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커스 리뷰〉 추천도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이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책은 다양한 감정을 탐구하고 아이에게 자신의 감정에 이름을 붙이도록 권유한다. 활기차고 유쾌하다.” -〈뉴욕타임스〉
“어린아이 같은 그림은 장난스러운 스타일로 각각의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아름답게 디자인된 이 그림책은 감정이라는 다소 어려운 주제에 관하여 어른과 아이가 일대일로 공유할 수 있는 필독서이다.” -〈커커스 리뷰〉
▶“기분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 내 마음은 보물 창고 같아.”
오늘, 아이는 마음속에 무엇이 숨어 있는지 찾아보려고 마음의 문을 활짝 연다. 그런데, 마음속은 그야말로 뒤죽박죽이다. 기쁨 조각, 눈물방울, 조마조마한 떨림, 그리고 즐거운 노래 몇 마디까지 다 들어 있어서, 마치 기분에 따라 갖가지 색깔로 자꾸 변하는 보물 창고 같다.
아이는 자신의 마음이 노란 별처럼 반짝반짝 빛날 때 세상 모든 것이 사랑스럽게 보인다고 말한다. 또, 마음속에 용기가 생기면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을 것 같고, 엄마와 아빠에게 깜짝 선물을 받았을 때는 가슴이 두근거리고 기쁘다고 이야기한다. 화가 날 때 자기 마음은 불을 뿜고 있으며 곧 터지고 말 폭탄 같다고 경고한다. 친구와 싸웠을 때 서로 주고받은 거친 말들은 마음을 아프게 했는데, 붕대가 감긴 빨간 십자가 그림은 상처받은 마음을 상징한다.
아이들은 때때로 감정 표현에 서툴고 스스로도 자기 감정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그래서 바로 지금 드는 마음이 어떤 감정인지 알려줄 필요가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무지개 빛깔처럼 다채롭고 소중한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살피고 표현하는 것이다. 이 그림책 『내 마음의 색깔들』은 한 아이의 목소리를 빌려 어린이 독자들이 자신의 마음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내 마음은 비밀 정원이야.”라고 말하며 수십 개의 하트가 있는 정원을 보여주는데, 독자들에게 “네 마음은 또 어떠니?”라는 물음을 툭 던지며 스스로 답을 찾도록 남겨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