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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자풍(2)

쾌자풍(2)

  • 이우혁
  • |
  • 해냄출판사
  • |
  • 2012-09-20 출간
  • |
  • 363페이지
  • |
  • ISBN 9788965743514
★★★★★ 평점(10/10) | 리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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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짜증 나는 강호
[2] 그는 왜 분노했는가
[3] 남궁수 대 지종희
[4] 진정한 의형제를 얻다
[5] 중원 무림이 몰려온다!
[6] 기승(奇僧) 공운과의 만남
[7] 의심스러운 소림 승려
[8] 흐트러진 잔꾀
[9] 칠협, 나타나다

도서소개

쾌자 입은 포졸이 일으킨 거대한 바람! 15세기 조선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한국형 역사 팩션 『쾌자풍』 제2권. 천만 베스트셀러 《퇴마록》을 비롯하여 《치우천왕기》, 《바이퍼케이션》 등을 펴내며 한국형 판타지를 이끌어온 작가 이우혁이 이번에는 조선 포졸의 모험담을 그렸다. 조선과 중국 명나라, 여진을 아우르는 호방한 스케일을 선보이며,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인 해학으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연쇄살인사건의 단서를 찾으러 온 명나라 밀사들에게 잘못 엮여 중원행이 결정된 포졸 지종희. 무림 검술의 희생양이 될 것이 뻔한 형국에서 빠져나갈 방법을 찾기 위해 발버둥친다. 하지만 자신만만했던 계략이 오히려 덜미를 잡히고, 자기 꾀에 발목이 잡힌 지종희 앞에서 마침내 거대한 세력이 서로 격돌하려 하는데….
무림의 땅에서 일어난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하라
천만 베스트셀러 『퇴마록』의 작가 이우혁 신작 장편소설

신출귀몰의 무공도, 풍부한 학식도 없이
살려고 발악하다 실력자로 거듭나는 조선 포졸 활약담
수천 년 우리 민족의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온 ‘해학’이
이우혁 장편소설에서 넘실넘실 춤을 춘다!

천만 베스트셀러 『퇴마록』의 이우혁 작가가 15세기 조선을 배경으로 한 한국형 역사 팩션 『쾌자풍』의 첫 번째 책을 지난달 출간한 데 이어, 그 두 번째 책을 세상에 내놓는다. 『치우천왕기』『바이퍼케이션』 등으로 한국형 판타지를 이끌며 작가만의 거대하고도 치밀한 세계관을 구축해 온 이래, 역사적 상상력을 가미해 총 5권으로 기획한 『쾌자풍』에서는 조선의 태평성대라 불리는 성종 때 조선 땅과 중국 대륙을 휘어잡고 있던 명나라, 동북아시아의 맹주가 되기 위한 세력을 키우고 있던 여진을 아우르는 호방한 스케일을 그대로 유지하되,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인 ‘해학’으로 조선 포졸의 모험담을 풀어놓는다.
국경지대의 말단 포졸 지종희가 명나라 고위관료 연쇄살인사건의 단서를 찾으러 온 밀사들과 맞닥뜨린 사건으로 시작하는 1권에 이어, 2권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중원행이 결정된 주인공이 살아남기 위해 갖가지 꼼수를 생각해 내고 자칭 ‘와룡봉추’ 뺨치는 계략으로 위기를 헤쳐 나가는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위험에 빠진 자신과 두 밀사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사회 통념을 깨는 짓도 마다 않는 주인공을 둘러싸고 결국 거대한 세력들이 맞부딪치게 되는 것이다.
결코 가볍지 않은 주제를 다루고 있으면서도 시종일관 우리 민족 고유의 ‘해학’을 바탕으로 한 둥글둥글한 웃음을 잃지 않는다. 주인공의 천진난만한 장난과 말싸움에는 익살과 유머가 가득하고, 무림과 관아라는 권위적인 집단에 대해 묘사할 때는 날이 서지 않은 웃음을 버무려 가볍게 읽게 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20년 필력의 만만치 않은 작가적 역량을 드러낸다.
그럴듯한 명분을 걸고 싸우는 무림 고수라 하더라도 ‘충(忠)’과 ‘인(仁)’에 어긋나면 그저 싸움꾼일 뿐이며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진정한 승리라는 것을 우회적으로 드러내는 이 소설은 주인공의 좌충우돌 모험담을 키득거리며 읽다가도 철학과 원칙이 있는 그 모습에 감탄하게 된다. 독자들은 이 작품을 통해 경쟁에서 승리하기만을 바라기 때문에 상식과 원칙이 여지없이 무너지고 있는 우리 사회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될 것이다.
20대 후반 통신망에 매일매일 글을 올리고 독자들과 함께 호흡했던 이우혁 작가가 20년을 거슬러 초심으로 돌아가 매달 연재하듯 펴내고 있는 『쾌자풍』의 세 번째 책은 오는 10월 중순 출간된다.

2권 줄거리
의주 포졸 지종희에게 한껏 속아 분노에 떠는 명나라 밀사 남궁수는 복수를 위해 외교 문서를 ‘살짝 고쳐’ 비밀 임무를 함께 수행할 인물로 지종희를 지목한다. 물론 복수하기 위해서다. 그대로 따라갔다가는 쥐도 새도 모르게 죽게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지종희는 살 궁리를 해보지만 뾰족한 수가 없다. 공무수행 준비를 위해 받은 이틀의 말미 동안, 살아남을 계책을 세우려 애쓴다.
이러한 내막을 모르는 형 지두희는 명나라 사신을 보좌하는 공무에 차출된 동생의 일에 기뻐하며, 중국에 가기 전 여러 가지 충고를 해준다. 특히 ‘의(義)’를 위해 무고한 사람도 해할 수 있는 무림인들을 조심하라고 주의를 주지만, 이미 남궁수와 엽호에게 장난을 친 지종희는 마음속으로 후회할 뿐.
한편 명나라의 동창제독 유온과 여진 땅에서 아버지의 복수를 꿈꾸는 우담은 모두 남궁수의 실종 첩보를 입수하고 그의 조부인 칠협의 움직임을 경계한다. 양쪽 다 출도한 무림 고수와 척을 지지 않기 위해서 모두 남궁수를 먼저 찾으려 또 다른 무림 고수를 조선으로 보낸다. 남궁수 때문에 무림인들에게 학을 떼어 중원으로 가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자칭 와룡봉추 뺨친다는 꼼수를 부리는 지종희. 그러나 조선 변방으로 중원 무림이 거의 통째로 몰려오고 있다는 사실을 꿈에도 모르는데…….

등장인물
ㆍ 지종희
멀겋게 큰 키에 항상 문틀에 머리를 부딪힐 정도로 어설픈 20대 후반의 포졸. 아내를 먼저 저세상으로 보내고 형 지두희의 집에 얹혀살면서 형 몰래 난전에서 뒷돈을 챙기고 양산박 호걸들처럼 의형제 맺기를 취미로 하며 살고 있다.

ㆍ 지두희
30대 초중반으로 지종희의 형이며, 고을의 이방으로 일하고 있다. 명석하고 강직하여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다. 아침마다 지종희를 불러내 힘겨루기를 하는데, 작은 체구가 무색하게 지종희를 멀리 나가 떨어트린다. 거칠 것 없는 지종희가 세상에서 가장 무서워하는 인물.

ㆍ 남궁수
명의 금의위 무사이자 칠협 남궁대협의 손자. 명나라의 고위 관료의 살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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