이렇게 걸었다!

3장 변화變化_ 바람이 아니라 바닥의 흐름을 주시하라
묵히고 숙성하라
홀로 걸으며 나쓰메 소세키를 읽다
서푼짜리 노여움일랑 버려라
폭우 속으로 들어가라
바람이 아니라 바닥의 흐름을 주시하라
가장 안전하다 생각한 곳이 가장 위험하다
느리게 그러나 포기하지 말고!
템플기사단 최후의 총기사단장 자크 드 몰레
담담한 늙음이 아름답다
어떤 흔적을 남길 것인가?

4장 분투奮鬪_인간은 패배하도록 만들어지지 않았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
인간은 패배하도록 만들어지지 않았다
치유하는 포옹
사춘기와 사추기
『열하일기』를 다시 읽다
‘자유’라는 이름의 사내
내려놓아야 들어올릴 수 있다
삶의 복병 같은 후회들
세 가지 눈물
나는 왜 이 길을 걸었나
정작 나는 무슨 꽃을 피울 것인가?
종점은 없다

에필로그_ 먼 길, 깊은 길, 너른 길

도서소개

길 위에서 온몸으로 분투하며 써내려간 ‘생의 철학’! 정진홍의 900킬로미터『마지막 한 걸음은 혼자서 가야 한다』. 인문학적 깊이와 날카로운 통찰로 인문과 경영, 사람을 이야기한《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정진홍의 사람공부》의 저자 정진홍이 ‘성장통’이 아닌 ‘정지통’을 앓고 있는 이들을 위해 저자 자신이 50여 일간 산티아고 900킬로미터를 걸으며 깨달은 삶의 철학을 전한다. 총 4부로 구성하여, 결행, 성찰, 변화, 분투를 주제를 토대로 저자가 산티아고 900킬로미터를 걷기로 결행한 후 떠난 길에서 정면으로 마주한 삶과 죽음에 대해, 몸 속 깊은 곳에 숙변처럼 쌓여있던 눈물에 대해 토해내듯 써내려가며 저자의 진솔한 고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더 먼 길을 제대로 가려면 오히려 어느 정도의 정지와 멈춤이 필요한 것처럼, 제대로 된 인생길을 가기위해서 서두르기보다는 자신만의 페이스를 유지할 것을 조언한다.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 『정진홍의 사람공부』 저자 정진홍이
온몸으로 분투하며 써내려간 ‘생(生)의 철학’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정진홍의 사람공부』에서 인문학적 깊이와 날카로운 통찰로 인문과 경영, 사람을 이야기하던 저자 정진홍이 수많은 독자와 청중 들을 매료시킨 그만의 어법과 명쾌한 통찰로 이제 저자 자신을, 동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를 이야기한다.
2012년 봄, 저자는 ‘안주는 안락사다’라는 자신의 모토처럼 불안한 안주를 박차고 산티아고로 가는 길 900킬로미터를 걷기로 결행했다. 저자는 이를 ‘내 안의 날 선 위기감이 나를 내몰았다’고 말한다.

“40대의 10년을 질주하듯 달려왔지만 정작 어느 순간 정지해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 정지와 멈춤이 두려웠다. 하지만 더 먼 길을 제대로 가려면 오히려 어느 정도의 정지와 멈춤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깨달음은 벼락처럼 왔다. 그래서 일상의 쳇바퀴 도는 행보를 멈추고 스스로를 ‘거대한 정지’로 몰아넣기로 마음먹었다. 산티아고 가는 길의 900킬로미터는 매일매일 걸어야 하는 길임에도 불구하고 내 인생 전체에서는 실로 ‘위대한 멈춤’이었다. 더 멀리, 제대로 인생길을 나아가기 위한 ‘뜨거운 쉼표’였다.”
- 프롤로그에서

