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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 열차 타는 날

방귀 열차 타는 날

  • 이산야
  • |
  • 작가마을
  • |
  • 2023-03-13 출간
  • |
  • 128페이지
  • |
  • 130 X 210mm
  • |
  • ISBN 9791156062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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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방귀 열차 타는 날〉은 이산야(본명 이심길) 시인의 첫 동시집이다. 2018년 계간 〈연인〉 신인상으로 등단한 시인은 글짓기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어쩌면 이번 동시집은 오랜 직업의 산물인 셈이다. 또한 동시집의 모든 그림들은 시인이 가르친 제자들이 직접 정성 들여 그렸다. 그래서인지 동시집의 그림들이 전문가의 세련미가 주는 정돈된 맛과는 다른 순수하고 담백한 맑은 영혼이 느껴진다. 특히 이산야 시인이 추구하는 밝고 맑은 세상에 맞게 동시와 그림들이 너무나 잘 어우러져 있다.
이산야 시인은 이번 첫 동시집 〈방귀 열차 타는 날〉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순수한 시선을 담았으며 자칫 어른의 시각에서 흐트려질 수 있는 자연과 사물에 대한 편협성을 지우는 사물 그대로 바라보는 아이들의 시선을 담는데 주력했다. 송진 시인은 “시인의 마음속에는 보물 같은 도깨비방망이가 있는 것 같다.”고 말하고 있으며 황정산 평론가는 “이산야 시인은 사라져가는 우리의 의성어나 의태어 등을 찾아 생명력을 부여하는 시인”이라고 작품성을 논하고 있다.

동시는 어린이들만 쓰고 읽는 것이 아니라 많은 어른들이 동시를 쓰고 또 읽는다. 어른들이 자신들의 언어로 시를 쓰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마음으로 돌아가 그들의 언어로 동시를 쓰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그것은 어린아이의 눈만이 볼 수 있는 어떤 순수의 세계를 다시 복원하고 싶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는 살아오면서 순수한 어린아이의 마음을 지우거나 잊거나 세속의 욕심으로 덧칠해 나간다. 그것을 사회화나 성장이라고 말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중요한 것을 잃어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시인들은 동시를 쓰면서 때 묻지 않은 그 원형의 순수를 되찾고 싶어 한다.
-황정산(문학평론가)

이산야 시인의 동시를 읽으면 마음이 맑고 아름다워진다. 저절로 미소가 번지고 웃음이 터진다. 섬세한 시인의 마음 속에는 보물 같은 도깨비 방망이가 있는 것일까. 어디서 그 아름다운 시어들이 깃들었을까. 신기하다. 같이 어려운 지구에서 살아가는데 시인은 지구의 긍정적이고 따듯한 면을 본다. 달콤한 디저트까지 준비한 달밤 이 동시집을 읽지 않을 수가 없다.
ㅡ 송 진 (시인)

목차

제1부 / 어제가 좋았나

아우 인형
금붕어
코로나
태극 김치
도토리 알
지렁이와 똥파리
멍게
줄다리기
석굴암
카레
보리수 열매
여름비
상처
쓰레기봉투
빨랫줄
샴푸
바스캣실
화랑곡 나방
러닝 머신)

제2부 / 벌집

순대
내원사 나비
할머니
방귀 열차 타는 날
지푸라기 지붕
멍멍개와 합창을
두 번째 수업시간
네 살 서진이
구름
실내화
준우의 일기
벌집
샤워 볼
도요새 놀이터
별똥별
설날
목욕탕
계란프라이

제3부 / 코코아 반죽

비스킷 들고 있는 고양이 두 마리
바지락
마을버스
슈퍼문
홍시
하얀 드레스
2월
날씨
고동 따는 날
해가 좋아 웃고 있는 해바라기
여우비
보름밥
빗줄기
석류꽃
태풍
수달
하얀 유리컵
닭가슴살
누에고치
억새

제4부 / 꼬끼우 꼬끼웅

목안 가는 길
목안 바다 1
목안 바다 2
목안 바다 3
목안 바다 4
목안 바다 5
목안 바다 6
목안 바다 7
우리 아버지 정준이
옆으로 걸어가는 팔랑개비
깩살 만들자
우리 엄마 정금이
콩나물
쇠죽 끓이는 보름달

▣해설: 동시가 필요한 세 가지 이유-황정산(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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