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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방의법칙

모방의법칙

  • 가브리엘 타르드
  • |
  • 문예출판사
  • |
  • 2012-10-26 출간
  • |
  • 584페이지
  • |
  • ISBN 9788931007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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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2판 서문
초판 서문

1장 보편적 반복
1. 일정한 관점에서 간과된 사회적 사실의 규칙성
2. 물리학, 생물학, 사회학에서의 세 가지 유사한 법칙
3. 반복의 세 가지 형태 간의 유사
4. 모방의 행복한 간섭과 불행한 간섭
5. 반복의 세 가지 형태 간의 차이

2장 사회적 유사와 모방
1. 모방에 의하지 않은 사회적 유사와 생식에 의하지 않은 생물의 유사
2. 문명에 공통된 방향이나 적어도 공통된 끝을 강요하는 문명의 법칙은 있는가? 그리고 결국 모방이 없어도 증가하는 유사의 법칙은 있는가?

3장 사회란 무엇인가?
1. 경제적인 정의나 법적인 정의의 불충분성
2. 사회유형의 정의
3. 완전한 사회성
4. 이폴리트 텐의 생각

4장 고고학과 통계학
1. 인류학자와 고고학자의 구분
2. 고고학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것
3. 통계학자는 사물을 근본적으로 고고학자처럼 본다
4. 통계학은 이런 것이 되어야 할 것이다-그 요구 사항
5. 곡선(상승부, 고편부, 하강부)에 대해 내 관점이 제시하는 해석
6. 통계 곡선과 새의 비상
7. 역사의 정의

5장 모방의 논리적 법칙
1. 모방되는 것은 믿음이거나 욕망이다-근본적인 반대 명제
2. 논리 결투
3. 논리 결합
4. 그 밖의 결합

6장 논리 외적인 영향
1. 안에서 밖으로의 모방
2. 하위자의 상위자 모방

7장 논리 외적인 영향(계속)
관습과 유행
1. 언어
2. 종교
3. 통치
4. 법률
5. 관례와 욕구-정치경제학
6. 도덕과 예술

8장 논평과 결론
1. 일방적인 것에서 상호적인 것으로의 이행
2. 역사에서 가역적인 것과 불가역적인 것의 구분

부록Ⅰ: 지울리오 피오레티에게 보낸 가브리엘 타르드의 편지
부록Ⅱ: 게오르크 지멜의 서평
해설
옮긴이의 말

도서소개

창조, 진화, 변이의 사회현상을 지배하는 모방의 메커니즘. 사회를 형성하는 미시적인 관계에 주목하고 그 숨겨진 원리를 모방으로 밝혀낸 가브리엘 타르드의 대표적 저작. 기억 속에 묻힌 사회학자 가브리엘 타르드의 귀환. 최근 문예출판사에서 세계적으로 새로이 주목받고 있는 프랑스 사회학자 가브리엘 타르드의 대표적 저작 《모방의 법칙》이 출간되었다.
창조, 진화, 변이의 사회현상을 지배하는 모방의 메커니즘
-사회를 형성하는 미시적인 관계에 주목하고
그 숨겨진 원리를 모방으로 밝혀낸 가브리엘 타르드의 대표적 저작

