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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와레슬링하기

악어와레슬링하기

  • 캐런 러셀
  • |
  • 21세기북스
  • |
  • 2012-09-27 출간
  • |
  • 404페이지
  • |
  • ISBN 978895093559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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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쿨쿨 야생 캠프 ㆍ 007
어른이 되는 참혹한 여정 ㆍ 045
잘린 다리에서 꽃이 필 때 ㆍ 091
죽음이 머무는 방식 ㆍ 121
서머타임 범죄 ㆍ 159
악어와 레슬링하기 ㆍ 207
인공 눈 궁전에 잠입한 소년 ㆍ 245
아무도 들을 수 없는 노래 ㆍ 283
늑대의 품에서 자란 소녀들 ㆍ 329
사춘기의 황홀한 무덤 ㆍ 365
작가의 말 ㆍ 402

도서소개

《악어와 레슬링하기》는 우리를 유령이 살아 있고 마법의 늪지대가 있는 플로리다의 에버글레이즈로 데리고 간다. 늑대처럼 살다 수녀의 손에서 새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는 소녀들, 악어와 레슬링하며 사는 어느 가족, 게 썰매를 타고 바다로 떠난 소녀, 아버지가 미노타우로스인 소년, 수면 장애 때문에 매일 밤 최악의 인간적 비극을 겪는 아이들……. 그녀의 독창적이면서도 진지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이번 작품집은 낯설지만 아름다운 그녀만의 세상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선정 “올해 최고의 책!”
독창적이면서 상상력이 돋보이는 최고의 소설

《뉴욕 매거진》 선정 ‘26세 이하 주목할 신인 25인’, 《뉴요커》 선정 ‘40세 이하 소설가 20인’, 《그랜타》 선정 ‘미국 최고의 젊은 작가’에 선정되면서 미국 소설계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는 젊은 작가 캐런 러셀. 그녀의 첫 번째 장편소설 『늪세상』은 시작부터 범상치 않은 판타지를 독자들에게 선사했다. 스티븐 킹은 『늪세상』을 읽고 “지독한 유머와 불길한 개성, 잊을 수 없다”라고 극찬했다.
이번에 출간된 그녀의 첫 번째 단편소설집 《악어와 레슬링하기》는 우리를 유령이 살아 있고 마법의 늪지대가 있는 플로리다의 에버글레이즈로 데리고 간다. 늑대처럼 살다 수녀의 손에서 새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는 소녀들, 악어와 레슬링하며 사는 어느 가족, 게 썰매를 타고 바다로 떠난 소녀, 아버지가 미노타우로스인 소년, 수면 장애 때문에 매일 밤 최악의 인간적 비극을 겪는 아이들……. 그녀의 독창적이면서도 진지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이번 작품집은 낯설지만 아름다운 그녀만의 세상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캐런 러셀은 이렇게 말한다. “이 책은 허구에 바탕을 둔 것이다. 인칭, 캐릭터, 장소, 사건은 작가의 상상력에 따른 것이며, 허구적으로 사용했다. 현재 실존하는 인물이거나 세상을 떠난 인물, 사건과 장소가 등장하는 경우는 온전히 우연임을 밝혀 둔다.” 그녀는 플로리다 농장에서 자란 소녀도 아니고, 죽은 여동생의 유령을 찾아서 바다에 뛰어든 두 오빠도 없고, 수면 장애 때문에 캠프에 가본 적도 없다. 그렇지만, 그렇게 해서 그녀는 ‘아는 것을 쓰라’는 경구를 무의미한 것으로 만들었다. 그녀의 동화적 상상력과 독창성은 이렇게 완성되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에 수전 솔터 레이놀즈는 “이런 글을 쓴 게 바로 나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라고 했으면, 《시카고 트리뷴》은 “매력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한 작품이다”라고 극찬했다.

작품 줄거리

다양한 원인으로 잠을 설치는 인물들이 참가하는 쿨쿨 야생 캠프. 어느 날, 캠프에서 키우는 세 마리의 양 중 한 마리가 목이 잘린 채 발견된다. 캠프 책임자인 조브라와 그의 아내 애니는 커다란 슬픔에 잠기고, 주인공 ‘나’를 비롯해 단짝친구인 오글리비와 엠마는 남은 두 마리의 양을 지키기 위해 힘을 모은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남은 두 마리의 양 중 한 마리가 난도질당한 채 발견된다. ‘나’는 범인이 뜻밖의 인물임을 알게 되고, 마지막 남은 양이 범인과 단 둘이 있는 상황이 펼쳐지는데…….
-「쿨쿨 야생 캠프」

‘나’의 아빠는 엄마가 가져온 책의 내용을 믿고 살던 집을 팔아 대형 포장마차를 구입한다. 그 책엔 ‘야생 그대로의 초원! 먼저 찜하는 사람이 임자!’라 적혀 있다. 거친 로데오 세계에서 은퇴한 아빠는 사람의 몸에 소의 머리를 한 미노타우로스인데, 몇몇 마을 주민과 신세계를 개척하기 위해 이주에 나선다. 한 달이 지나는 동안 여러 무덤을 지나치면서 마차를 직접 끌던 아빠는 서서히 지쳐가고, 이주에 함께 나섰던 다른 가족들과 갈등을 겪는다. 가도 가도 끝없는 사막. 몇몇 가족들은 낙오를 하고 아빠도 몇 번이나 쓰러지기를 반복하는 와중에 ‘나’는 아빠를 모는 운전석에 앉게 되는데…….
-「어른이 되는 참혹한 여정」

퇴직자가 모여 사는 공동체 ‘먼 바다 속으로’. 어느 날 주인공 톱니 할아버지는 원치 않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법원의 명령으로 자원봉사를 하게 된 비행 청소년과 짝을 이뤄 세대 간의 격차를 뛰어넘어 돈독한 관계를 갖는 것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게 죽기보다 싫었던 톱니 할아버지는 간판에 오른 예쁜 소녀를 보자 마음이 바뀐다. 어느 순간부터 톱니 할아버지의 유일한 행복은 소녀가 자신을 방문하는 일이 되고, 지방 법원이 선고했던 50일은 끝나 간다. 톱니 할아버지는 소녀가 올 때마다 물건들이 사라지는 것을 알았지만 모른 척했고, 마지막 날에도 훔쳐갈 만한 물건을 미리 준비한다. 그리고 마음에 품은 감정을 소녀에게 말하게 되는데…….
-「잘린 다리에서 꽃이 필 때」

‘나’는 형과 매일 밤 자정 무렵이면 개넌의 보트 폐기장 주변을 샅샅이 헤집고 다닌다. 하지만 죽은 여동생 올리비아의 유령을 찾기 위한 작업은 매번 실패로 끝난다. 2년 전 게딱지로 만든 썰매를 빌리고 반납 시간을 30분 남겨둔 상황에서 혼자 남게 된 올리비아는 실종되었다. 형제는 올리비아가 남긴 그림 속의 반딧불이 동굴이 상상의 공간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할머니가 젊을 적 할아버지와 알몸으로 자주 갔다는 증언을 통해 실재한다고 믿게 된다. 반딧불이 동굴을 향해 헤엄치는 올리비아의 모습이 담긴 그림. 형제는 그림이 사실이라 믿고,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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