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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하라(스테판에셀의)

참여하라(스테판에셀의)

  • 스테판 에셀
  • |
  • 이루
  • |
  • 2012-11-10 출간
  • |
  • 123페이지
  • |
  • ISBN 978899311128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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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의 글

스테판 에셀은 누구인가?

왜 참여해야 하는가?
- 이 시대의 레지스탕스 의미를 짚어본다
지속가능한 발전이 간과하고 있는 것
- 지구의 수명과 생태농업을 주목하라
생태주의적 인식의 첫걸음
- 인간과 자연의 동등한 권리를 깨닫다
생태주의자와 정치적 행동
- 세계환경기구 탄생은 왜 필요한가
지금 우리는 어떤 위기에 처해 있는가?
- 경제ㆍ사회 안전보장이사회와 세계 거버넌스
위기를 타파할 대안은 있는가?
- 연대하라! 행동의 생태주의를 이해하라!
참여는 사람됨을 다하는 책임이다
- 세계인권선언문을 기초로 투쟁하라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이들을 위하여
- 세대간의 활발한 교류로 잠재된 위험을 타파하자

부록
세계인권선언문
프랑스 전국 레지스탕스 평의회 개혁안

해제

도서소개

적극적인 참여로 경제적 불평등과 전 지구적 위기를 극복하자! 청년 시민운동가와의 대담『참여하라』. 제2차 세계대전 중 레지스탕스로 활동하며 프랑스 해방을 위해 헌신했고, 1948년 세계인권선언 작성에 참여했던 세계시민주의자 스테판 에셀이 글로벌 세대인 젊은 세대들에게 ‘참여하라’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평생을 인권과 평화를 위해 일하였고, 경제적 불평등과 투쟁해온 저자는 청년 시민운동가와 대담을 통해 적극적인 참여만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임을 강조한다. 저자는 인류가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문제로 경제적 불평등을 첫손으로 꼽고, 빈자와 부자, 빈국과 부국의 양극화에 분노하고, 평등의 가치가 퇴보하는 사회 흐름에 대해 단호하게 투쟁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더불어 ‘지구 환경 파괴’에 중점을 두고, 개발 중심의 세계화에서 생태주의 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할 것을 제안한다. 인권을 넘어선 자연권, '지속 가능한 발전’이 아닌 ‘지탱 가능한 발전’ 등의 개념을 설명하고, 조속히 세계환경기구가 탄생하기를 희망한다.
적극적인 참여로 경제적 불평등과 전 지구적 위기를 극복하자!

제2차 세계대전 중 레지스탕스로 활동하며 프랑스 해방을 위해 헌신했고, 1948년 세계인권선언 작성에 참여했던 세계시민주의자 스테판 에셀이 글로벌 세대인 젊은 세대들에게 ‘참여하라’(Engagez-vous)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평생을 인권과 평화를 위해 일하였고, 경제적 불평등과 투쟁해온 그는 청년 시민운동가와 대담을 통해 적극적인 참여만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임을 역설한다.
인류가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문제로 그는 경제적 불평등을 첫손으로 꼽는다. 빈자와 부자, 빈국과 부국의 양극화에 분노하고, 평등의 가치가 퇴보하는 사회 흐름에 대해 단호하게 투쟁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그러나 현재는 과거보다 더 깊은 성찰과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과거의 레지스탕스는 기차를 폭파하면 됐지만, 지금은 설득력 있는 글을 쓰고, 현명한 정치인이 당선될 수 있도록 선거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과거보다 더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투쟁이므로 21세기의 레지스탕스는 지혜로운 판단을 하는 전략가가 되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지구 환경 파괴는 저자가 생각하는 두 번째로 중요한 문제이다. 그는 개발 중심의 세계화에서 생태주의의 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인권을 넘어선 자연권, ‘지속 가능한 발전’이 아닌 ‘지탱 가능한 발전’ 등의 개념을 설명하고, 조속히 세계환경기구가 탄생하기를 염원한다. 그가 거대담론만을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 자동차를 몰지 않고, 일회용품을 쓰지 않는 생태주의적 삶은 과거의 레지스탕스 활동만큼이나 대단한 일이라고 높이 평가하는 유연한 사고에서 노사상가의 혜안을 엿볼 수 있다.
불과 10~20%의 적극적인 참여로도 역사는 진보해왔다며 젊은 세대들에게 미래에 대하여 지나친 긍정도, 비관도 경계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전 지구적 위기를 극복해내자고 호소하는 그의 육성이 주는 울림은 매우 깊다. 부록으로 세계인권선언문과 프랑스의 건국 이념을 담은 전국레지스탕스평의회 개혁안이 실려 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지향해야할 보편적 가치와 앞으로 우리가 실현해야 하는 과제들을 가늠할 수 있다. 이 책은 젊은 세대에게 세계시민주의자로 가는 지침서이자 민주주의 입문서로서 유용하게 읽힐 수 있을 것이다.