“자람은 아프지만 멈춤은 고통스럽다”
성장통이 아닌 정지통을 앓고 있는 이들을 위한 메시지

이대로는 더 갈 수 없을 것 같은 위기감이 드는 순간, 더 이상 아프다고 주저앉기만 할 수는 없을 때, 답답하고 길이 보이지 않을 때, 정작 필요한 것은 위로나 성찰이 아니다. 스스로의 인생무게를 끝까지 지고 갈 내 안의 힘이다.
『마지막 한 걸음은 혼자서 가야 한다』는 성장통成長痛이 아닌 정지통停止痛을 앓고 있는 이들을 향해 저자 자신이 50여 일간 산티아고 900킬로미터를 걸으며 몸으로 꾹꾹 눌러쓴 메시지다. 저자가 오롯이 자신의 마음바닥을 드러낸 첫번째 고백록이다. 머리와 가슴으로 쓴 글은 마음을 울리지만 온몸으로 쓴 글은 영혼을 울린다. 읽는 내내 산티아고를 향해 걷는 하루하루의 결행과 분투가 영혼을 울리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인문학자 정진홍이 인문학의 비수를 자신에게 들이댔다. 구절마다 눈시울이 뜨거워지고 가슴이 먹먹해졌다. 길 위에선 그는 바로 나였고, 우리였다
_ 강인훈(52세, 직장인)

우리의 비대해진 몸과 마음의 무게, 우리를 가볍게 해줄 멋진 생의 철학서를 만났다!
우리에게 한 걸음은 여행도, 기행도 아닌 생의 철학으로 다가올 것이다.
_ 오명희(37세, 직장인)

저자가 느낀 수많은 감정이 실은 우리 아버지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니 마음이 찡했다. 나 자신을 위해 읽었던 책이 어느 순간 내 아버지, 우리 가족을 위한 책이 되었다
_ 강정민(23세, 대학생)

삶은 얼마나 고독한 것이며, 나는 어떻게 기억될 것인가에 대한 물음은 사추기에 들어선 이들뿐만이 아니라 이제 막 사춘기를 벗어난 나에게도 의미 있는 질문이었다
_이정원(28세, 학원강사)

더 멀리, 더 높이 날기 위한 거대한 정지다!
패배를 패배시키는 힘, 홀로 끝까지 가라!
진짜 내 삶을 사는 힘을 만드는 길, 정진홍의 900킬로미터!
_ 김혜옥(30세, 주부)

이 책을 보면서 위로해주고 싶은 누군가를 떠올렸다
_ 이수현(20세, 대학생)

걷는다는 것은 자신의 삶을 뒤흔드는 일, 지금 자신의 방향감각을 잃었다면 이 책을 만나라
_ 김혜자(41세, 직장인)

존 버니언의 『천로역정』을 읽는 기분이었다!
_ 서수민(36세, 학원강사)

결행決行- 인생배낭 다시 꾸려라
인생의 화려한 정점을 향해가고 있는 저명한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어느날 문득 날선 위기감을 느낀다. 질주해왔지만 여전히 멈춰있다는 것에 대한 자각이었다. 그리고 그야말로 백지상태에서 떠나기로 마음먹는다. 저자는 먼 길 가려면 덜고 털고 비워내야 한다는 점에서 인생배낭도 마찬가지라고 얘기한다. 줄이고 버리고 비우며 털어낸다고 하더라도 꼭 가지고 가야만 하는 짐이 있듯이 인생배낭에도 운명 같은 짐, 회피할 수 없는 인생의 십자가가 저마다 있기 마련이다. 저자는 그것을 인정하고 짊어질 각오를 하는 것이 먼 길 떠나는 채비를 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1부에서는 산티아고 900킬로미터를 걷기로 결행한 후 떠난 길에서 정면으로 마주한 삶과 죽음에 대해, 몸 속 깊은 곳에 숙변처럼 쌓여있던 눈물에 대해 토해내듯 써내려간 고백이 담겨 있다.

누구나 예외 없이 삶의 어느 길목에선가 자신의 인생배낭을 다시 싸고 꾸려야 할 때가 있다. 답답하고 길이 보이지 않을 때가 그때다. 자의냐 타의냐를 따질 필요도 없다. 상황이 불가피하니 안 하니 하며 이런저런 구구한 얘기를 덧붙일 이유도 없다. 그냥 그것이 인생이다.
_「인생배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