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꿈이있으면괜찮아

꿈이있으면괜찮아

  • 박지은
  • |
  • 동서문화사
  • |
  • 2012-10-07 출간
  • |
  • 257페이지
  • |
  • ISBN 9788949707808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0,000원

즉시할인가

9,0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9,0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박지은동화 <꿈이 있으면 괜찮아>의 세계 - 신상웅

꿈이 있으면 괜찮아
빨강부츠
신기한 사진관 이상한 사진기
때까치와 방아깨비
하나와 헬로키티
은빛 거미줄
눈 오는 날, 로봇 행진곡
해님은 언제나 싱글벙글
아빠의 눈물
저 들녘 풀꽃이 아닐까요
달님이시여!
쫑이와 0346 친구들
말하는 토스터
별과 봉봉초콜릿
철수야 힘내라!
두리때날 선생
노래의 날개 위에
섬초롱꽃

시간은 우리를 어디로 데려가고 있을까 - 박경숙
마음이 마음에게ㆍ‘꿈이 있으면 괜찮아’의 추억 - 이영란
박지은 약력

도서소개

≪꿈이 있으면 괜찮아≫는 순수하고 풍요로운 동화집 ≪사랑의 선물≫ 작가 박지은이 마지막으로 남기고 간 작품들을 모아 엮은 창작동화집이다. 이 동화집에는 그동안 그녀가 동화작가로서 펼쳐 보인 순수한 동심의 세계가 잘 그려져 있다. 사물과 동물들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고 어려운 처지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어린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펼쳐져 있기 때문이다. 작가는 나날이 메마르고 각박해지는 세상에서 꿈을 잃고 아파하는 아이들을 보듬듯이 따스한 눈길로 하나하나 어루만져준다.
엄마와 아기가 함께 읽는 사랑 가득한 이야기들!
푸른 보리싹 같은 아이들의 꿈에
그녀는 굳세고 단단한 날개를 달아주고 싶어했다
구슬을 꿰듯 지성스럽게 쓴 글자 하나 문장 한줄!
꿈과 희망이 있는 이야기
어린 영혼에 반짝반짝! 샛별의 창작동화집!

아이들을 향한 따스한 눈길의 흔적
≪꿈이 있으면 괜찮아≫는 순수하고 풍요로운 동화집 ≪사랑의 선물≫ 작가 박지은이 마지막으로 남기고 간 작품들을 모아 엮은 창작동화집이다. 이 동화집에는 그동안 그녀가 동화작가로서 펼쳐 보인 순수한 동심의 세계가 잘 그려져 있다. 사물과 동물들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고 어려운 처지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어린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펼쳐져 있기 때문이다. 작가는 나날이 메마르고 각박해지는 세상에서 꿈을 잃고 아파하는 아이들을 보듬듯이 따스한 눈길로 하나하나 어루만져준다.
총 열여덟 작품에는 동화집의 범주를 넘어서서 인간의 꿈과 좌절, 희망이 오롯이 그려져 있다. 끊임없이 몰아치는 삶의 비바람 속에서 닦이고 단단해진 어른들을 통한 교훈과 근현대사의 민족적 고난을 헤쳐 나가고자 밤낮없이 헌신한 민족 선각자들의 발자취까지도 엿볼 수 있다. 어느 날 갑자기 남겨져 버린 탓에 안타까움을 더하는 그녀의 작품들은 이렇듯 광범위한 작품세계를 보여준다.

