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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인문학

거리의인문학

  • 성프란시스대학 인문학 과정
  • |
  • 삼인
  • |
  • 2012-11-13 출간
  • |
  • 472페이지
  • |
  • ISBN 978896436054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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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발간사
자신을 둘러싼 벽을 허무는 과정_ 여재훈

축사
작은 씨앗이 싹을 틔우기까지_ 김성수
거리로 나선 인문학_ 송용준
발간을 축하하며_ 이헌식

제1부 성프란시스대학의 시작
인문학과 민주주의_ 얼 쇼리스
한국형 클레멘트코스의 탄생_ 임영인

제2부 앞에서 본 인문학: 교수들의 이야기
<글쓰기> 노숙인과 인문학, 어떻게 만날 것인가_ 박경장
<문학> 내 문학 강의의 도반들_ 안성찬
<한국사> 서울역에서 따라온 신발 한 켤레_ 박한용
<예술사> 주거의 권리와 인문학, 그리고 예술_ 김동훈
<철학> 자기치유와 자기실현으로서의 철학_ 박남희

제3부 뒤에서 본 인문학: 실무자들의 이야기
사회복지와 인문학의 만남_ 이종만
노숙인과 인문교육 운동, 그리고 성프란시스대학 인문학 과정_ 이선근

제4부 안에서 본 인문학: 수강생들의 이야기
우리에게 인문학이란
인연_ 조영근 │ 내가 만난 인문학_ 조영근 │ 작심 30년!_ 이홍렬 │ 성프란시스대학 인문학을 돌아보며_ 김대영 │ 내 인생은 항해 중_ 이대진
우리에게 삶이란
빗물 그 바아압_ 권일혁 │ 아멘_ 권일혁 │ 서로의 집이 되고 싶었다_ 유창만 │ 모정_ 김영조 │ 버스전용차선_ 서은미 │ 나는 PC방에 간다_ 온종국 │ 서울역광장_ 이재원│ 순환코스_ 이기복│《 나르치스와골드문트》를읽고_ 양태욱│ 눈사람_ 문재식 │ 연탄, 삶, 추억, 그리고……_ 고형곤 │ 지하철에서_ 이덕형 │ 깡통 같은 내 인생_ 정상복

제5부 《함께걸음》글 모음
가난한 사람과 가난한 인문학이 만나다_ 박한용
반 토막 인생, 인문학을 통해 스스로의 주인이 되다_ 박한용
알코올중독자에서 이제는 사회복지사가 되어_ 박한용
‘앓음다워’아름다운 당신과 함께하는 우리, 성프란시스대학!_ 박한용
인문학은 손을 서로 내미는 것이다_박한용

제6부 옆에서 본 인문학: 자원활동가들의 이야기
왜 희망인가_ 김의태, 박혜진, 최은정

도서소개

성프란시스대학은 수업을 듣는 노숙인들부터 이들을 지원하는 다시서기센터 활동가, 교수진, 자원활동가가 같이 부대끼고 어울리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이다. 흔히들 당장 먹고사는 문제가 시급한 노숙인들에게 ‘가난한’ 인문학이 무슨 소용이냐고 말한다. 그러나 인문학은 노숙인들과 만남으로써 이들에게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자신의 가치를 자각하게 하고, 역으로 사회에는 사회적 약자들이 단순한 구호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되며 복지가 하나의 인권임을 확인시켜 준다. 제대로 사람들과 관계를 맺지 못했던 이들이, 교육으로부터 소외받았던 이들이 인문학을 만나면서 변화하는 과정을 이 책에 담았다.
사회는 노숙인들에게 빵과 잠자리를 제공하면 에너지를 충전시킨 로봇처럼 다시 일어나 열심히 일을 하며 일반적인 사람들과 똑같아질 것이라 여겼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꾸준히 먹이고, 입히고, 재워 왔습니다. 그러나 일단 사회 밑바닥에 던져져 주저앉은 사람들, 혹은 애초에 일어서 본 적이 없던 사람들은 앉은뱅이처럼 일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일어나야 할 이유와 희망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8년 전 그들과 함께 일어나야 할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노숙 생활을 탈피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무엇이 스스로 진정 원하는 것인지 알아보고자 한 몸부림이었습니다. - <발간사> 중에서

노숙인들에게 밥보다 인문학을!
인문학에서 일어설 용기와 이유를 찾다
노숙인들에게 인문학을 가르치는 ‘거리의 대학’, 성프란시스대학! 이곳은 얼 쇼리스(Earl Shorris)의《희망의 인문학(Riches for the Poor: The Clemente Course in the Humanities)》에서 가난한 이들에게 인문학을 가르치는 클레멘트코스를 모델로 삼았다. 1년 동안 글쓰기 · 문학 · 한국사 · 예술사 · 철학 다섯 과목을 가르친다. 2005년 9월 1기생을 시작으로 현재는 8기생들이 인문학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
성프란시스대학은 수업을 듣는 노숙인들부터 이들을 지원하는 다시서기센터 활동가, 교수진, 자원활동가가 같이 부대끼고 어울리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이다. 흔히들 당장 먹고사는 문제가 시급한 노숙인들에게 ‘가난한’ 인문학이 무슨 소용이냐고 말한다. 그러나 인문학은 노숙인들과 만남으로써 이들에게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자신의 가치를 자각하게 하고, 역으로 사회에는 사회적 약자들이 단순한 구호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되며 복지가 하나의 인권임을 확인시켜 준다. 제대로 사람들과 관계를 맺지 못했던 이들이, 교육으로부터 소외받았던 이들이 인문학을 만나면서 변화하는 과정을 이 책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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