스테판 에셀은 레지스탕스로서 나치 독일과 투쟁으로 생사의 갈림길에 놓였던 것은 물론, 프랑스의 존립마저 위태로웠던 경험을 했었다. 하지만 결국 그 모든 역경을 헤쳐 나와 해방과 승리의 영광을 맛보았고 유럽에서 전쟁이 종식되는 것 또한 지켜보았다. 프랑스 레지스탕스 일원으로서 나치의 강제 수용소에 수감되었던 경험은 평생 그를 인권과 평화를 위해 몸 바쳐 일하고, 경제적 불평등과 투쟁하게 만든 강력한 도화선이 되었다.
이후 그는 프랑스 대사로서 유엔(UN)에 몸담으면서 세계인권선언문 작성에 동참했을 뿐 아니라 분쟁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중재자의 역할을 충실히 맡아 왔다. 환경문제의 중차대함을 일찍이 깨달은 그는 스톡홀름 환경회의를 비롯, 리우 환경회의, 요하네스버그 환경회의 등 세계 정상들이 유엔을 중심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도록 노력했다.
백수(白壽)를 바라보고 있는 그가 이 시점에 왜 새삼 “참여하라”는 화두를 들고 전 세계 청년들과 지식인들 앞에 나서고 있는 것일까? 전쟁 없는 이 시대에 우리는 과연 어떤 문제에 “참여”해야 하는 것이고, 그 의미는 과연 무엇일까?

레지스탕스의 정신을 계승하고 지성적으로 참여할 때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레지스탕스 일원으로 투쟁했던 저자는 시대는 바뀌었지만 그 정신만큼은 지금도 지켜야 한다며 젊은 세대를 촉구하고 있다.
“이윤과 금권의 독재를 거부하고, 극도의 빈곤과 오만한 부(富)가 극단적으로 공존하는 것에 대해 분노하고, 경제적 봉건주의를 거부하고, 진정으로 독립적인 언론이 필요함을 확인하고, 모든 형태의 사회보장제도를 확립하는 것”(24p), 그것은 레지스탕스의 정신이자 곧 민주주의의 가치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기차를 폭파하거나 노동자 폭동으로 세계를 변화시킬 수 없는 시대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과거와는 달리 이 시대의 레지스탕스는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린다. 저자는 이 시대의 투쟁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깊은 성찰이 필요하고 설득력 있는 글을 써야 합니다. 또한 현명한 정치인이 당선되기를 바라며 민주적으로 선거에 참여해야 합니다.”(25p)

지금은 전 지구적인 위기 앞에 모두가 연대할 때
무한 탐욕의 자본주의는 발전이라는 이름으로 곳곳에서 지구를 파괴하고 있고, 이로 인한 참상은 과거 세계대전의 참상만큼이나 심각한 상태다. 일본이나 구소련에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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