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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연(아테네광장연쇄살인사건)

향연(아테네광장연쇄살인사건)

  • 야나기 코지
  • |
  • 살림
  • |
  • 2012-11-05 출간
  • |
  • 428페이지
  • |
  • ISBN 978895221957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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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로로고스 Prologos

제1장
1. 크리톤의 독백
2. 아고라에 까마귀가 넘치다: 최초의 소동
3. 추리와 그 한계
4. 아테네 혹은 소크라테스의 편력

제2장
1. 손님들, 연회에 모이다
2. 참석자들
3. 피타고라스 교단
4. 호문쿨루스 제조법
단편(1)

제3장
1. 라케스 장군의 귀환
2. 대낮의 죽음
3. 독콩 재판
4. 날이 밝고 축제가 끝나다
단편(2)

제4장
1. 토막 난 시체
2. 신성하고 완전한 십(十)
3. 강자(强者)의 주장
4. 여인들
단편(3)

제5장
1. 누구냐?
2. 성스러운 말
3. 상징적인 사건
4. 신을 모독하다
단편(4)

제6장
1. 변신
2. 광란
3. 협박
4. 시켈리아 원정이 결의되다
단편(5)

제7장
1. 뮤리네
2. 마법의 투구
3. 무한
4. 디오니소스의 신녀(信女)
단편(6)

제8장
1. 또다시 시체가!
2. 불꽃
3. 암호의 비밀이 밝혀지다
4. 악마
단편(7)

제9장
1. 산 자의 사정
2. 미스터리
3. 예기치 못한 증언
4. 죽은 자의 사정

제10장
1. 크리톤의 고발
2. 소크라테스의 고발
3. 콩을 선택하다
4. 소크라테스의 변명

역자후기

도서소개

이번에 그가 모티브로 삼은 소설은 플라톤의 『향연』이다. 아테네 광장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연쇄 살인사건을 철학자 소크라테스가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담아낸, 상상력과 절묘한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기존에 모티브로 삼았던 고전들보다 대중적이지는 않지만 플라톤의 『향연』을 읽지 않았거나 그리스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빠져들 만큼 흡입력이 있다. 플라톤의 『향연』을 읽었다면 소크라테스의 새로운 캐릭터를 마주할 수 있을 것이고, 읽지 않은 사람이라면 소크라테스의 죽음에 대한 새로운 해석에 감탄하게 될 것이다.
소크라테스가 탐정이었다고?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지적 미스터리!

언어의 마술사, 야나기 코지가 내놓은 본격 미스터리!
플라톤의 『향연』, 미스터리로 재탄생하다
아사히신문 신인문학상,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 일본추리작가협회상 등 각종 문학상을 휩쓸며 대중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야나기 코지. 그의 신간 『향연』이 출간됐다. 이 책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픽션과 논픽션을 결합시켜 미스터리를 탄생시키는 ‘야나기 코지 스타일’을 지키고 있지만 본격 미스터리라는 장르에 한층 가까워졌다.
야나기 코지는 그동안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모티브로 <소세키 선생의 사건일지>를, <산월기>(중국의 <인호전>을 번안한 일본소설)을 밑바탕으로 <호랑이와 나>를, <시튼의 동물기>에 착안하여 <시튼 탐정 동물기>를 발표했고, 국내 미스터리 독자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에 그가 모티브로 삼은 소설은 플라톤의 『향연』이다. 아테네 광장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연쇄 살인사건을 철학자 소크라테스가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담아낸, 상상력과 절묘한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기존에 모티브로 삼았던 고전들보다 대중적이지는 않지만 플라톤의 『향연』을 읽지 않았거나 그리스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빠져들 만큼 흡입력이 있다. 플라톤의 『향연』을 읽었다면 소크라테스의 새로운 캐릭터를 마주할 수 있을 것이고, 읽지 않은 사람이라면 소크라테스의 죽음에 대한 새로운 해석에 감탄하게 될 것이다.

수수께끼로 가득한 세계, 소크라테스가 말하는 진실!
기원전 5세기. 펠로폰네소스 국가들과의 지루한 전쟁을 끝내고 평화가 찾아온 아테네에 또다시 먹구름이 덮친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참혹한 연쇄 살인사건이 잇달아 발생한 것. 소크라테스는 아가톤의 연극 시연회에 초대를 받아 가던 길에 친구 크리톤에게 아테네 광장에서 발생한 기이한 살인사건에 대해 듣게 된다. 수많은 사람이 모인 광장에서 느닷없이 한 사람이 죽었으나 목격자도, 범인도 없다는 것이다. 소크라테스는 ‘로고스’로 첫 번째 살인사건의 원인을 명쾌하게 밝혀내지만 또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소크라테스는 살인사건의 ‘원인’을 추리해내지만 ‘범인’은 잡지 못한다. 피비린내 나는 시체와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체를 둘러싸고 아테네인들은 술렁이기 시작하고, 이 비극의 원흉이 피타고라스학파라고 몰아붙인다. 그러던 어느 날, 소크라테스는 자신을 쫓고 있는 검은 그림자와 이 살인사건을 쫓고 있는 또 다른 정체가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게 되는데……. 저자는 혼란한 시대에 저마다의 방식으로 애국하려 했던 이들의 운명적 충돌과 그 숙명적 결과를 씨줄과 날줄을 얽듯 흥미롭게 교차시키며 독자에게 삶의 목적과 길에 대해 묻는다.

미스터리 마니아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바로 그 작품!
야나기 코지의 이번 신작은 겉으로 드러나는 사건 자체보다는 그 뒤에 숨겨진 인간의 심리에 주목하며 왜 그 사건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고민을 섬세하면서도 강력하게 풀어내고 있다. 아리스토파네스의 희곡 <구름>을 둘러싼 문학적 상상력까지 절묘하게 조합하여 작가의 필력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작품 곳곳에 포진되어 있는 고대 그리스의 정치?문화?철학 사상을 담은 방대한 단편 덕분에 그 묵직한 역사적 무게감에도 불구하고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긴장감 넘치고 흥미진진하게 읽힌다. 역사적 인물로만 그려지던 소크라테스와 크리톤을 살아 있는 인물로 만난다는 것도 작품의 재미와 몰입도를 한층 높여 주는 요소이다. 살인 사건과 죽음 등 추리 요설의 요소를 갖춘 동시에 ‘역사’와 ‘추리’를 접목시킨 상상력과 흥미진진한 미스터리를 절묘하게 조합한 야나기 코지의 힘이 돋보이는 이 소설은 기존의 미스터리 소설과는 또 다른 흡입력으로 독자들을 매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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