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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그토록간절했던평범함)-004(다락방N)

굿바이(그토록간절했던평범함)-004(다락방N)

  • 프랜시스 오록 도웰
  • |
  • 또하나의문화
  • |
  • 2012-10-25 출간
  • |
  • 279페이지
  • |
  • ISBN 978898563594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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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그토록 간절했던 평범함 굿바이』는 ‘난 남들과 달라’와 ‘그저 평범한 아이이고 싶어’를 오가는 사춘기 시절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다. 제이니는 그런 고민 속에서 생활하는 ‘평범한 고딩’이다. 하지만 농장생활을 사랑하고 창의적인 활동에 재능이 있으며 무엇보다도 스스로를 ‘흥미로운 아이’라고 생각하는 별난 소녀이기도 하다. 제이니의 주변에도 자신의 꿈과 신념을 실현하며 살아가는 흥미로운 사람들뿐이지만, 혹여나 그들로 인해 자신에게 ‘비정상’의 딱지가 붙지는 않을까 그 역시도 그녀는 괴롭기만 한데…….
‘난 남들과 달라’와 ‘그저 평범한 아이이고 싶어’를 오가는 사춘기.
십대를 통과하는 모든 이들은 사람들 사이에서 ‘다른’ 자신을 발견하며 정체성을 만들어 나갑니다. 그러나 이 예민한 시기, 또래 관계 속에서 ‘튀는 것’은 언제라도 ‘왕따’를 당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마음속에 품어야 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내 안에는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다른 내가 있지만, 그걸 남들이 알아차리면 어떡하나 때로는 전전긍긍하지요.
<그토록 간절했던 평범함 굿바이>에 등장하는 제이니는 그런 고민 속에서 생활하는 ‘평범한 고딩’입니다. 하지만 농장생활을 사랑하고 창의적인 활동에 재능이 있으며 무엇보다도 스스로를 ‘흥미로운 아이’라고 생각하는 별난 소녀이기도 합니다. 제이니의 주변에도 자신의 꿈과 신념을 실현하며 살아가는 흥미로운 사람들뿐이지만, 혹여나 그들로 인해 자신에게 ‘비정상’의 딱지가 붙지는 않을까 그 역시도 그녀는 괴롭기만 합니다.
제이니가 이런 괴로움에서 벗어나게 되는 것은, 도리어 그 흥미로운 사람들의 삶에서 자유로움과 의지와 용기를 배우면서부터입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시민의 평등한 권리를 위해 싸웠던 할런 할아버지와 셉티마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 이야기, 처음 연주하던 순간 자신의 내면이 ‘커졌다’는 떨림을 느꼈던 베이스 기타의 울림이 있었습니다.
제이니가 깨달은 그 한 마디, ‘크게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누군가에게는 다른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일일 테고, 또 누군가에게는 사회를 위해 자신을 헌신하는 일일 테지요. 이 소설은 그렇게 자기 자신을 발견하며 더 큰 자신이 되기 위해 성장하는 사람들에게 ‘함께 힘내자!’며 어깨를 두드립니다. 빨간머리 앤과 알프스 소녀 하이디가 되고 싶은 소녀들이라면, 그리고 어렸을 적 한번쯤 그런 꿈을 꾸었던 사람이라면 제이니와 더욱 반가운 친구가 될 수 있을 겁니다.

출발점이 다른 아이들이 자라는 이야기, 다락방 N
많은 성장 소설이 소년을 주인공으로 두고 쓰입니다. 소년이 자라는 이야기는 소녀가 자라는 이야기와 닮은 듯 다릅니다. 장애가 있는 아이가 자라는 이야기는 장애가 없는 아이가 자라는 이야기와 닮은 듯 다릅니다. 한 사회의 보편적인 생활 방식에 익숙한 아이가 자라는 이야기는 다른 사람들에겐 보편적이기만 한 생활이 낯설고 불편하게 느껴지는 아이가 자라는 이야기와는 종종 다릅니다. 다르다는 건 틀리거나 모자란 게 아니라는 걸, 다르게 자라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들려주고 싶었습니다. 보편적인 기준에 자신을 끼워 맞추지 않아도 괜찮다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습니다. 서로의 다름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서도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n개의 모습과 속내를 가진 아이들이 저마다의 방식과 속도로 꿈꾸고 자라나는 <다락방 N> 시리즈는 그런 바람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번 <그토록 간절했던 평범함 굿바이>의 저자 프랜시스 오록 도웰은 시리즈 첫 번째 책 와 <슈팅 더 문>에서 일관된 주제 의식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다락방 N> 시리즈의 책들은 앞으로도 다름이 편견이나 폭력의 근거가 아닌 풍요로움으로 받아들여지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에, 아이들이 저마다의 행복을 찾아 가는 데에 도움이 되는 믿음직한 디딤돌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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