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을 펼치면 나도 슈퍼 영웅! 신나게 역할놀이 해 봐요
12개월이 지나면 우리 아이들은 주변 세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집니다. 특히 동네에서 만날 수 있고, TV애니메이션에도 자주 등장하는 소방관, 의사, 요리사, 운동선수 등은 아이들에게 슈퍼 영웅이나 다름없지요. “출동!”을 외치며 소방관의 행동을 따라 하기도 하고, 요리사놀이, 운동선수놀이 등 직접 그 인물이 되어 보는 역할놀이를 좋아합니다.
이 시리즈는 등장인물이 일을 시작하기 전에 옷을 갖춰 입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아이는 플랩을 조작하면서 어느 순간 자신이 진짜 슈퍼 영웅으로 변신한 느낌을 받지요. 사이렌을 울리며 사고 현장으로 출동하고, 우주 왕복선을 타고 우주로 떠나기도 해요. 고장 난 탈것을 뚝딱뚝딱 고치는 만능 정비사도 되지요. 종이 인형을 가지고 놀 듯 플랩을 접고 펼치며 여러 가지 표현을 말해 보고, 책의 이야기 전개에 따라 역할놀이를 하면서 여러 가지 직업도 체험해요. 거기에 마지막 반전 재미까지! 장난감보다 더 재미있는 신기한 플랩북으로 아이와 부모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 현장감 넘치는 의성ㆍ의태어로 아이의 언어 감각이 쑥쑥!
이 시기의 아이들은 말을 알아듣고, 이해하며 익숙한 표현에 반응합니다. 뇌의 언어 중추가 왕성하게 발달하며 인지 능력과 언어 감각이 자라나지요. 이 시리즈는 기차, 소방차, 우주선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탈것과 멍멍이, 고양이, 토끼 등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물들을 끌어들여 다양한 의성어, 의태어를 들려줍니다. 또 칙칙폭폭, 톡톡톡, 둥둥, 슈우욱 등 리듬감 있고 말맛이 좋은 표현이 가득해 아이들이 언어 감각을 키우고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습니다.
■ 영차영차, 운동선수와 함께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즐겨 봐요!
시곗바늘이 째각째깍, 아침이 밝고 운동선수의 하루가 시작되었어요. 준비 운동으로 몸을 풀고, 본격적으로 운동 경기를 펼치지요. 빠르게 달려가 높이 뛰어오르고, 숨을 가다듬고 원반을 던져요. 첨벙, 다이빙을 할 때에는 물이 많이 튀지 않아야 하지요. 마지막 경기는 달리기! 그런데 이를 어쩌면 좋지요? 더 힘을 내서 빨리 달려야 할 것 같아요! 모든 경기가 끝난 뒤, 과연 금메달의 주인공은 누가 되었을까요?
운동선수의 하루를 지켜보며 여러 스포츠 경기를 체험해 봐요. 경기를 마칠 때마다 아이가 성취감을 느끼고, 책에 나온 경기를 따라 하며 몸놀이를 즐길 수도 있답니다.