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면 바닥을 보고 걸어도 돼요. 왜냐하면,
바닥에도 그림이 있거든요.”
김선현 교수는 말한다.
당신의 힘듦을,
당신의 상처와 지친 마음을,
알고 있다고….
“날지 않아 날개가 퇴화한 우리는, 도도새”
이 책의 표지에는 새가 그려져 있다. 오랫동안 날지 않아서 나는 방법을 까먹은 새, 바로 도도새다. 김선우 작가가 2020년에 그린 ‘여행’이라는 작품에서, 날지 못하는 이 도도새가 날고 있다. 그렇다면 무엇이 도도새를 날게 하는가? 도도새를 날게 하는 것은 ‘풍선’이라는 작고 보잘것없는 ‘꿈’이다. 우리는 꿈꾸지 않기에, 날 수 있다는 사실을 망각한 채 살아간다. 김선현 교수는 말한다. 큰 꿈이든 작은 꿈이든 상관없다고. 꿈이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그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우리는 충분히 아름다울 수 있다고.
“토닥이는 마음으로 이 책을 그 모든 이들에게 건네주고 싶어요.”
이금희 아나운서가 추천한 ‘지금 이 세대’를 위한 책!
우리는 서로 다르다. 다르기 때문에 아름답다. 각자의 위치에서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해내기에 그 아름다움은 더욱 빛난다. 특히 이 책은 SNS와 미디어의 발달로 남과의 비교를 일상처럼 여기며 살아가는, 자신의 가치를 모르는 많은 이들에게 찬란한 ‘깨달음’을 준다.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떠나보낸 이들, 우울증과 불면증에 시달리는 이들, 무언가에 중독되어 삶을 잃어가는 이들에게까지 그 ‘깨달음’은 퍼져나간다. 특히 《MBTI로 알아보는 나만의 그림》은 각자의 독특한 개성과 멋을 지혜롭게 활용하고, 단점까지 극복하게 해주는 삶의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다.
“세상을 바꿀 수 없다면, 우리가 바뀌면 돼.”
무미건조한 위로는 그만, 미술치료 전문가의 현실적인 조언과 격려!
30년간 미술치료 전문가로 활약해 온 김선현 교수가 여러분의 삶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8년 만에 펜을 꺼내 들었다. 임상 현장에서 효과를 입증한 73점의 작품과 한 번도 공개한 적 없는 자전적 이야기는 다양한 형태의 상처를 치유하며, 개개인의 심리적 불안과 갈등을 완화시킨다. 도돌이표처럼 반복되는 힘든 일상에 조용한 위로가 필요할 때, 문득 다시 펼쳐보게 될 것이다.
“거스를 수 없는 흐름, 기라성 같은 현대미술의 거장들부터
현시점 최고의 주가를 달리는 신예 작가들까지”
현대인들의 ‘예술적 니즈’를 완벽하게 충족시킬 밀도 있는 구성!
그림 한 점에 1,000억 원을 호가하는 현대미술의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와 비운의 천재 에드워드 호퍼…. 그들의 그림을 한 번에 본다는 건 현대미술의 역사와 변화를 단숨에 읽어내는 것과 다름이 없다. 르네 마그리트, 클로드 모네, 살바도르 달리 등 미술계의 ‘올 타임 레전드’들의 각축 역시 이 책의 빼놓을 수 없는 묘미다. 시대가 시대인 만큼 그림을 고르는 혹은 그림을 보는 안목도 많이 바뀌었다. 특히 MZ세대가 열광하는 김선우, 콰야, 아담 핸들러의 작품을 한 권의 책에서 만나는 것은 이 책을 읽는 독자들만의 특혜일 것임이 분명하다. 이 책을 여는 순간, 미술적 생동감과 짜임새에 자칫 ‘아름다운 멀미’를 느끼게 될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