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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가의비밀(햇살어린이)

유령가의비밀(햇살어린이)

  • 이원수
  • |
  • 현북스
  • |
  • 2012-11-13 출간
  • |
  • 164페이지
  • |
  • ISBN 9788997175352
★★★★★ 평점(10/10) | 리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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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유령가의 비밀
정란이의 집
어머니가 만나 본 유령
버리지 못하는 무서운 집
보석을 노리던 사나이
영식이의 방문
유령을 찾는 일
유령과의 대결
영식이의 힘

구름과 소녀
정이의 구름
나그네
강물
구름이 한 이야기 - 바다에서 본 일
봄 시내

도서소개

평생 어린이의 참다운 삶을 위해 애쓰셨던 이원수 선생은 우리나라 어린이 문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분이다. 어려웠던 시절, 가장 약자인 어린이에게 딛고 일어설 땅과 꿈이 되어 준 이원수 선생의 글은 아직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원수 선생은 <고향의 봄>, <겨울 물오리>를 비롯한 수백 편의 동시를 쓰셨고, 장편 동화 분야를 개척했으며, 어린이 문학 이론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원수 선생의 장편동화 <산의 합창>에 이어 중편 동화집 <유령가의 비밀>이 현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유령가의 비밀>은 현북스의 ‘햇살 어린이_동화’ 시리즈의 둘째 권으로, 동명의 중편 <유령가의 비밀>과 <구름과 소녀> 두 편으로 구성된 동화집이다.
이원수 문학의 깊이와 넓이를 보여주는 중편 동화집

평생 어린이의 참다운 삶을 위해 애쓰셨던 이원수 선생은 우리나라 어린이 문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분이다.
어려웠던 시절, 가장 약자인 어린이에게 딛고 일어설 땅과 꿈이 되어 준 이원수 선생의 글은 아직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원수 선생은 <고향의 봄>, <겨울 물오리>를 비롯한 수백 편의 동시를 쓰셨고, 장편 동화 분야를 개척했으며, 어린이 문학 이론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원수 선생의 장편동화 <산의 합창>에 이어 중편 동화집 <유령가의 비밀>이 현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유령가의 비밀>은 현북스의 ‘햇살 어린이_동화’ 시리즈의 둘째 권으로, 동명의 중편 <유령가의 비밀>과 <구름과 소녀> 두 편으로 구성된 동화집이다.
<유령가의 비밀>은 어린이를 위한 탐정 소설로, 1956년에 창간한 만화잡지『만화세계』에 발표된 작품이다. ‘이원수 동화’하면 떠오르는 전쟁이나 가난 같은 현실적인 소재가 아니라 ‘유령이 나오는 집’이라는 미스터리에서 출발한 동화라는 점이 이채롭다. 물론 이 미스터리 안에는 인간의 본성과 피할 수 없는 시대적 배경이 녹아있어, 현실감을 놓치지 않았다.
함께 실은 중편 <구름과 소녀> 역시 구름이라는 평범한 소재를 통해, 단순히는 구름의 생성과 소멸 등 자연의 이치에서부터, 구름을 빗댄 인간사에 대한 고찰을 품고 있다. 인간의 희로애락을 구름의 눈과 구름의 여행을 통해 치유해 가고 있다.
뒤이어 현북스 ‘햇살 어린이_동화’에서 이원수 선생의 단편 동화 8편이 실린 <별 아기의 여행>이 곧 출간될 계획이다. ‘햇살 어린이’는 아이들에게 햇살처럼 따뜻하고 반짝거리는 책을 선물하고픈 마음을 담아 현북스에서 새롭게 기획하는 문고의 이름이다.

가혹한 현실에 맞서는 작은 존재의 힘
이 책에 수록된 두 편의 동화는 분위기와 성격이 전혀 다르다. <유령가의 비밀>는 한밤중에 쏟아지는 모래비, 흰옷 입은 유령, 행방을 알 수 없는 아버지, 이웃의 재물을 탐내는 사내 같은 음울한 배경 속에서 보이지 않는 음모를 파헤쳐 가는 이야기다. 이에 반해 <구름과 소녀>는 하늘과 바람, 강과 바다 같은 거대한 자연을 배경으로 작은 구름이 겪는 여행을 서정적으로 그려 낸 이야기이다. 탐정 소설과 우화라는 형식만 보면 더더욱 공통점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서로 다른 두 동화의 밑바탕에는 가혹한 현실에 맞서는 작은 존재에 대한 희망이 깔려 있다.
<유령가의 비밀>에서 경찰이나 무당, 친척 어른도 해결하지 못하는 유령의 정체를 밝혀낸 것은 어린 영식의 용기 덕분이었다. <구름과 소녀>에서 구름은 자신을 알아보지도 못할 소녀를 그리워하면서, ‘전쟁으로 오빠를 잃은 아이’와 ‘병을 앓는 숯장수의 아들’에 대한 연민의 마음을 잃지 않는다. 그리고 망망한 바다를 떠돌며 파도를 타고 물결이 되어 제 몸을 부수고 갈고 닦으며 오래전의 깨끗한 구름으로 돌아가겠다는 꿈을 간직한다. 두 작품 모두 1950년대에 발표되었기에 전쟁으로 인한 고통과 상처의 흔적이 남아 있지만, 독자들은 밝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유령가의 비밀
_과연 유령은 사람의 마음속에만 존재하는가?

늙은 소나무에 에워싸인 외딴집. 병약한 소녀 정란과 어머니가 단 둘이 사는 이 집에 언제부턴가 수상한 일이 벌어진다. 밤마다 찾아오는 모래비와 흰옷 입은 유령은 상처받은 모녀의 마음속을 파고든다. 어렵게 마련한 돈으로 점쟁이를 찾아가 보기도 하고 무당을 불러 굿도 해 보지만, 모래비와 흰옷 입은 유령은 끊이지 않는다. 밤마다 공포에 떨면서도 ‘무슨 일이 있어도 이 집을 떠나서는 안 된다’는 아버지의 부탁 때문에 모녀는 이사는 생각치도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정란의 집에 다니러 온 사촌 오빠 영식이 말로만 듣던 유령을 목격한다. 이때부터 영식은 정란과 함께 유령가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작전을 세우기 시작한다.

구름과 소녀
_자기의 뿌리를 갈망하는 것이 어찌 사람일뿐이랴!

한 소녀가 세수를 하고 화초밭에 끼얹은 우물물이 하늘 높이 올라 작고 하얀 구름으로 변한다. 구름은 바람의 등에 업혀 또는 손을 잡고, 산을 넘고 들을 건너 이곳저곳을 구경한다. 하지만 구름은 늘 소녀가 있는 곳, 자기가 태어난 고향을 그리워하기 시작한다. 고향으로 가고자하면 멀어지고, 닿을 듯 말 듯, 그리운 고향에서 점차 멀어져간다. 그러다 작고 하얀 구름은 비가 되어 땅으로 흘러들어가 하수도를 거치면서 냄새 나는 구정물이 되고 만다. 더러워진 몸으로 소녀를 만날 수 없을 것만 같아 슬퍼하던 구름은 바다로 가면 다시 깨끗한 몸이 될 수 있다는 강물의 이야기를 듣고 새로운 꿈을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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