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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씨네가족

펭씨네가족

  • 케빈 윌슨
  • |
  • 은행나무
  • |
  • 2012-11-11 출간
  • |
  • 450페이지
  • |
  • ISBN 978895660659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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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Chapter 1
소리와 분노

Chapter 2
청혼

Chapter 3
여인의 초상

Chapter 4
메뚜기의 날

Chapter 5
무제

Chapter 6
재난이 있을지어다

Chapter 7
크리스마스 캐럴

Chapter 8
총격

Chapter 9
라이트, 카메라, 액션

Chapter 10
마지막 만찬

Chapter 11
대화재

Chapter 12

Chapter 13
페이버 파이어

도서소개

괴짜 예술가 가족의 좌충우돌 이야기! 미국의 신예 작가 케빈 윌슨의 첫 장편소설 『펭씨네 가족』. 예술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내던질 수 있는 괴짜 행위예술가 펭씨 부부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언론과 평단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니콜 키드먼 제작 및 주연으로 영화화될 예정이며, 퓰리처상을 수상한 연극 《래빗 홀》의 원작자 데이비드 린지가 각본 작업을 맡았다. 삶과 예술을 철저히 결합시키는 극단적인 행위예술가 펭씨 부부. 그들은 두 자녀 애니와 버스터마저 예술 작품의 소재로 여겨 아이 A, 아이 B라고 부르며 각종 예술 퍼포먼스에 수시로 동원한다. 어릴 때부터 불안과 혼란 속에서 살아온 남매는 어느 순간부터 부모의 예술에 반기를 들고 성인이 되어 집을 떠난다. 각각 영화배우와 소설가의 험난한 길을 걷던 남매가 현실의 벽에 부딪혀 집으로 돌아왔을 때, 부모의 마지막 프로젝트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펭씨네 가족
(원제: The Family Fang)

“내가 책과 결혼할 수 있다면 이 책과 결혼할 것이다!”

“예술? 아름다움? 다 필요 없어,
우린 그냥 엄마 아빠의 아들딸이고 싶다고!”

아흔 살 먹은 노파로 분장하고 오토바이 사고를 낸 엄마,
몸에 불을 붙인 채 쇼핑몰에 뛰어드는 아빠,
자장가로 헤비메탈을 들려주는 부모 아래서 애들이 제대로 클 수 있겠어?
맨가슴 사진이 인터넷에 떠돌고 레즈비언 의혹을 받는 누나,
감자총에 맞아 얼굴이 반쯤 뭉개진 나.
대체 우리 가족은 왜 이 모양이야?

★ <타임> <에스콰이어> <피플> 선정 ‘2011년 최고의 책’ Top 10
★ 니콜 키드먼 제작 및 주연 영화화 결정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ㆍ전 세계 14개국 출간
★ <커쿠스리뷰> <북리스트> 선정 ‘2011년 최고의 소설’ Top 10
★ 아마존ㆍ반즈앤노블 선정 ‘2011년 최고의 책’

2011년 미국 뉴욕 도서전에서 33세의 젊은 신예 작가 케빈 윌슨의 첫 장편소설《펭씨네 가족》의 원고가 공개되었을 때 언론과 평단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북리스트>는 “이 소설이 올해 최고의 화제작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고, <퍼블리셔스위클리>는 2011년 뉴욕 도서전 관련 이슈를 정리하는 기사에서 “올해 미국 도서전에서 가장 많이 회자된 소설”로 꼽았다. 또한 오렌지상 수상 작가 앤 패쳇은 이 소설을 “천재적(genius)”이라고 평가했으며 《어바웃 어 보이》의 작가 닉 혼비 역시 “다른 말이 필요 없다. 그냥 이 책을 사라(Just buy it).”고 추천하는 등 동시대 최고의 작가들에게서도 극찬을 받았다. 출간 직후 이 소설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및 인디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올랐고 2011년 <타임> <커쿠스리뷰> <북리스트> 최고의 소설 Top 10, <피플> <에스콰이어> 최고의 책 Top 10, 아마존ㆍ반즈앤노블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전 세계 14개국에서 번역 출간된 《펭씨네 가족》은 니콜 키드먼 제작 및 주연으로 영화화될 예정이며, 퓰리처상을 수상한 연극 <래빗 홀>의 원작자 데이비드 린지가 각본 작업 중에 있다.

무엇을 상상하든 당신의 예상은 늘 뒤집어질 것이다!
- 창조적 예술과 파괴적 행동이 만나는 곳, 엽기발랄 괴짜 가족의 좌충우돌 예술사

우리는 세상을 흔들어놓고 요동치게 만들지. 그런데 너희는 우리에게 아무 도움이나 지시를 받지 않고도 그 일을 해내거든.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너희는 혼란을 창조해내지. 너희 내면의 어딘가에서부터 만들어내는 거야. 너희는 진정한 예술가란다. 너희가 원하지 않을 때조차, 너희의 허락을 받지 않고도 예술이 스스로 모습을 드러내지. 그건 예술이 너희 유전자 안에 있기 때문이야. - 본문 中

이 소설이 이처럼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것은, 앤 패쳇이 <타임>지에서 “이런 소설은 지금까지 본 적이 없다”고 평했듯이 기존의 그 어떤 소설과도 전혀 닮지 않은 소설이기 때문이다. (저자 케빈 윌슨은 이 소설 한 편으로 ‘가장 엉뚱하고 독창적인 괴짜 작가’라는 별명을 얻었다.) 자녀에게 예술 작품의 일부가 되기를 요구하는 괴짜 행위예술가 가족이라는 기상천외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이 소설은 언뜻 보기에 웨스 앤더슨의 블랙코미디 영화 <로얄 테넌바움>을 떠올리게 한다. 하지만 어느 평론가의 표현을 빌리자면 이 소설은 <로얄 테넌바움>보다 ‘더 독창적이고, 더 이상하며, 조금 더 마이너’하다.
예술과 삶을 불가분의 관계로 여기는 펭씨 부부는 예술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내던질 수 있는 극단적인 행위예술가이다. 이들이 지향하는 예술이란 일상 속에 새로운 형태의 무질서, 낯설고 파괴적인 혼란을 창조해내 충격과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것. 몸에 불을 붙이고 쇼핑몰 한가운데를 걷고, 90세 노파로 분장해 오토바이 스턴트에 도전한다. 어디 이뿐이랴. 자녀 애니와 버스터를 예술 작품의 소재로 여겨 아이 A, 아이 B라고 부르며 각종 예술 퍼포먼스에 동원한다. 어릴 때부터 불안과 혼란 속에서 살아온 애니와 버스터 남매는 예측 불가능성으로 가득 찬 앞으로의 인생이 그저 두렵기만 하다. 남매가 경험하는 ‘예측 불가능성’은 이 소설을 읽는 독자들에게도 적용된다. 진지하고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자유로이 요리하며 마술사처럼 현란하게 독자를 몰고 가는 윌슨의 능수능란한 솜씨에, 예상대로 흘러가는 소설에 익숙해져 있던 독자들은 문장마다 예상이 뒤집어지는 즐거운 경험을 하게 된다. 《펭씨네 가족》에 대해 “내가 책과 결혼할 수 있다면 이 책과 결혼할 것이다!”라는 강렬한 리뷰를 남긴 한 유명 블로거는 “다음에 어떤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지 예측해보았다. 그리고 내 예측은 매 순간, 매 문장 어긋났다”며 이러한 예측불가능성이야말로 이 시대의 소설에 결여된 ‘고급 엔터테인먼트’를 만들어내는 요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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