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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놀이

천국놀이

  • 전동하
  • |
  • 나남출판
  • |
  • 2012-09-24 출간
  • |
  • 388페이지
  • |
  • ISBN 978893000609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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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01 강력부장 회의
02 남자와 벌레
03 마약전담 검사
04 운명의 퇴근길
05 고사바리
06 꽂힌 사람들
07 벤츠와 차치기
08 국회의원의 딸
09 찢겨진 신문조서
10 염산날부핀
11 기획수사
12 피의자 탈취범
13 남해의 총소리
14 정보원의 죽음
15 백털보의 최후
16 천국놀이
17 슬럼프
18 흑인 바텐더 킹
19 심양의 사형수
20 국립부곡병원
21 장기밀매
22 하늘에서 온 편지

도서소개

벗어날 수 없는 마약의 늪! 마약수사 전담검사의 수사 체험을 엮은 실화소설 『천국놀이』. 일생을 마약수사에 바친 ‘대검찰청 마약수사마스터’가 공직생활을 마치면서 마약에 대한 대중의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기획한 소설로, 그의 친구인 저자가 마약수사관들의 수사 경험과 자료를 동원하여 생생하게 그려냈다. 청렴하고 강직한 성품의 마약전담 검사 백강훈. 누구보다 부지런히 일하는 그는 독야청청 마약수사에 일생을 건다. 그는 수사팀과 함께 부산, 서울, 수원, 인천 등지로 옮겨 다니며 마약사범들을 검거하는데…. 술집이나 클럽에서 최음제로 필로폰을 애용하는 실태, 마약섹스를 벌이는 모습, 한순간의 엇갈림으로 ‘뽕쟁이’로 전락하는 과정 등을 리얼하게 묘사하며, 마약이 인간을 처절하게 파멸시키는 존재임을 섬뜩하게 보여준다.
마약전담검사와 ‘뽕쟁이’들의 끝나지 않는 추격전

이 책《천국놀이》는 저자와 고교 동창인 ‘대검찰청 마약수사마스터’의 수사 체험을 소설로 엮은 것이다. 일생을 마약수사에 바쳐온 검사가 공직생활을 마감하면서 마약에 대한 대중의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소설을 기획하게 되었고, 저자가 마약수사관들의 수사 경험과 자료를 동원하여 소설의 내용을 생생하게 채웠다.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누구보다 강직한 성품을 가진 마약전담 검사 백강훈은 ‘청렴한 공직자’의 이미지에 완전히 부합하는 인물이다. 본인의 생활은 검소하게, 언제나 사사로움보다 공무를 우선하며, 누구보다 부지런히 일하는 그는 독야청청 마약수사에 일생을 건다. 부산, 서울, 수원, 인천 등 각지로 옮겨 다니는 동안 함께 검거에 나서는 수사관들의 면면이 변해도, 마약 범죄는 끊이지 않고 그의 일도 끝이 없다. 소설의 상당부분이 실제 수사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만큼, 고사바리ㆍ한 잔의 술ㆍ지게꾼 등의 은어나 실감나고 자세한 검거과정 묘사가 돋보인다. 오랫동안 알고지낸 친구를 마약사범으로 검거하는 본문의 내용 역시 정대표 前 검사의 실제 경험이다.

한번 마약은 영원한 마약이다!

소설 속 주인공 백 검사의 마약사범 추적 경로를 따라가면서 독자는 생각보다 간단히 마약을 접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한 번 마약에 빠져버리면 돌이키기가 너무도 힘들다는 점을 소름끼치도록 실감하게 된다. 이미 마약에 손을 대버려 금단현상과 사회적 위축감의 늪에서 괴로워하는 ‘뽕쟁이’들은 진심으로 그 굴레를 벗어버리고 싶어 하면서도 언제까지고 마약의 늪에서 허우적거린다. 재활원에서 눈물로 회개한 뒤 독한 마음으로 금단증상을 견뎌내던 마약사범이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한다’며 필로폰을 건네는 재활원 동료의 논리를 ‘구원’으로 받아들이며 다시 마약의 세계로 뛰어드는 장면의 리얼함은 독자에게 적잖은 충격을 준다.

“한번 마약은 영원한 마약” 이라는 것은 밤낮으로 마약수사에 매진하는 수사팀의 끈끈한 의리를 상징하는 구호인 동시에, 마약이라는 수렁을 경계하기 위한 교훈이기도 하다. 책에서 말하기를 “뽕쟁이는 교보재(교육용 보조재료)”다. 신이 마약을 만든 것은 마약사범의 비참한 말로를 통해 쾌락과 탐욕이라는 근원적 욕망을 경계하도록 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지금 우리 사회도 “교보재”가 필요한 시점이다.

국내 연예인들, 각종 기관, 나아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마약사건들은 현재진행형의 범죄다. 그러나 마약이 우리 주변에 버젓이 유통되는 현실에 비해 그 전반적인 실태나 위험도가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다. 최근 보도되는 마약중독실태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천국놀이》에서는 술집ㆍ클럽 등에서 일반인들이 최음제로 필로폰을 애용하는 실태가 폭로된다. 또 병원장과 간호조무사, 남교사와 여제자 등이 마약섹스를 벌이는 모습들은 한국판 ‘소돔과 고모라’라 할 만한 현실이다. 작중인물 윤진호가 명문대학을 나와 유명 증권회사에 근무하다 한순간의 엇갈림으로 ‘뽕쟁이’로 전락하는 과정은 얼마든지 있을법한 일인 만큼 더욱 섬뜩하게 다가온다. 그런 면에서 이 소설 자체가 사회적으로 훌륭한 교보재가 될 듯하다. 수사관들의 검거작전을 바로 곁에서 함께 추격해가다 보면, 마약이 인간을 처절하게 파멸시키는 존재임을 실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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