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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세계를 좋아합니다

미지의 세계를 좋아합니다

  • 이은지
  • |
  • 자음과모음
  • |
  • 2023-02-17 출간
  • |
  • 200페이지
  • |
  • 130 X 190mm
  • |
  • ISBN 9788954448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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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여행이 있다

몽골, 네팔, 산티아고, 미국 그리고 설악산
미지의 세계로 거침없이 걸어 들어가다

첫 해외여행부터 코로나19 이후 설악산에 오르기까지, 낯선 곳으로 훌쩍 떠나면서 겪은 일과 생각을 진솔하게 담은 ‘자연여행가’ 이은지의 첫 에세이다. 몽골 은하수 사진 한 장을 계기로 떠난 여행은 삶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는 경험을 선물해 주었다. 그 뒤로 안나푸르나 트레킹, 산티아고 순례길, 미국 자전거 횡단과 같이 도전적인 여행을 거침없이 떠나며 미지의 세계 속으로 뛰어들었다.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여행길이었지만, 그만큼 녹록지 않은 순간도 많았다. 뜻밖의 뇌진탕, 고산병, 다리 부상 등 몸을 다치고 마음을 다잡아야 했던 고난이 무수히 찾아왔다. 하지만 이 모든 걸 하나씩 해결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걸음마다 마음은 계속 성장했다. 우리가 꿈꿔온 여행의 ‘민낯’은 마냥 낭만적이기만 한 것은 아니다. 그런데도 이 책이 들려주는 낯선 세계의 풍경과 그 면면을 솔직하게 담아낸 여행기는 매력적이고 친근하다.


뚜벅뚜벅 걷다 보니
새로운 풍경과 다양한 사람들
그리고 달라진 나를 마주하다

‘자신을 옥죄는 삶이더라도 무조건 열심히 사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하던 저자는 이십 대 중반에 떠난 몽골 여행으로 중요한 분기점을 맞이한다. 광활한 자연을 경험한 뒤 이 세상에 자신이 미처 보지 못했던 풍경이 가득하다는 것을 깨닫고, 여행을 통해 얻는 행복은 일시적이라 여겼던 생각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다. 그리고 한국에 돌아와 다니던 회사에 사직서를 내고, 가보지 못한 곳에 대한 새로운 꿈을 꾸게 된다.
낯선 길을 한 걸음 한 걸음 걷는 동안 겪은 좌충우돌 사건 사고와 다양한 사람들. 여행의 묘미는 닥쳐오는 사건들을 온몸으로 마주하고, 낯선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며 새로운 관점을 감각하는 일이 아닐까. 긍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법,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법을 잘 몰랐다고 고백하는 저자는 여행에서 마주한 일과 사람을 통해 자신이 사소한 것에도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사람임을 깨닫는다. ‘자기만의 속도’를 생각하게 되었다.


남들을 따라 하는 것이 아닌
온전히 ‘나’를 위한 여행법을 찾아서

《미지의 세계를 좋아합니다》는 자연으로 향하는 여행과 일상으로 향하는 여정으로 나누어 세계의 다양한 자연과 일상 가까이 있던 자연 속으로 거침없이 떠났던 기록이다. 그뿐만 아니라 자연을 유랑하듯 떠나 풍경을 온전히 느끼는 소소한 자신만의 여행법도 함께 담았다.
길을 잃은 숲속에서 맡은 향기로 그 장소를 기억하고, 자전거로 달리면서 드는 생각을 녹음하며 생생하게 여행을 기록했다. 3분 만에 완성되는 텐트 집, 레토르트 식품으로 차린 식사, 목숨을 위협받는 여러 위험 요소까지. 분명 쉽지 않은 여행이지만, 이 길 위에서 마주한 자연의 장엄한 풍경은 다시 또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용기를 가져다주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SNS에 흔히 올라오는 멋지고 안전한 여행지가 아닌 또 다른 여행지들과 모험적인 여행의 매력을 알게 된다. 이 책과 함께 “나에게 맞는 여행법은 무엇일까?” 돌아보며 독자 또한 자기만의 여행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 카메라에 담아둔 여행의 기억들


1장. 자연으로 향하는 여행

#01. 몽골 : 내 삶에 없던 무계획 여행의 시작
‘오지 탐험’ 첫 여행의 동행 찾기
칭기즈칸의 나라, 몽골을 향해
게르 위의 반짝이는 은하수를 꿈꾸며 구토하던 날
마른 소똥 모닥불이 타들어 가는 밤
가까이에 있는 내 행복을 찾아서

#02. 네팔 : 예측 불허! 4,130m 안나푸르나 트레킹
안녕, 카트만두! 안녕, 포카라!
두통약 두 알로 이겨내려 했던 고산병
상상 속의 마차푸차레, 꿈의 안나푸르나
작아지는 반딧불 불빛

#03. 산티아고 : 끝이 보이지 않는 고행의 길을 걸으며
옷 세 벌로 준비한 45일의 여정
눈물에 젖은 바게트
연골 주사가 준 깨달음
청춘의 마지막을 위한 여행

#04. 미국 : 희로애락의 7,000km 자전거 횡단
안전 불감증
자연의 풍경이 주는 위로
세상의 길 위에서 만난 친구들: 웜샤워
수박 향기
New Recording No.3
결코 아름답지 않은 이야기
텍사스, 가장 고되고 가장 완벽했던 나의 라이딩
여행의 끝에서 마주한 하루의 소중함
사회라는 전쟁터, 여행이라는 도피처

2장. 일상으로 향하는 여정

#01. 반짝이는 유랑자
사람의 온도
온전히 생각을 쉬는 시간
여행은 그 자체로 충분한 의미가 있다
자연여행가

#02. 삶의 지표를 발견하다!
내 모습 지금처럼 영원히
소백산과 치악산
다듬어지지 않은 야생의 자연

에필로그 ∥ 내 인생 첫 설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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