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사람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면?
운동하면 좋아지는 우리 몸처럼 뇌도 다시 젊어질 수 있다
평생 젊은 뇌는 인생의 후반부를 보다 아름답게 한다
인간의 수명은 100세 시대를 넘어가고 있다. 사고를 당하지 않고 관리만 꾸준히 해주면 누구나 100세를 바라볼 수 있다. 하지만 늘어난 신체의 수명은 한 가지 걱정거리를 던져준다. 뇌의 노화다. 신체가 아무리 건강해도 뇌가 노화되면 신체의 건강을 온전히 누릴 수 없게 된다.
그동안 우리는 뇌의 노화는 피할 수 없는 것으로 여겼다. 나이가 들면 두뇌 회전이 느려지고, 건망증이 심해지며, 기억력이 퇴화하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였다. 대화를 할 때 갑자기 지인의 이름이 기억나지 않거나, 차를 어디에 주차했는지 깜빡하는 일들을 그저 나이 탓으로 돌렸다. 그러나 이런 뇌의 노화는 자연스러울지언정, 당연한 것은 아니다. 최신 뇌과학은 우리가 뇌를 어떻게 관리하고 가꾸는지에 따라 노화를 억제하고 심지어 더 좋은 상태로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고 있다. 그 결과를 집대성하여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손유리 원장이 제안하는 ESP다.
잘 먹고, 잘 자고, 잘 노는 것이 좋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던 잘 먹고, 잘 자고, 잘 노는 방법은 육체적 건강에만 집중한 것이었다.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은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뇌를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은 무지했다는 말이다. 뇌는 몸과는 다르다. 뇌에 좋은 음식, 뇌에 좋은 휴식, 뇌에 좋은 자극을 주는 놀이는 신체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그것과는 다를 수밖에 없고 달라야 한다. 뇌 건강 주치의 손유리 원장의 ESP는 바로 젊은 뇌를 유지하고 다시 찾기 위한 처방전이다.
평생 젊은 뇌는 신체적 건강 이상으로 우리가 평생 동안 추구해야 할 목표다. 아무리 신체가 건강해도 뇌가 노화하면 최악의 경우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다. 흐릿한 정신이 육체를 갉아먹게 되면 아무리 건강한 육체라도 의미가 없다. 새로운 일을 시작할 수도 없고 평생 쌓아온 경험도 물거품이 된다. 특히 치매는 100세 시대에 가장 경계해야 할 질환이지만 예방 말고는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다. 뇌 건강이 무너지면 인간의 존엄도 사라진다. 인생의 결실을 맺고 평온한 삶을 살아야 할 시기에 지옥이 펼쳐질 수도 있다. 하지만 뇌만 건강하다면 우리의 인생은 언제든 새로운 가능성으로 채울 수 있다. 인생을 행복하게 마무리짓고자 한다면 우리 뇌가 아직 건강할 때부터 ESP를 해야 하는 이유다.
손유리 원장의 ESP는 불가능한 방법을 제시하지 않는다. 일상에서부터 하나씩 챙길 수 있는 뇌 건강 비법으로, 좀 더 젊은 뇌를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처방전을 제시한다. 그의 처방에 집중하여 하나씩 실천하면 우리는 뇌가 늙어가는 고통에서 보다 자유로워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