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없는 시장’의 나오는 수많은 사례들을 접하면서 어떤 부분은 전혀 새로운 시각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고, 어떤 부분은 기존의 시각과 비슷하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여러 분야에서 현재 진행중인 부분도 있을 것이고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혁신적인 아이디어도 있을 것이다. 2006년에 초판이 나온 이후에도 이런 여러 사례들이 17년이 지난 2023년도 유의미함을 알 수 있으며, 해당 분야의 시장에서 그 시장 패러다임의 전환이 어떻게 전개 되는 지를 분석해보면 저자의 시각에 대해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다른 한편으로는 독자들의 시각에서 분석해 보길 바라는 마음이다. 세계 속의 한국인, 세계 속의 한국기업, 세계 속의 한국을 뛰어넘어 진정한 세계화를 의미하는 한국인의 세계화, 한국기업의 세계화, 한국의 세계화를 이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