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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의진실(과학이말해주는)

신화의진실(과학이말해주는)

  • 박영목
  • |
  • 북스힐
  • |
  • 2012-10-25 출간
  • |
  • 439페이지
  • |
  • ISBN 978895526329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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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신화 형성에 영향을 끼쳤던 당시 자연환경과 민족의 역사 등을 살펴, 지역 신화의 특징을 소개한다. 동서양의 유사 신화를 묶어, 인류에게 자연에 대한 공통의 이해가 있었음도 확인한다. 어떤 때는 상상으로 그치기도 하는 신화를 논리적으로 입증하여, 신화가 그림이나 음악, 문학 등과 같이 사람들의 소망을 담은 단순한 표현의 형식이었음도 보인다. 독자는 과학자의 다양한 시선을 빌려, 한쪽 방향에서만 보았던 신화를 달리 감상하고 재발견하는 희열에 찬 여행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인간의 욕망과 상상력이 내재된 또 하나의 역사,‘신화’! 허무맹랑해 보이는 신이나 영웅들의 이야기 뒤에,
자연 현상과 사회 문제에 대한 고대인의 이해가 비밀스럽게 투영되어 있다는데!

과학자는 신비롭고 자유로운 신화에서 어떤 진실을 찾아냈을까!

고대인들은 사물의 이치나 자연현상에 대해 이해가 어려울 때,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모두 신의 영역으로 간주하였다. 또한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자신들의 우주관이나 세계관으로 만들어 전승ㆍ변모시켜왔다. 신화란 인간의 욕망과 상상이 투영된 아주 진솔한 역사라 할 수 있다.
자연과학이 발달한 오늘날의 시점에서 고대인들이‘신화’로 꽁꽁 동여매 두었던 신의 영역으로 들어가 당시 사람들의 사유방식과 현실세계를 과학으로 더듬어 보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다. 이 책은 인문학 시각에서만 바라보던 신화에서 과학적 코드를 밝혀낸 책으로, 신화에 대한 색다른 시각과 견해를 담고 있다.
보통의 사람들은 신화를 단지 인간의 상상이 만들어낸 허구의 이야기로만 여기지만, 저자는 고대인의 경험담이 신화로 전해진다고 생각했다. 인간의 염원과 상상이 신화의 진실을 가리고 있지만 그 속에는 인간이 자연을 만나 겪은 경험이 기록되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것을 현대 과학의 용어로 재구성하고 고대인이 경험한 자연현상을 과학의 눈으로 해석하여 진실을 알려주는 것이 자신과 같은 과학자들의 몫이라고 생각했다.
저자는 과학자이지만 신화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많은 자료를 조사했다. 그리고 그를 바탕으로, 문명 발생지를 중심으로 신화를 소개하는 것으로 신화 세계의 첫 페이지를 연다. 신화 형성에 영향을 끼쳤던 당시 자연환경과 민족의 역사 등을 살펴, 지역 신화의 특징을 소개한다. 동서양의 유사 신화를 묶어, 인류에게 자연에 대한 공통의 이해가 있었음도 확인한다. 어떤 때는 상상으로 그치기도 하는 신화를 논리적으로 입증하여, 신화가 그림이나 음악, 문학 등과 같이 사람들의 소망을 담은 단순한 표현의 형식이었음도 보인다.
독자는 과학자의 다양한 시선을 빌려, 한쪽 방향에서만 보았던 신화를 달리 감상하고 재발견하는 희열에 찬 여행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물리학, 지구과학, 생물학 등, 기본 소양이 되는 다양한 과학 지식의 향연…… 그 속에서 맛보는 인문학과 과학의 짜릿한 만남!
그리스 신화에서 파에톤은 뒤늦게 자신이 태양신 아폴로의 아들임을 알게 된다. 그 사실이 자랑스러웠던 나머지, 그는 세상에 알리고 싶은 마음에 아버지에게 태양 마차를 몰게 해달라고 요청한다. 아폴로는 아들의 간곡한 요청에 어쩔 수 없이 자신의 마차를 내주며 마차를 몰 때에는 반드시 왼쪽으로만 돌고, 마차가 신들의 거처나 지상 세계를 태우지 않도록 너무 높거나 낮게 몰지 말라고 당부한다. 하지만 파에톤이 탄 마차는 경로를 이탈해 큰 곰과 작은 곰을 불길로 그을리고 이어 뱀을 그을려, 동면 중이던 뱀은 어디론가 도망가 버리고 부근에서 양을 치고 있던 목동 역시 질주하는 태양 마차에 놀라게 된다. 마차는 계속 달려 하늘에 있던 전갈 옆을 지나고 위아래로 달리며 천상과 지상 세계를 그을려 사람은 물론 신들까지 신들의 왕인 제우스에게 살려달라고 호소한다. 결국 제우스는 번개를 던져 손자인 파에톤을 죽이고, 파에톤의 죽음에 누이들은 슬퍼하다가 포플러 나무가 되어, 그들이 흘린 눈물이 호박이 된다. 과학자의 시선에서 이 신화는 과학적 사실을 다채롭게 담고 있는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다. 태양은 매일 동에서 서로 운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태양 마차(태양)의 움직임도 그 방향이 된다. 아폴로가 왼쪽으로 돌라고 당부한 부분에서, 아폴로의 마구간의 출입문은 북쪽으로 향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 방향에서 좌회전을 해야 서쪽으로 달릴 수 있다. 여기서는 지구의 한 방향 자전이 표현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저자는 지구의 한 방향 자전의 이유와 지구 자전의 브레이크 역할을 하는 바닷물의 역할 등도 풀어낸다. 또한 신화 내용을 통해 고대인이 일식의 원인을 어느 정도 인식했으며 자연의 사막화 현상과 파에톤이 제우스의 번개를 맞은 곳 등도 밝혀본다. 그 외 호박이 만들어지는 원리와 과정 등을 통해 포플러 나무의 수액이 실제로 호박이 될 수 있음을, 즉 파에톤의 누이들이 흘렸던 눈물이 호박이 될 수 있음을 밝히는 등, 신화가 담은 놀랍도록 과학적인 내용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책은 자연법칙에 대한 고대인의 놀라운 이해력을 증명하는 것 외에도, 그저 불가능한 상상으로만 그치는 이야기도 차근차근 논리적으로 가려내고 있다. 물리학과 지구과학, 천문학, 화학, 생물학 등을 일반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서 접근하여, 독자가 인문학과 과학이 통합되는 짜릿한 순간을 저자와 함께 맛볼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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