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가업승계 & 미래를 여는 신탁》은 지난 2022년 10월에 발표된 금융위원회의 신탁업 혁신 방안과 올해 대폭 개선된 가업승계 세제지원 제도(가업상속공제, 가업승계 주식 증여세 과세특례, 상속세 등 납부유예제도)에 발 맞추어 중소·중견기업 창업주 및 CEO 등이 가업승계를 고려할 때 최신의 트렌드인 신탁을 활용하는 방법을 현장감있게 다루고 있다.
예를 들어 ▲중소·중견기업의 창업주가 사망한 뒤 후계자에게 가업승계할 때 신탁을 활용하는 방법, ▲창업주가 살아 있을 때 후계자에게 주식을 증여하면서 과세특례 제도와 신탁을 활용하는 방법, ▲창업하려는 성년 자녀에게 현금 등을 증여하면서 과세특례 제도와 신탁을 활용하는 방법, ▲장애인 자녀의 독립과 생활을 지원하려고 할 때 신탁을 활용하는 방법, ▲창업주가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거나 좋은 일에 쓰려고 할 때 신탁을 활용하는 방법, ▲창업주가 치매가 발병하였거나 발병할 우려가 있을 때 신탁을 활용하는 방법 등 가업승계 시 신탁을 활용하는 방법을 구체적이고 실전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우리나라 신탁시장(신탁업자 합산 총수탁고 기준)은 2017년말 약 775조원에서 2022년말 약 1,223조원으로 5년 만에 약 448조원이 증가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우리나라 인구의 고령화가 급격하게 진행되면서 본인들의 재산을 직접 관리하기 보다는 은행 등 신탁회사에 맡겨 관리, 운용, 처분, 승계, 유동화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은 그 중에서 중소·중견기업 창업주 및 CEO들의 성공적인 가업승계 전략으로써 최신의 트렌드인 신탁을 강조하고 있다.
가업을 승계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창업주들이 자신의 가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재산을 보호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특히 가업상속공제, 주식 증여세 과세특례, 창업자금 증여세 과세특례, 그리고 다양한 신탁 방법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독자들이 가업승계와 재산 관리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