자연의 생생함이 살아 숨 쉬는 이야기

길가에는 키 큰 해바라기 아저씨가 서 있고, 나팔꽃은 담장에 기대어 보랏빛 꽃잎에 이슬방울을 굴리고, 종달새 아주머니는 새끼들과 쪼로롱쪼로롱 지저귀며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배추흰나비는 벌써 바람기차를 타고 팔랑팔랑 날아다니고 있네요.
(「빨강부츠」 부분)

방아깨비 누나는 떡으로 가득한 보따리를 짊어지고 집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수많은 벌레들이 집 앞에 모여든 것을 보고는 깜짝 놀라서 뒷걸음질을 친다는 것이 그만 벽에 찰싹 달라붙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마른 나뭇가지 같던 방아깨비 누나의 몸이 나뭇잎에 가려져 초록빛깔로 물들어 보였습니다.
(「때까치와 방아깨비」 부분)

물고기, 새, 나무, 풀 등. 자연을 이루고 있는 작은 요소 하나하나가 동화에서는 마치 세상의 주인공처럼 그려져 있다. 이처럼 박지은 동화에는 우리가 모르는 자연의 숨겨진 이야기가 생생하게 살아 숨 쉰다. 일상에 쫓겨 푸른 풀잎, 촉촉한 흙 한번 제대로 만지고 밟아보지 못하는 어린이들이 동화를 통해 자연과 한 뼘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

이야기의 원천, 어머니
박지은의 맑고 순수한 작품세계의 원천은 어머니이다. 작품집 모든 이야기에는 사랑이라는 큰 샘물이 흐르고, 그중에서도 아낌없이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는 어머니의 사랑이 가장 눈에 띈다.

어머니는 사나운 바람에 고개 숙였다가 다시 일어서는 들풀입니다. ……언제나 자신을 낮추고 굽힐 줄 아는 들풀만이 사납고 모진 바람에도 살아남습니다. 보란 듯이 자신을 뽐내는 나무는 쓰러집니다. ……들풀은 바람이 아무리 사납게 몰아쳐도 절대 쓰러지지 않습니다. 잠시 움츠렸다가 다시 일어서고야 맙니다. 우리들의 어머니가 바로 저 들녘 풀꽃이 아닐까요.
(「저 들녘 풀꽃이 아닐까요」부분)

평생 자식만을 바라보며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는 어머니의 사랑. 작가는 읽는 것만으로도 말랑말랑 마음이 부드러워지고 따스해지는 사랑의 근원을 밝혀 마음 다친 이들의 마음을 다독인다. 바위같이 굳세고 흔들림 없는 어머니를 보고 자라며 아이들은 단단하게 성장한다. 어머니의 사랑이라는 탄탄한 지지대가 있었기에 작가 박지은도 자신만의 독특한 이야기를 그 위에 풀어낼 수 있었다.

꿈이 있으면 괜찮아!
박지은 동화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맑고 풍부하게 그려내는 동시에 반대로 세상의 어둡고 고달픈 삶도 솔직하게 보여준다.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거나(「하나와 헬로키티」) 폭력을 당해(「철수야 힘내라」) 아직 채 펴보지도 못한 어린 꿈들이 짓밟히는 모습을 여과 없이 그려낸다.
작가는 왜 밝고 아름다운 이야기 속에 세상의 아픔을 그대로 드러냈을까. 이 세상을 보다 더 행복하고 진실되게 만들려면 어렵고 꺼림칙하더라고 알고 깨우쳐야 함을 안 듯하다. 고난의 긴 고통을 이겨내는 과정을 역동적으로 그려 우리에게 삶의 희망을 보여주려 했으리라. 어떤 일을 겪더라도 ‘꿈이 있으면 괜찮다’는 것을.
한국동화문학의 샛별 박지은. 그녀의 마흔 살 생애의 열정이 담긴 동화집 ≪사랑의 선물≫과 서정시집 ≪엄마를 부탁해요≫에 이어 나온 ≪꿈이 있으면 괜찮아≫가 많은 이의 꿈에 날개를 달아 하늘 높이 날아오를 수 있게 응원해 주리라 기대한다.

※샛별박지은창작동화집 <아동문예상수상 ㆍ 사랑의 선물>
중국 중국어판 청도출판사 2012년 12월 출간!
일본 일어판출판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