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 주변에서 물리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요?”
교과서 밖에서 배우는 흥미로운 물리!
변기 물은 어떻게 내려가는 걸까요? 버스가 갑자기 멈췄을 때, 몸이 앞으로 쏠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인라인스케이트의 바퀴는 왜 달릴 때만 빛이 나는 걸까요? 사과가 빨간 이유, 파늘이 파란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당탕! 층간 소음은 어떻게 전달되는 걸까요? 이 모든 현상들이 물리와 관련이 있다는 걸, 여러분은 알고 있나요?
〈하루 물리〉에서는 우리의 일상 곳곳에 물음표를 달아 보아요. 무심코 지나쳤던 일들도, ‘왜 그럴까?’ 호기심을 갖고 찬찬히 들여다보면 놀라운 물리학의 법칙이 작용하고 있다는 걸 발견할 수 있거든요. 그냥, 어쩌다 보니, 대~충 이뤄지는 현상은 없다는 걸 깨닫게 될 거예요. 이제는 고리타분한 학문이 아닌, 세상을 꿰뚫어 보는 창문이 되어 줄 물리! 〈하루 물리〉와 함께 활짝 열어 보아요.
물리를 잘 이해하는 비법?
두 눈을 크게 뜨고 OO를 OO보기!
물리를 잘 이해하는 법이 따로 있을까요? 의외로 간단해요. 두 눈을 크게 뜨고 주위를 둘러보는 거예요. 우리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은 물리학의 법칙을 따르고 있거든요. 여기 호기심 많은 초등학생, 재형이의 하루를 따라가 보아요. 아침에 일어나서 화장실에 가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밖으로 나가요. 버스를 타고 도서관에 갔다가 친구와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기로 해요. 수영장에 가서 한바탕 놀고 난 후, 집으로 돌아가면 저녁 먹을 시간! 평범한 일과 같지만, 이 안에는 수많은 물리 현상이 벌어지고 있어요.
〈하루 물리〉에서는 아이의 일상에서 아이의 눈높이로 물리학에 접근해요. 어려운 과학 법칙과 전문 용어들을 쉽게 풀어 설명하고, 실험을 통해 직접 오감으로 물리 현상을 체험해요. 헤어드라이어, 유리컵, 고무줄 같은 주변 도구만으로도 얼마든지 물리 실험이 가능해요. ‘비행기는 어떻게 뜰 수 있을까?’, ‘지구를 들어 올릴 수 있다고?’와 같은 엉뚱한 질문도 던져 보아요. 만능 오지라퍼 ‘물리’가 궁금증으로 간지러웠던 곳을 싹싹 긁어 줄 거예요. 관찰하고, 발견하고, 스스로 사고하는 힘을 길러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