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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문을두드리다(오늘의중국문화와예술들여다보기)

홀로문을두드리다(오늘의중국문화와예술들여다보기)

  • 인지난
  • |
  • 학고재
  • |
  • 2012-11-10 출간
  • |
  • 396페이지
  • |
  • ISBN 978895625192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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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한국어판 서문 신판 서문 서문 1 신생대 · 근거리 중국 현대예술의 내생적 발전 1990년대 초의 중국 현대 예술 근거리에 의거하다 몸과 마음을 기대다 신생대와 근거리 자기 자리에 대한 자각 문화 표적성 무제 2 천서 초혼 귀신이 벽을 ?리다 뉴 웨이브 미술의 전환점 뤼성중 예술의 생명 의식 미궁 정경 붉은 혼 초혼 행위 귀신이 벽을 때리다 와 무의미 부록 1 〈귀신이 벽을 ?리다〉의 무의미 에 대한 질의 부록 2 분석과 체험 3 실험 · 대화 환각적인 실험 추상예술 서법형태의 내심독백 〈√ 〉의 과정 대화 중요한 것은 당신의 방법입니다 조각예술 언어의 탐색 가오다평의 공간 의식 4 유체이탈 그의 복도와 나의 복도 순간 유체이탈 사람과 말 심리 세계 광활한 초원 수묵화의 느낌 천핑의 기풍 자유로운 기회 선묘 흐리멍덩한 바다 민감한 사람 폐허를 밝힌 촛불

도서소개

중국 문화와 예술의 현재를 들여다본다! 중국 중앙미술학원 인문대학 학장이자 미술사학과 교수 인지난의 『홀로 문을 두드리다』. 중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고서화 감정가일 뿐 아니라, 예술비평가인 저자가, 중국 현대 예술사에서 거대한 변화가 발생한 1985년부터 1993년까지를 고찰하고 있다. 140여 점의 작가와 작품, 그리고 전시회 상황과 관련된 사진을 수록하여 보는 즐거움을 안겨주면서 이해를 도와준다. 뒷부분에는 1949년부터 현재까지의 예술가 60명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다. 오늘날 중국 예술을 해독하는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중국 현대 예술사의 격변기인 1985~93년 사이에 발생한 다양하고도 전면적인 예술사적 현상을 다룬 인지난의 평론집 『홀로 문을 두드리다』가 학고재에서 출간됐다. 중국 현대 예술 작가와 작품, 전시회 상황을 담은 사진 140여 장을 실었다. 저자 인지난은 중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예술비평가이자 고서화 감정가다. 1958년 평양에서 출생, 유년기에 중국으로 이주해 지금은 중국 중앙미술학원 인문대학 학장이자 미술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중국 현대 문화 예술계의 아이콘
‘중국의 유홍준’ 인지난은 누구인가?

인지난은 당대의 시대정신을 드러내는 예술사적 사건이나 작품을 선정해 핵심을 꿰뚫는 평론을 쓰기로 명성이 자자하다. 고고미술사를 전공한 이력을 놓고 본다면 한국의 유홍준 선생에 비할 수 있다. 유홍준 선생이 한국 고고미술사학의 저변을 확대하고 대중적 인식 수준을 높이 끌어올린 대가라 한다면, 인지난은 한결같이 아카데미즘을 견지하면서 학술 현장을 떠나지 않고 수준 높은 학술적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
저자는 중앙미술학원 미술사학과 교수, 중앙미술학원 인문대학 학장, 중앙미술학원 학술위원회 상무위원, 직급평정職稱評定 위원회 위원, 국가문물국 ‘중국 고대 서화 감정 전공’ 위탁배양 연구생 지도 교수를 맡고 있으며, 『독서讀書』 잡지 칼럼니스트, CCTV <미술 스타 스페이스美術星空> 총감독 등을 역임했다. 중국 학계 풍토로 볼 때, 이러한 지위는 자타가 인정하는 학술적 정점에 우뚝 섰다는 뜻이다.
중국의 수많은 현대 예술가와 갤러리들이 전시를 기획하면서 인지난의 추천사를 받으려고 목을 매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하지만 저자는 청탁이나 압력이 오더라도 스스로 원하지 않는 작품이나 전시회는 단 한 줄도 언급하지 않는 자기 절제와 원칙 고수로 더 유명하다.

