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ICBM악마의유혹(미국과소련의ICBM치킨게임)

ICBM악마의유혹(미국과소련의ICBM치킨게임)

  • 정규수
  • |
  • 지성사
  • |
  • 2012-10-22 출간
  • |
  • 376페이지
  • |
  • ISBN 9788978892599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23,000원

즉시할인가

20,7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20,7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머리말

제1장 게임의 법칙: 공포
1. ICBM을 개발할 것인가, 말 것인가?
2. 미사일 갭 아메리칸 스타일
3. 미사일 갭 소비에트 스타일
4. 다탄두 미사일: 전력 배가 수단
5. 디프 패리티: 패리티 소비에트 스타일
6. 치킨게임: 장군 멍군
7. 치킨게임의 끝: 군축 협상

제2장 탄도탄의 등장
1. 로켓무기의 등장과 변천
2. 근대식 로켓 연구
3. 현대식 탄도탄의 원조: V2

제3장 탄도탄 기술의 확산
1. 페이퍼클립 작전
2. 오소아비아킴 작전
3. 번민의 계절

제4장 미소의 ICBM 개발사
1. 제1세대 미사일: 정치인을 위한 미사일
2. 제2세대 미사일: 군을 위한 미사일
3. 제3세대 미사일: 전력 배가를 위한 미사일
4. 제4세대 미사일: 한계에 도달한 미사일

제5장 미소의 SLBM 개발사
1. 미국의 SLBM 개발사
2. 소련/러시아의 SLBM 개발사

맺음말
약어

도서소개

이 책은 미국과 소련이 명운을 걸고 개발한 ICBM과 SLBM의 이야기이다. 먼저, 미국과 소련이 ICBM과 SLBM을 발전시킨 동기와 배경을 분석하고, 새로운 탄도미사일 기술 개발을 둘러싸고 되풀이되는 미국과 소련 간의 작용-반작용의 역사를 살펴본다. 둘째 마당에서는 송나라 군대가 몽고군에게 처음 로켓으로 추진되는 불화살을 사용한 뒤 700여 년 동안 로켓의 반작용엔진 물리학과 운동법칙을 이해하기 위해 뉴턴을 기다렸고, 그후로도 로켓이라는 괴물을 제작하고 통제할 수 있는 20세기 중반의 과학기술이 등장할 때까지 기다려야 했던 탄도탄의 등장 과정을 소개한다.
부딪힐 것인가, 피할 것인가?
탄도미사일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미소간 치킨게임의 실체!!

냉전시대 미국과 소련 간에 벌어졌던 핵무기를 필두로 한 군비 경쟁은, 어느 한쪽이 방향을 틀어 피하지 않으면 결국은 충돌해 공멸할 수밖에 없는 극한의 치킨게임을 보는 듯했다. 그 치열했던 군비 경쟁 중 하나이자 실제 전쟁에서는 더 유용한 탄도미사일에 대한 개발 경쟁이 현재 전 세계를 실시간으로 연결할 수 있게 한 주역이라면 사람들은 쉽게 공감할 수 있을까? 역설적이지만 이것은 사실이다. 지구 주위를 돌면서 통신, 방송, 기상, 과학, 항행, 지구관측, 기술개발, 군사적 목적 등으로 이용되는 인공위성을 지구 밖 우주공간으로 실어 나르는 것이 바로 우주발사체로 거듭난 탄도탄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방송, 통신, 기상, 과학, 항법, 관측 등 여러 방면에서 인류의 생활과 문화 수준은 한 단계 끌어올려졌으며, 우주 개발에 대한 새로운 요구 또한 끊임없이 창출하고 있다. 지금 온 나라가 성공적인 발사 여부에 촉각을 세우고 있는 나로호 역시 인공위성을 지구 궤도에 진입시키기 위한 우주발사체로, 이 역시 탄도탄을 기저로 한다.
이 시점에서 이 모든 것이 비롯된 탄도탄의 등장과 발달 과정을 한번 짚고 넘어가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 이에 대한민국 최고의 로켓 전문가로 불리는 정규수 선생이 로켓이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과 SLBM(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으로 변모해 가는 과정과 그 기술 발전에 관한 이야기를 ICBM의 종주국인 미국과 소련의 탄도탄 발전 과정을 중심으로 설명한 을 펴냈다. 탄도미사일과 관련된 기술과 성능 등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 이 책의 제목에 대해 저자는, 전 세계 어디든 30~40분이면 탄두를 운반할 수 있고 속도가 빨라 방어수단도 거의 존재하지 않는 탄도미사일은 상대보다 수백 기만 먼저 배치하면 전략적으로 절대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미소 양국으로서는 탄도미사일 개발이 뿌리칠 수 없는 악마의 유혹이었을 것이라 설명한다.

그래도 희망은 있다
이 책은 미국과 소련이 명운을 걸고 개발한 ICBM과 SLBM의 이야기이다. 먼저, 미국과 소련이 ICBM과 SLBM을 발전시킨 동기와 배경을 분석하고, 새로운 탄도미사일 기술 개발을 둘러싸고 되풀이되는 미국과 소련 간의 작용-반작용의 역사를 살펴본다. 둘째 마당에서는 송나라 군대가 몽고군에게 처음 로켓으로 추진되는 불화살을 사용한 뒤 700여 년 동안 로켓의 반작용엔진 물리학과 운동법칙을 이해하기 위해 뉴턴을 기다렸고, 그후로도 로켓이라는 괴물을 제작하고 통제할 수 있는 20세기 중반의 과학기술이 등장할 때까지 기다려야 했던 탄도탄의 등장 과정을 소개한다. 셋째 마당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과 소련에 의해 추진된 역사상 가장 완벽했던 ‘미사일 기술 확산’ 계획과 그 의미를 짚어본다. 넷째 마당에서는 ICBM의 개발과 배치를 둘러싸고 벌이는 미국과 소련의 ‘작용-반작용’의 연쇄반응을 살펴보았다. 한 나라에서 새로운 미사일 기술을 개발하면 다른 나라에서는 그 기술이 자국에 미치는 효과를 상쇄하고 더 나아가 상대방을 더욱 압박하기 위한 새로운 미사일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상대를 압도하려는 끝없는 경쟁을 통해 개발된 수많은 ICBM과 SLBM에 대해 이야기한다. 다섯째 마당에서는 미국과 소련이 개발해온 SLBM의 기술적 배경을 설명하고, 다른 분야 특히 잠수함 탐지 기술의 발전으로 SLBM 운용 개념이 변화하는 과정도 살펴보았다. 끝으로 저자는 인류의 공멸을 초래할 수도 있었던 미소간 치킨게임의 끝이 살벌하게 끝나지는 않았음을 이야기한다. 자발적인 군비 축소, 새로운 미사일의 개발이나 군축 회담으로 퇴역하게 된 값비싼 미사일을 폐기하는 대신 인공위성을 궤도에 올리는 우주발사체로 전용하는 기술, 그리고 평범한 소련의 한 군인이 보여준 영웅적 선택 있었던 '추분사건'을 소개하면서 인류의 미래가 희망적이라고 글을 맺는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