기억 속에 묻힌 사회학자 가브리엘 타르드의 귀환
최근 문예출판사에서 세계적으로 새로이 주목받고 있는 프랑스 사회학자 가브리엘 타르드의 대표적 저작 《모방의 법칙》이 출간되었다. 오랜 시간 동안 사회학계에서 잊힌 채로 있다가 최근에 와서야 그 현대적인 가치를 인정받은 비운의 사회학자 가브리엘 타르드. 그는 지금보다 1세기나 훨씬 전에 심리학과 형이상학 등의 영역을 사회학과 결부시켜 획기적인 사상을 정립했다. 타르드가 오늘날 새로운 주목을 다시금 받고 있는 이유는 얼마 전 타계한 프랑스의 대철학자 질 들뢰즈의 평가 때문이다. 들뢰즈에 따르면 “타르드는 반복에서 지극히 프랑스적인 이념을 보았다. 키르케고르는 반복에서 지극히 덴마크적인 개념을 보았다. 이들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반복이 헤겔의 변증법과는 전혀 다른 변증법의 기초가 된다는 것이다. 가브리엘 타르드의 철학은 최근의 위대한 자연철학들 중 하나다.” 살아 있을 때는 프랑스 사회학계를 대표하는 인물로서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의 소설에 등장할 정도로 유명세를 탔지만, 죽은 뒤에는 그의 경쟁자 에밀 뒤르켐의 저서에서 비판의 대상으로, 그것도 많은 경우 각주에나 남아 있는 처지가 되었다.
그러나 이제 프랑스에서는 타르드 르네상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타르드의 사상을 부흥시키려는 움직임이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다. 논리적 엄밀성이나 개념의 명확성보다는 수필 같은 문체를 구사해 오랜 기간 학자들에게 난색을 이끌어냈던 그가 오늘날 이처럼 학계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이유는 무엇인가? 비단 사회학이라는 한 영역뿐만 아니라, 철학, 인류학, 경제학 등 다방면으로까지 확대되는 타르드에 대한 관심은 사회과학 연구의 패러다임이 더는 과거와 같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한다. 모방을 사람들 사이에서 형성되는 일종의 최면 상태로 본 타르드의 견해는 이성적인 공식으로는 해명되지 않았던 유행, 유언, 문화의 끈질긴 존속 등 사회의 미시적인 관계의 망에 걸린 현상을 설명한다. 특히 오늘날 디지털 기술 체제로 인해 형성되는 사람들 사이의 비이성적 결속과 믿음은 모방을 향한 욕망에 마취되어 나타난 현상이라 볼 수 있다. 100년 동안 기억 속에서 사라졌지만 오늘날로 살아 돌아온 사회학자 가브리엘 타르드의《모방의 법칙》을 통해 오늘날의 이러한 사회현상을 해석할 새로운 사회학적 패러다임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모든 것은 사회적으로는 발명이나 모방에 불과하다
흔히들 모방을 창조의 어머니라 부른다. 사람들은 은연중에 자신보다 더 훌륭하고 위대한 것을 베끼고 훔친다. 특히나 매순간 새로운 것이 쏟아져 나오는 오늘날을 사는 현대인들은 좀 더 참신한 것, 좀 더 창의적인 것에 대한 갈증을 지니고 있고, 그래서 모방을 통한 창조의 힘을 얻고자 하는 경향이 강하다. <바로잉: 세상을 바꾼 창조는 모방에서 시작되었다>, <베끼고, 훔치고, 창조하라: 모방에서 창조를 이뤄낸 세상의 모든 사례들>, <창조가 쉬워지는 모방의 힘>, <카피캣: 오리진을 뛰어넘는 창조적 모방의 기술> 등 모방을 통해 창조성을 키우는 방법을 소개하는 책들도 현대의 이러한 행보와 함께한다. 그런데 이번에 문예출판사에서 펴낸 신간 가브리엘 타르드의《모방의 법칙》은 모방을 다만 창조의 어머니라는 식상한 표현으로 설명하지 않고, 다층적이고 광범위한 사회학적 틀 안에서 바라본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우리에게는 다소 낯선 1세기 전의 철학자가 제시한 이론임에도 모방에 대한 오늘날의 시각보다 훨씬 신선한 관점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타르드에 따르면 인간은 그가 사회적인 한에서는 본질적으로 모방적 존재다. 다시 말해 사회 안의 일부에서만 모방 행위가 벌어지는 것이 아니라 거꾸로 모방이 사회를 형성하는 원동력인 것이다. 이로 인해 예술, 문학 등에서의 창조적 모방뿐만 아니라, 국가, 종교, 도덕, 관습, 언어 등에서 나타나는 일련의 연속적인 역사적 흐름마저도, 심지어는 생물의 진화, 유전자의 변이와 같은 물리적인 형성마저도 모방의 법칙에 지배당한다. 모방의 역할을 이렇게 규정하면, 모방 행위를 통해 생겨나는 것은 더 혁신적인 것일 수도 있고 더 진부할 것일 수도 있다는 사실이 뒤따른다. 모방은 탁월한 것을 만들어내는 데만 기여해야 하는 어떤 속성이 아니라, 사회의 미시적인 관계망을 지배하는 보편적인 법칙이다.
모방과 창조성의 연관관계를 표면적인 의미에서 살피는 것이 아니라, 심층적이고 전문적인 차원에서 고찰하고자 한다면 이번 문예출판사에서 나온 가브리엘 타르드의 《모방의 법칙》이 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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