한민족의 핏줄을 이은 세계적 예술비평가의 내밀한 이력

인지난은 1958년 한반도에서 출생해서 유년기에 중국으로 이주했다. 출간을 위해 특별히 한국어판의 서문을 새로 쓰며 “나의 첫 번째 평론집 『홀로 문을 두드리다기』가 바야흐로 한국에서 출판된다는 소식을 듣고, 한국을 조국으로 여기는 한국인의 후예로서 그 무엇에도 비길 바 없는 큰 기쁨을 느낀다”라고 말할 정도로 한국에 남다른 애착을 보인다.
인지난의 선친 윤재원尹在元 선생은 경상남도 통영 출신의 음악가였다. 어려서 중국으로 건너가 동북의용군에 가담했고, 나중에 중국인민해방군 제4야전군 54군에 배속되어 부대 내 문공단文工團의 음악 담당으로 작곡과 지휘에 종사했다. 어머니는 평안북도 용천군 출신으로 일본어와 러시아어 등 외국어에 능통했고, 문학과 미술을 가까이하며 예술적 재능도 남달랐다고 한다.
1958년 장남 인지난의 출산 후 평양에 머물다가 1960년에 중국 선양으로 이주했다. 인지난은 자신의 학구적 태도나 예술적 감성을 부모에게서 물려받았다고 회상한다.

중국 예술 평론서 출판사상 최다 인쇄 기록!
문화대혁명 이후 가장 영향력 있는 미술비평집

이 책이 출간되자 저명한 미술사 이론가인 랑사오쥔郞紹君은 “문화대혁명 이후 가장 영향력 있는 미술비평집”이라는 헌사를 했다. 이 책은 중국에서 출판된 인지난의 첫 작품으로, 중국 내 예술 평론서 출판 사상 최다 인쇄 수를 기록했다. 인지난 평론은 교과서라고 할 만큼 오늘의 중국 예술을 해독하는 지침이 되었고, 중국 예술계에 새로운 조류를 형성하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받는다.

이 책 『홀로 문을 두드리다』는 중국 현대 예술사에서 거대한 변화가 발생했던 1985년에서 1993년까지를 다룬다. 1980년대는 중국의 ‘본토화本土化’가 강조되던 ‘정치화’의 시기였고, 이를 중국 현대 예술에 적용하면 ‘체제화’의 시기였다. 개혁개방은 당시 중국 사회 최대의 화두였고, 중국의 예술 역시 이를 둘러싸고 전개되었다. 1979~93년은 개혁개방 이후 ‘중국’ 속에 은폐되어 있던 ‘표현의 욕망’이 서서히 터져 나온 중국 예술의 전환기였다.
1990년대, 특히 1993년 이후 중국은 ‘경제 시기’로 진입했고 공유제와 사유제가 병존하는 양상이었다. 자유직업이 출현하면서 개인 화랑이 증가하고, 프리랜서 예술가 역시 늘어나 위안밍위안圓明園 화가촌, 쑹좡宋庄 화가촌, 798예술구 등 예술가들의 집단 거주지 역시 생겨났다. 이 책은 이러한 전환기에 발생한 다양하고도 전면적인 예술사적 현상을 다룬다.

‘오늘의 중국 문화와 예술 들여다보기’라는 부제에서 ‘들여다보기’라는 것은 가까이서 자세히 살핀다는 의미다. 첫째로는 ‘시간상 현재와 가깝고’, 둘째로는 ‘공간상 나와 매우 가깝다’는 뜻이다. “들여다봄으로써 시선이 명확해질 뿐 아니라 앞을 똑바로 볼 수 있다”는 인지난의 설명처럼 저자가 지닌 예술사적 시선을 투명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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