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최인훈은 이렇게 말했다

최인훈은 이렇게 말했다

  • 김기우
  • |
  • 창해
  • |
  • 2023-02-27 출간
  • |
  • 736페이지
  • |
  • 153 X 224mm
  • |
  • ISBN 9791191215717
판매가

30,000원

즉시할인가

27,0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27,0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 《광장》과 《화두》의 작가 최인훈의 말과 예술철학은 무엇인가?
또한 최인훈의 오랜 은둔 생활로 생긴 오해와 왜곡을 바로잡는 사실의 기록!

전후 최대 작가 최인훈을 말하는 책이 출간됐다. 문학 거장에 대한 육체적·정신적 정보를 소설가 김기우 제자가 40년 동안 기록한 책이다. 이성의 농축 기호인 언어를 최고의 수준으로 구사한 최인훈 작가를 오랫동안 기록하고 기억하고 있던 제자로부터의 진실이 《최인훈은 이렇게 말했다》에 오롯이 담겨 있다.
김기우 제자는 고인이 된 스승을 남기고 싶어 온 힘을 다해 기억하고 복원했다고 전한다. 책에서 그는, 최인훈 스승님께서는 소설창작과 희곡창작 외에도 예술철학, 문학론을깊게 사유해 왔는데 독자나 연구자들은 그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었다고, 선생님께서 30여 년 동안 예술대학에서 후진을 양성해오면서 예술과 문학에 관한 논리적 탐구를 지속해 왔음에도 《광장》의 작가로만 알고 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해 왔다고 토로한다.

온몸으로 문학을 살다간 최인훈의 진실한 면모를 본다.
40년을 함께 나눈 스승과 제자의 예술철학 이야기.
이 책의 소중함은 최인훈 작가의 예술철학과 문학과 예술 이론화 과정을 담은 강의와 강연, 그리고 대화의 기록이다. 〈문학과 이데올로기〉, 〈인간의 메타볼리즘의 3형식〉, 〈예술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상세한 해설뿐 아니라, 최인훈의 예술에 대한 이론적 아이디어를 현장에서 가까이 지내온 김기우의 정리는 그 누구도 못 한 귀한 작업이다.
김기우는 그동안의 논문에서도 밝혔던바, 우리 고유의 예술철학, 미학이 없는 현실에서 최인훈의 이론적 탐구는 대한민국의 자생적인 방법론으로, 인류 정신의 원형이론으로 충분히 가치가 있음을 역설한다.
《최인훈은 이렇게 말했다》는 학술적 에세이, 소설 형식의 미셀러니, 희곡 등을 포함하는 복합장르의 서술체로 쓰여 낯설기도 하면서 다채로운 독서의 즐거움도 주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최인훈 작품 연보’에서 돌올하게 빛을 발한다. 연구자들뿐 아니라 애독자는 작품 연보를 통해 최인훈 생의 줄기를 자세히 알게 되고, 해설을 통해 작품을 정확하게 파악하리라 본다.

목차

머리말

01 거장을 만나다(1982~1990)

면접
라울
굿모닝 미스터 오웰
버스 수업
꽃과 꽃
진화의 완성
마트료시카

02 잃어버린 낙원을 찾아(1991~2000)

《화두》
바다거북이
우연의 의도
〈아이오와 강가에서〉
내러티브

03 예술론의 핵심(2001~2010)

《광장》 40주년 기념 심포지엄
40억 년의 기억
프로레슬링
제2병참단 세탁부대
에피파니
자랑스러운 서울대 법대인상
윤회와 허밍
화자 = DNA∞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랴〉

04 마지막 수업(2011~2018)

경운조월(耕雲釣月)
팔순 식사
오동나무
절대문감
무언의 유언
서간체 〈화두론〉
최인훈 작품 연보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